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노동강도가 높은 어업 현장에 종사하는 도내 여성어업인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직업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골절위험, 심혈관계질환, 난청 등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352명의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1인당 20만원 상당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 중 본인부담금은 단 2만 원이다.
사업대상자는 창원·통영·사천·거제시, 고성·남해·하동·함안군에 거주하는 51세 이상 여성어업인이다. 건강검진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통영적십자병원, 거제맑은샘병원, 삼천포서울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거주지 내 병원이 없는 경우 인근 시군의 병원을 이용해도 된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여성어업인은 해당 시군 수산부서에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달 25일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시군과 이달부터 신청자를 모집하기로 협의하고, 사업 애로사항을 수렴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과는 달리 직업병 예방 중심의 맞춤형 건강검진으로, 건강한 어촌 생활을 위해 여성어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