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연수생 5명과 선도 농가 대표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멘토-멘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 농업기술센터는 신규 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 기술과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실습 교육 연수생은 선도 농가와 1:1 또는 1:2로 희망 작목의 영농 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ˑ마케팅, 창업 등 단계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서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앞서 2월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장실습 교육 연수생을 모집했으며, 딸기 과정 2명, 완숙 토마토 과정 2명, 상추 과정 1명을 선정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 원의 교육 훈련비를, 선도 농가에는 월 최대 40만 원의 교수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작물별로 진행하며, △딸기 과정은 순성면 당찬딸기(아찬리 388-1) △완숙 토마토 과정은 합덕읍 데일리레드(신리 45-4) △상추 과정은 순성면 딸기맨드류(버들길 55-1)에서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 교육으로 연수생들이 다양한 영농 기술을 습득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