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10.3. ~ 10.9.) 기간 동안 결식우려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과 급식 지원에 적극 나선다.
추석 연휴에는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와 일반 음식점이 휴무에 들어가 결식아동의 급식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연휴 기간 영업하는 가맹점을 사전에 확인해 대상 아동 및 보호자에게 업체 정보를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웃 주민·학교 교사·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신규 대상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상태와 식품 제공 계획을 점검해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하고 안전한 급식 지원이 이뤄지도록 대비하고 있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은 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은 아동급식카드(드림카드)로 제공된다.
해당 카드는 동해시 관내 편의점과 일반 음식점 등 가맹점 49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추석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적인 급식 지원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