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11일 신선제일다함께돌봄센터에서 초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신체와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춘기 신체의 변화를 이해하고 신체의 정확한 명칭과 기능, 생식기의 역할과 생명과의 연관성, 건전한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인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성에 대해 호기심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몸의 이름과 기능을 알게 되어 좋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안정화 센터장은 “초등학생의 올바른 성교육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아 존중감이 향상되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성교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시설을 대상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