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 시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영시 시민봉사단은 24명의 자발적인 시민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 효은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진행해 봉사의 의미와 노인 대상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 간 간담회를 통해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시민봉사단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역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벗 활동 ▲안마 ▲미술활동 ▲체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따뜻한 돌봄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