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월 24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우리 시는 현재 48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가 해당된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부여하며, 종량제봉투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및 전기요금 등의 지방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통영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지원대상 및 신청서류 등을 확인하고,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지정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시 경제 활성화와 함께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