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부산광역시 주관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은 도시재생과 평생학습을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주민 친화적 마을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다.
서구는 2014년 ‘평생학습빌리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2018년부터‘평생학습빌리지 지원사업’ 공모에 8년 연속 선정되어 평생학습과 도시재생의 협업으로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과 자립 기반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 내용으로 지속가능성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남부민2동 ‘톤즈마을’과 암남동 ‘천송이마을’ 등 총 2개 마을이 선정되어 시비 720만 원을 확보했다. 톤즈마을은 5년째 선정된 우수마을로 올해는 ‘참사랑 정신으로 물들다. 언제나 어디서나 톤즈프렌즈와 함께’를 비전으로 톤즈프렌즈 굿즈 상품 개발 등 5개 세부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천송이마을은 ‘천마산의 품과 송도 바다의 포용이 넘치는 산해진미 학습 마을’을 비전으로 공동체 회원들의 우수한 역량과 거점시설인 사랑 쉼표와 적극 협업하여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계획하고, 소외계층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 할 예정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서구는 평생학습빌리지 시범사업부터 11년간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역량 있는 마을공동체를 발굴하여 평생학습과 도시지생 간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왔으며, 앞으로도 좋은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