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일)

  • 구름조금동두천 1.6℃
  • 흐림강릉 7.2℃
  • 구름조금서울 3.8℃
  • 구름조금대전 3.2℃
  • 흐림대구 4.6℃
  • 구름많음울산 5.2℃
  • 맑음광주 3.2℃
  • 맑음부산 5.3℃
  • 맑음고창 2.7℃
  • 구름조금제주 9.6℃
  • 맑음강화 4.9℃
  • 흐림보은 2.9℃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5.4℃
  • 구름조금경주시 4.9℃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사회

아산시, '아동학대 통합 대응' 위한 협력 강화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약체결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박수진),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근주)와 지난 8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및 장애아동 학대 신고 시 협약기관 간 합동 조사와 사례 자문으로 피해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보다 정확한 사례 판단과 사후 맞춤형 연계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복합·고난도 사례에 대한 협업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초기조사 ▲업무 협력 조정을 담당하며 협약기관은 ▲합동조사 및 권익보호 ▲사례자문 ▲법률지원 제공 ▲양육자에 대한 상담, 교육, 정보제공 ▲서비스 연계 지원을 수행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영유아와 장애아동 학대 사례는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학대 신고조사, 사례지원, 예방교육 등을 수행하여 장애인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컨설팅, 부모교육, 정보제공 등 영유아 보육 및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