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0일부터 11까지 양일간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위험물시설 자체소방대원의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량 위험물시설의 재난 초기 자체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으며, 실제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관내 자체소방대 16개 대 의 7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시설 및 성상 ▵개인안전장비 착용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소방차량 운영 및 관리 ▵유류화재 진압, 3D주수기업, 포소화약제 사용 ▵가상화재 진압훈련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자체소방대 특별교육을 통해 사업장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화재 및 위험물 사고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재난 초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