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시가 봄 개학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집중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위생취약업소,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매점 등 234곳이다.
파주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 사항 ▲조리시설·도구 위생 관리 상태 ▲식재료 보관 상태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여부 ▲냉장·냉동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위반 사항 시정 여부 ▲위생관리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 및 계도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