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특례시는 6월부터 10월까지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전력 판매 정산금을 활용한 ‘수익형 자산 기반 체납 관리’ 절차를 시범 운영해 지방세 체납자의 4개 사업장에서 태양광 발전 정산금 5700만 원을 압류했다. 사업자등록 업종이 ‘태양광발전’인 체납자를 먼저 선별한 후 한국전력공사를 통해 전력판매 계약 체결 여부와 정산 내역을 조회했다. 이어 제3채무자 지정 등 ‘지방세징수법’에 따른 법정 절차를 검토해 압류 절차를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정산금처럼 안정적 수익이 발생하는 자산을 활용한 체납 관리 절차를 점검했다”며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을 위해 수익 기반 체납 관리 방안을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 곳곳에서 도시 개발의 활력이 늘고 있다. 도시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해결이 요원하던 숙원 사업들이 차근차근 첫발을 내딛거나 순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전이 더뎠던 서수원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의 거점을 조성하고, 도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재산권을 제한하던 규제가 완화돼 문화재 보존과 도시 재생이 상생하는 본보기를 만들고 있다. 숙원들이 해소된 수원시의 변화가 시작됐다. ◇수원시 혁신 거점될 개발 ‘시동’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사업’이 12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 권선구 입북동 일대 최첨단 연구단지를 만드는 이 사업은 서수원 권역의 숙원이었다. 35만여㎡ 규모의 첨단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3년 사업 계획이 시작됐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해제를 추진하는 과정에 제동이 걸려 10년 가까이 헛바퀴를 돌고 있었다. 수원시는 지난 2021년 국토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며 사업을 재추진하기 시작했다. 2023년 말 성균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본격화하는 등 그린벨트 해제를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거래업체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물품 구매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보령시청 특정 부서 공무원이라고 속이고 안전용품이나 공사자재 구매를 빙자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25년도 시설관리팀 현장보수 필요 물품 구매’라는 제목의 위조 공문을 이용한 사기 시도가 있었으며, 이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사기범들은 실제 재직 중인 공무원의 실명을 거론하거나 공문서나 명함을 위조해 업체에 선입금을 요구하는 등 수법이 매우 정교해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히 일부 업체는 의심스러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관련 부서에 연락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지만, 추가 피해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해 지속적인 경계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전 직원에게 관련 내용을 전파하고, 시 누리집에 안내문을 게재했으며, 사기 주의 포스터 제작·배포, 만세보령소식지를 통한 홍보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 시는 공무원을 사칭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대표·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16개 읍면동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정책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모여, 시·군·구 협의체 출범 20주년과 읍·면·동 협의체 1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공로자 10명에게 보령시장, 국회의원 등 표창이 수여됐으며, 웰펌 표경흠 대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본질과 핵심을 되짚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 및 서비스 제공 기관과 법인, 시설·단체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과 읍·면·동에 두는 민·관 협력기구로, 현재 480여 명이 소속돼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심한 활동으로 많은 이웃이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아동·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7개 기관이 참여한 금연·금주구역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보건소 주관으로 충남도청, 보령시,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며, 민간기관으로는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보령시자율방범연합대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로 지정한 청사, 의료시설, 학교, 음식점 등의 금연·금주구역 500개소이다. 특히 수능 이후 청소년 일탈 방지 및 음주·흡연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청소년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도시공원, 게임제공업소 등을 집중 점검해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금주구역 지정 및 계도기간 안내 ▲금연·금주구역 내 위반행위 단속 ▲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등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수능 이후의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환경을 점검하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지방세정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비롯해 17개 시·도 세정담당관, 지방세 담당 공무원, 세정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시·도 연구과제 발표대회 및 세정담당관 회의가 개최됐다.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17개 시·도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우수 세정 혁신 사례와 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각 지자체는 지방세 세원 발굴, 징수율 제고, 납세 편의 개선, 신규 세목 도입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시상을 통해 격려했다. 또한 ‘시·도 세정담당관 회의’를 통해 지방세 제도 개선과 관련한 지자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수민 세무과장은 “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 회인면은 최근 농촌 지역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사륜오토바이 후면 조명등 설치 및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설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캠페인은 충청북도, 충청북도경찰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조명 전문업체 ㈜에스라이팅이 함께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사륜오토바이를 이용한 농작업과 노인들의 이동이 늘면서, 야간 및 새벽 시간대 후방 시인성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회인면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에스라이팅의 후원으로 후방 조명등을 시범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운전 교육 및 장비 점검 캠페인도 같이 진행했다. 김학인 회인면장은 “농촌 지역의 사륜오토바이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안전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특히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테마파크 내 조성한 ‘속리산 숲속놀이터’가 준공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 숲속놀이터는 천연림을 보존하며 만든 자연친화형 체험 공간으로 속리산면 갈목리 산1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억 원(특교세 5억 원,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사업으로 연면적 390㎡ 규모에 최대 8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본격 개장은 내년 3월이다. 주요 시설은 △트램폴린 4개소 △볼파크 4개소 △해먹네트존 2개소 △키즈존 △네트트리하우스 △어드벤처코스 등 10여 종으로 아이들이 숲속에서 신체활동과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부모 쉼터, 데크쉼터, 퍼걸러, 게비온 의자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이번 시설이 속리산 산림레포츠시설,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기존 체험형 콘텐츠와 연계돼 가족형 체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속리산 숲속놀이터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숲의 소재와 지형을 탐험하며 뛰어놀 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배준식(전 용지면발전협의회장)·황순이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용지면 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총 2만리터의 난방유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준식씨는 전북도 최초의 농민 아너소사이어티(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121호 회원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도 배우자 황순이씨와 함께 용지면 저소득 주민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등유와 연탄을 기부한 바 있다. 배 씨는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랑의 마음으로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배준식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가 지난 13일, 지회 2층 강당에서 제29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대학생 190여 명을 비롯해 노인회 임원, 내외빈 등 약 230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및 졸업증 수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 졸업생들은 수개월 동안 다양한 교양·건강·문화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천해 왔으며, 지역사회 참여와 공동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정 시장은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오랜 기간 배움을 이어온 어르신들의 열정은 우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꾸준한 학습을 통해 얻은 지혜와 경험이 앞으로의 삶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김제시는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오는 19일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8일 17시 10분부로 발령된 미세먼지 위기경보 ‘주의’단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이번 훈련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 노면청소차량 확대운행 등 비상저감조치 2단계 조치 사항들을 실제훈련과 서면훈련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시는 훈련 과정에서 실제 재난문자를 발송하지는 않지만,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하도록 △시 홈페이지, △전광판, △비상연락망 등 전파 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5등급 경유차 모의단속, △사업장·공사장 지도점검, △불법소각 단속 등 미세먼지 발생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훈련도 병행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초미세먼지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비상저감조치와 계절관리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백구 일반산업단지 및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을 앞두고, 모빌리티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본격적으로 투자 의향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7일 전국 300여 개 특장차 제작 기업 및 기관에 ‘김제시 투자가이드북’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안전연구원 특장차자기인증센터를 이용하는 기업 현황을 기반으로, 실질적 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대상에 포함됐다. 발송된 가이드북에는 ▲새만금과 연계한 미래 산업지도, ▲교통·물류 인프라, ▲산업단지 및 김제자유무역지역 현황, ▲기회발전특구 특례·보조금 등 인센티브가 담겼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외에도 별도로 투자진흥기금을 조성해 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백구 일반산업단지와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특구에 입주하는 기업은 소득⋅법인세 등의 국세와 취득⋅재산세 등의 지방세 감면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10% 추가 가산 등의 혜택을 더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가이드북은 기업들이 기회발전특구의 강점과 김제시의 투자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상동동 일원에 조성 중인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국도비 확보로 핵심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총 226만㎡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산업단지는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자동차·트레일러, 금속가공, 식료품 등 12개 업종의 기업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산업단지의 원활한 기능 수행과 기업 유치를 위해 도로·용수 등 기반시설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국비 및 도비를 확보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진입도로 개설사업 국비 확보로 교통 접근성 강화 지평선 제2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흥사교차로에서 순동사거리 구간에 대해 김제시는 국토교통부에 진입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해당 구간이 2026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총 272억원의 전액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에 따라 해당 1.54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2026년 실시설계 착수와 함께 본격 추진해 산업단지 준공 시기에 맞춰 기반시설을 적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18일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창우 부군수 비롯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추진위원들과 군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사업실적 및 집행, 사업비 지원규모 변경, 2026년 추진방향 등 주요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정선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3년부터 와와플러스 아카데미 교육 운영을 통해 총 215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수료 후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액션그룹 29팀을 발굴·지원하여 지역 민간조직의 역량강화와 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의 자립적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현재 농산물창업가공센터 및 네트워크 센터 건립을 2025년 9월 착공 2026년 6월 준공예정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사업의 다양성을 확대하여 로컬푸드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추진위원회의 제안과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으며, 농산물창업가공센터가 완공되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청년과 농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목재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025년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재선충병 신규 및 재발생의 대부분이 인위적인 확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확산 경로를 차단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조사에서 화목용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만큼,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군은 30일까지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으로, 단속 대상은 ▲산림사업장(숲가꾸기·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산지전용 및 벌채허가지 주변 화목농가 ▲목재생산업체 및 소나무류 취급업체 등이다. 특히 방제 과정에서 조재된 소나무류의 불법 유통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단속반은 현장을 방문해 ▲소나무류 원목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 유통 여부 ▲유통 및 생산 관련 자료 비치 여부 ▲소나무류 미감염 확인증 및 영수증 등 증빙서류 확인 ▲화목 적치목의 매개충 침입 흔적 등을 세밀히 점검한다. 아울러 단속 기간 동안 소나무류 이동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