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사)한국농촌지도자 장흥군연합회(회장 김구용)는 2일 탄소중립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청사 광장에 모인 농촌지도자회원 80여 명은 그동안 관내 10개 읍면에서 집중 수거한 폐농약 빈병을 모아 한국환경관리공단 폐기물처리장에 영농폐기물 5톤 차량 2대 분량을 보냈다.
농촌지도자회원들은 농업토양보전과 환경정화에 앞장서기 위해 연초부터 꾸준히 마을 주변의 폐농약 빈병을 수집하여 분리수거했다.
회원 농가 및 농업인들에게 잔류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실태와 폐농약빈병 배출요령 등에 대한 안내 및 탄소중립실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농촌환경 지키기에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구용 한국농촌지도자장흥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