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2026년 친환경 농산물 품목다양화 육성지원사업 수요조사를 9월 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급식 등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품목을 넓히고, 지역 내 안정적 공급 체계를 세우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친환경 전환이 까다로운 과수·채소 분야에 생산관리 지원을 보태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생산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대상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경영체(생산자단체 포함)로, 인증 면적이 노지 1000㎡ 이상이거나 시설재배 33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범위는 현장의 필요를 폭넓게 담았다. 단동·연동 하우스 같은 생산시설과 관·배수 설비, 과수 재배시설을 비롯해 저온저장고와 보관창고, 선별장 등 유통 기반을 강화한다. 동력제초기, 고소작업차, SS기와 해충 방제장비, 선별기·포장기 같은 작업 장비도 신규 구축과 개·보수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시설과 장비를 함께 보완해 생산부터 저장·선별·출하까지 연결되는 친환경 공급 사슬을 탄탄히 하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 속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25일부터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시작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 도움을 보탠다. 접수는 9월 12일까지다. 신청 장소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다. 이번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경기 둔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소상공인의 버팀목을 키우는 데 방점을 뒀다. 지급 방식은 정읍사랑상품권 50만원이며, 자격 확인을 거쳐 10월 중 순차 지급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정읍시에 있고, 사업장도 정읍시에 있어야 한다. 전년도 매출액은 1억원을 넘지 않아야 하고 공동대표(법인 포함)는 대표 1인만 받을 수 있다. 2024년 매출이 없거나, 공고일 기준 휴·폐업 상태인 경우는 대상에서 빠진다. 비영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 정읍시가 정한 제외 업종인 태양광발전업과 전자상거래업도 해당하지 않는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학수 시장은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간을 견디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청수도서관은 오는 9월 6일~ 12월 13일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은 가상현실(XR) 기술을 활용한 4~6세 유아 대상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과 초등 1~3학년 대상 ‘영어 가상체험’이 진행된다. 체험형 동화구연에서는 피터팬, 피노키오 등 실감나는 동화 속 세상에서 영어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영어 가상체험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스크린 속 가상 세계를 탐험하며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어를 즐겁게 접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9월 독서의 달을 운영,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캠페인, 전시,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에 시는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9개 도서관(중앙·아우내·신방·청수·쌍용·두정·성거·도솔·직산)과 9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연체자 특별 면제부터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별로 운영 일정과 세부 내용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독서를 통해 내일이 더 밝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농업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전액 면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6~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으며, 호우피해 복구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경작지를 둔 농업인 가운데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로, 동남구·서북구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보유 중인 임대 농업기계 전 기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대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피해사실확인서와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대료 면제를 제외한 이용 준수사항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계임대사업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임대료 면제를 통해 피해 농가의 조기 영농 복구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30일 센터 대공연장에서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창단식을 개최한다. 센터는 지난 4월 개관 이후 ‘제1회 국악의 날’ 기념 국악기 체험 전시와 국악콘서트를 운영하며 국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천안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창단식을 시작으로 12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향후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에도 활발히 참여할 계획이다. 윤여숭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국악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국악관현악단이 천안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다음 달 1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18회 정기공연 ‘에루화, 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의 대표 설화인 능소전과 대표 음식인 순대를 소재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각색한 천안시의 대표 도시문화 브랜드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 소리, 춤, 음악, 난타가 어우러진 창작 연희총체극이다. 작품은 전라·충청·경상 삼도의 문화가 교차하는 천안삼거리 버들주막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한우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연출가 유희성, 작가 임오섭, 작곡가 강상구 등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극적인 재미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권은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으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주거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꿈자람하우스 11호’ 입주식을 개최헀다. 이번 지원 대상은 시각장애인 아버지가 두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으로 지붕과 벽체 누수, 곰팡이, 노후된 전기 배선, 단열재 부재 등의 열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천안시가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사업비를 후원했으며,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가 시공을 담당했다.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는 아동의 공부방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 류동명 천사온누리약국 대표약사를 비롯해 초록우산 충남후원회, 천안아산줌마렐라 맘카페, GS칼텍스(주) 충남지사, ㈜금진식품, 세계관광, 쌍봉윤활유, 연이재한의원, 영흥E·C, 한그루아동발달센터, 국공립맑은세상어린이집 등이 후원과 봉사에 참여했다. 천안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꿈자람하우스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 10세대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2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지표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은 “꿈자람하우스 1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천안시는 지방세 기본정보와 주요 사례 등을 담은 ‘지방세 세무조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이해도가 국세에 비해 낮아 조사 과정에서 혼선이 잦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이 스스로 준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표준 안내서를 마련했다. 사례집은 ▲지방세 기본 체계와 세목별 과세요건·납세 절차를 정리한 ‘기본편’ ▲최근 판례·예규 핵심 문구와 실무 적용 유의사항을 모은 ‘판례·예규편’ ▲자체 점검표 등 ‘체크리스트’로 구성됐다. 난해한 법령 용어는 실제 사례로 풀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쟁점별로 수록해 실무 활용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사례집을 시 누리집에 전자책 형식으로 공개하고 세무조사 대상 법인들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기업이 조사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현장에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불필요한 분쟁과 불복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천안시는 ‘2025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93명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7월 3개월간 주거취약지 거주자, 중독·자살 등 고위험군 등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은 1인가구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15명 중 93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위험군의 59.2%가 50~60대 중장년층으로 나타났으며, 남성 비율은 65.6%으로 여성 34.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위험군의 41.9%가 보호체계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36.6%), 기타 긴급복지대상자(20.4%)가 뒤를 이었다. 시는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적안전망과 1대1 결연을 통한 집중 모니터링 등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신규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고독사 예방에 적극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천안시는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이 2026년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복권기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포함한 국비 13억 5,000만 원 등 총 17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강당을 증축한다. 시는 누리별장애인복지관 이용 인원이 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다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장애인의 체육·신체활동·교육 공간 확충을 위해 복지관 내 2층 야외옥상 440㎡에 다목적강당을 증축한다. 시는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해 구조안전 진단용역을 완료하고 건축기획 용역 등 사전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인복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증축공사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천안역 증개축 공사를 시작하는 다음 달 1일부터 천안역 동부광장 주차장 일부 사용을 제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천안역 증개축 공사 작업공간 확보를 위해 천안역 동부광장 주차장 100면 중 50면의 사용을 제한한다. 주차장 일부 사용 제한으로 천안역 인근 교통 혼잡과 주차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 이용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게시해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천안역 반경 500m 이내에 공영·부설·민간주차장은 총 7곳이다. 문성동 행정복지센터·지하상가·명동·대흥 제1 공영주차장과 문성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설주차장, 대흥로 제1노상주차장, 천안역사동아라이크텐 상가 주차장 등이다. 22년 만에 추진되는 천안역 증개축 공사는 2003년부터 임시 역사를 사용해 온 천안역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121억 원 투입해 연면적 1만 4,263㎡ 규모의 통합역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여객·역무·지원·환승시설과 함께 시민 편의시설을 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의 사진가 차재철(沙光 車在哲) 홍천향교 유림이 20여 년간 기록한 홍천향교의 사계절과 전통 의례를 담은 사진전 ‘홍천향교의 문화 유산전 20여 년의 기록’이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홍천미술관 본관 1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유교 전통문화의 핵심인 관혼상제(冠婚喪祭)를 중심으로 각 의례의 색채와 상징, 그리고 그 속에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풀어냈다. 작품 속에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변치 않는 유림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 100점과 홍천군 제공 옛 사진 8점이 사진집에 기록되며 28점을 전시한다. 차재철 작가는 2005년 봄 홍천향교의 전통혼례에 우연히 참석한 것을 계기로 향교와 인연을 맺었으며, 청년유도회 활동과 성균관 유교신문 기자 활동을 통해 홍천향교의 현장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그는 “향교에서 ‘인의예지신’과 ‘경로효친’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배우며 그 철학을 사진에 담았다”라며, “사진이 전하는 힘이 잊힌 기억을 불러내고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 작가는 현재, 홍천향교 장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 희망로타리클럽(회장 최종호)는 8월 22일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라면 120박스를 북방면 고령자 복지주택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라면 후원과 함께 강원생활과학고 학생들의 참여로 고령자 복지주택 입주민을 위한 이·미용, 네일아트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최종호 홍천로타리클럽 회장은 “고령자 복지주택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홍천희망로타리 클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김도형 북방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홍천희망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하는 북방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내촌면행정복지센터는 홍천군 클럽리그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8월 23일 내촌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천군 그라운드골프협회 주최로 열린 홍천군 클럽리그 그라운드골프 대회는 2025년 홍천읍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촌면에서 세번째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지역 내 6개 읍면(홍천읍, 내촌면, 화촌면, 영귀미면, 서면, 남면) 105명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우열을 가렸다. 노승철 홍천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회원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끼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건강 증진은 물론 활기찬 홍천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배려로 대회를 이어가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정순 면장은 “오늘 대회는 홍천군의 기둥이자 뿌리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