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8일, 지난 1월부터 공로 연수에 들어간 김영신 전 관광문화체육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영신 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1985년 공직 생활에 입문한 이래 전라남도 회계과, 행정과, 농식품유통과, 대변인, 담양 부군수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다. 특히 관광문화체육국장으로 재직 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3조 원 확보, 전남관광 1억 명ㆍ해외관광객 300만 명 시대 견인, 전국 최초 관광 메타버스 플랫폼과 ICT 콘텐츠로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 마한 유적 발굴ㆍ조사 국비 22억 원 전국최초 확보, '23년도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 인프라 확충 등에 크게 기여했다. 공로패를 전달한 이 철 위원장은 “37여 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국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지난 7일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전라남도의 소극적이고 안일한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다. 그간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갈등을 빚어왔으며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자 2020년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군공항 이전 문제를 과제로 하여 함께 해결하기로 협의했지만, 박원종 의원은 “광주의 군공항 이전이 상생발전협의회 과제로 선정된 것부터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정확한 정보전달 없이 소문만 무성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찬성과 반대의견이 극명히 갈리는 가운데 지역 민심이 크게 동요하고 있지만, 전라남도는 수수방관하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군공항 이전이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초기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지역주민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결정되어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했으나 기획조정실에서는 정부의 획기적인 방안이 선 제시 되어야 한다며 정부의 역할만을 기대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보였다. 박원종 의원은 “정부의 시책이지만 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지난 7일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추진 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관련 전라남도에서는 2020년도 이전 희망기관 40개를 선정해 유치 논의를 했지만, 2023년 정부 발표에 앞서 이미 선정한 기관의 이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해 재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임형석 도의원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에 있어 그 키를 국토부가 쥐고 있다”며 “국토부와 협의 예정이라는 편협한 대응방식에 전라남도가 너무 지지부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울어진 운동장인 전라남도가 균형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지역 경제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형석 의원은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으로 전라남도가 지역 성장을 이루어 도민들의 복리가 증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며 거듭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6일 ‘청보호’ 어선 전복사고 발생 수습 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와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구조 관계자를 격려하며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선 전복사고는 지난 4일 밤, 신안 임자도 해상 인근에서 인천시 선적 24톤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의 기관실 쪽에서 물이 차오르면서 발생한 사고로 승선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수습·실종됐다.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을 찾아 해경의 수색 상황을 파악하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과 수색에 참여한 어선어업인 등을 격려했다. 이날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은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해달라”면서, “안전한 수색을 위해 인양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는 C형간염 유병률이 높은 농어촌지역에 C형간염 선별검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3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과거 농어촌지역에서 행해지는 무면허 의사행위, 즉 불법시술(문신이나 비위생적 침술 등)로 C형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잠재 환자들이 아직도 있어 더 이상 감염이 되지 않도록 선별검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C형간염 검사는 국민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국내 C형간염 환자 약 30만 명 중 C형간염 검사를 받은 사람은 10명 중 1명도 안 되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어, “C형간염은 무증상이라 환자 본인도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 예방백신이 없는 C형간염의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간경변증·간암 등 중증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가 C형간염 감염 관리에 책임을 갖고 C형간염 선별검사를 실시로 조기진단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답변에 나선 안양준 보건환경연구원장은 “C형간염 선별검사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다문화가정 자녀의 높은 학업중단율과 낮은 대학진학율 등을 개선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지원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은 최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실 업무보고에서 “결혼이주여성 가운데 시어머니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한국의 정서나 교육, 다양한 정책들을 알기 어렵다”며 “교육청의 맘-품지원단과 같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지원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맘-품지원단은 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학부모나 지역민이 한부모 가정이나 돌봄이 필요한 배려대상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전남도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올해 전남여성가족재단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높은 학업중단율(일반학생의 3배)과 낮은 대학진학율(40.5%), 자존감 저조 등 취약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학령기 다문화가정 자녀 생활실태 및 성장 지원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인구소멸이 정책 이슈인 전남에서 다문화가정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전남도가 다문화가정 정책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이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6일 기획행정위원회 자치행정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여수산단을 비롯한 전남도내 광양ㆍ대불 산업단지 역사관과 산단 조성으로 이주한 주민들의 향토역사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종섭 의원은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여수와 광양, 대불ㆍ목포 지역 주민들의 삶의 변화가 분명히 일어났다”며 “산업단지 기업체들과 전라남도가 합동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삶의 터전을 내주고 이주한 주민과 마을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기록을 남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 의원은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50여 년이 지났음에도 산업단지 기념관 시설조차 없다”며 “기념관이 조성된다면 보존 기록가치가 분명한 이주민들의 마을 역사도 포함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또,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산업재해로 희생된 노동자를 기리는 추모탑이 올해 건립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화순에 진폐증 환자를 위한 추모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 것처럼 여수도 산업재해로 희생된 노동자를 기리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1967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6일 2023년도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 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 시 어업인 소득증대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정길수 의원은 “2019년도부터 시작된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무안군은 신월항을 시작으로 총 8개 항이 선정되어 선착장 연장 등의 여객선 계류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했다”고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과를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단순하게 어촌의 인프라 기본시설 구축과 정비에서 끝나, 각 어촌마을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증대까지는 이뤄지지 못한 것 같다”며, “후속 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반드시 어업인들의 실질적 소득증대 모델 개발과 각 어항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어촌뉴딜300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남 어촌이 가진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여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300의 후속 사업으로 전국 어항, 배후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5년간 3조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3일 일자리경제본부 업무보고에서 “전남의 미래를 위해 각종 일자리 문제 해결에 각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 의원은 “현재 전남의 일자리는 심각한 양극화와 미스매치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며 “작년 취업자의 대부분이 자영업과 농림어업에 종사하고 있고, 제조업 취업자는 전체의 10%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구직자는 일자리가 없다고 하고 기업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하소연 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 또한 심각하다”며 “풍력, 태양광 등 전남도에서 야심차게 육성하는 재생에너지 분야뿐 아니라 역대 최고의 수주를 받은 조선산업에서도 당장 일할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연간 전라남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전체 취업자는 101만 명이며 이 중에서 농림어업 취업자는 23만4천 명(23.1%),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는 35만4천 명(35%)에 달한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중 자영업자는 31만5천 명인데 이를 통해 전남 취업자 중에서 자영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반면, 작년 제조업 취업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강화군의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하여, 의원 발의 1건이 포함된 조례 제․개정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첫째날인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강화군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며 마무리 했다. 박승한 의장은 “이번 우리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빈틈없는 재난관리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 드리고, 2023년 계묘년은 7만여 강화군민들이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제36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7일에 전라북도 임실군에 위치한 119안전체험관의 벤치마킹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전국 최대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은 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단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2년에만 체험 인원이 137,735명에 이른다. 체험관은 재난종합, 위기탈출, 전문응급처치, 물놀이 안전, 어린이 안전 등 교육과 체험․놀이를 결합한 5개 주제관 54종 체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날 의원들은 체험관 운영 관련 현황보고와 4D 영상을 관람한 뒤, 생활속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배울 수 있는 재난종합 체험과 급성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 각종 체험을 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활동은 전국 최대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안전체험시설 방문을 통해 향후 전라남도 119안전체험관 건립과 운영에 비교․연구를 하고자 함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도에 적합한 119안전체험관을 건립하여 원활하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최근 무안 오룡지구 터파기 공사장 침하와 관련, 전남도의회에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차영수 의원(의회운영위원장, 강진)은 7일 속개된 제368회 임시회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전남개발공사 신년 업무보고에서 “최근 안전사고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있는 사실을 숨김없이 즉각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차 의원은 “지난 3일 무안 신도시 오룡지구 공사장에서 침하 현상이 발생했고, 작년 4월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이 택지를 분양한 전남개발공사가 안전진단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책 마련에 바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답변에 나선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도로가 아닌 주택건설 현장이었으며, 공사관계자를 불러 종합적으로 안전진단을 하고, 이를 잘 검토해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차 의원은 “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 대응하지 못하면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된다”면서, “공기업인 개발공사가 분양만으로 끝내지 말고, 차후 관리감독도 강화해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일, 제368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부가 올해부터 식품 안심도 향상, 음식물 쓰레기 절감,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한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으로 농식품 제조업체의 포장지 지원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해 8월 ‘식품등의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올해 1월 1일부터 식품 등의 날짜 표시제가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변경되어 시행되며, 제도정착을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유통기한이 표시된 기존 포장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있다. 최동익 의원은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라 농식품 제조업체에서는 제품의 표시사항을 변경하기 위해 기존 포장지를 바꿔야 하는데, 이를 위한 동판제작비만 최소 1천만 원이 소요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관리가 까다로운 농식품의 경우 변질이 되지 않도록 온도 등의 보관 환경을 갖춰야 하는데 도내 대다수 농식품업체들이 영세하다기에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전남도의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한편,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 3일, 제368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유기동물의 보호와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반려동물 지원센터의 입양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순천에 완공 예정인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문화·교육·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광주·전남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목표로 입양 전 교육과 홍보를 위한 입양 홍보실, 동물병원, 행동 교정실 및 반려동물 놀이시설 등도 들어선다. 박선준 의원은 “최근 ‘애견’이 ‘반려’라는 수식어로 대체됐듯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며 다양한 반려동물의 복지 사업과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하며,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자의 22.1%가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입양센터의 역할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농축산식품국 첫 업무보고에서 타 시도의 운영 사례를 얘기하며 반려동물 지원센터에서도 유기동물 구조에서 사회성 훈련을 통한 재입양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는 7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외국인 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동욱 전남도의장이 발제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주종섭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로 도용회 전 부산시의원, 윤영대 광주전남이주노동네트워크 대표, 오수미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박성훈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팀장 등이 참여했다. 서동욱 의장은 전라남도 외국인 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의 발제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차별 없는 환경에서 노동에 종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함을 적극 피력했다. 서 의장은 “전남은 제조업과 농·축·수산업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외국인노동자가 전남의 산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외국인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사회의 역할이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노동자는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인권과 노동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일부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차별과 노동권 침해 등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례 제정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