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지난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본청과 사업소, 읍·면 소속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3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사이렌 발령 대신 행정방송을 통해 영상교육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영상 교육에서는 대피소 찾기, 심폐소생술, 화생방 방독면 사용법 등 위급 상황 대처법을 익히며, 직원들의 민방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앞서 함양군은 3월 4일부터 9일간 민방위 창고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민방위 대응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훈련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위협 속에서 직원들의 민방위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유비무환의 자세로 위급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하여 안정적인 행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