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을 위한 제3차 시민배심원단 회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확정하고 분임 별 토론과 표결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 투표를 거쳐 올해 시민배심원단이 선택한 우수 공약 10개가 선정됐다. 의료·복지 분야와 환경·교통 분야가 각 3건씩이었으며, 산업·경제·교육·문화 분야에서 각 1건씩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전환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 ▲배달노동자 등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첨단산업 거점 육성 ▲안산시(청년) 여성 생애주기별 지원강화(난임시술 의료비 지원 확대)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안산시 공립요양병원 기능 확충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유치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복 및 상권활성화재단 추진 ▲임기 내 주차장 설치 5개년 계획 조기 추진 ▲단원 김홍도축제의 지역대표 축제로의 확대 ▲주택지역 클린하우스 시범 설치도 거론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2026년을 앞두고 안산과 함께 해온 시민들의 삶 ‘시민 이야기’ 사연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연 모집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곧 안산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산의 성장과 변화 속에서 도시를 지탱해 온 시민들의 일상과 경험을 시정 소식지 ‘안산톡톡’에 담을 예정이다. 특히, 1986년부터 안산의 첫걸음을 함께한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 속 추억부터 지역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다. 사연 모집 대상은 ▲1986년에 안산에서 태어난 시민 ▲1986년에 안산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시민 ▲1986년부터 현재까지 안산에서 사업장 등을 운영해 온 시민이다. 시는 연말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사연을 접수한 뒤,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사연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의 이야기들은 내년도 발행 예정인 ‘안산톡톡’ 시 승격 40주년 기념호를 비롯해 다양한 시정홍보매체에 활용되며,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이민근 시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파주 운정다누림복지관은 2026년 복지관 운영을 위한 종사자 모집을 21일 17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총 3개 분야로, ▲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 ▲노인상담센터 상담사 ▲조리원 등 각 1명씩을 선발한다. 맞춤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는 홀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자원 발굴 및 연계, 생활교육, 정서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노인상담센터 상담사는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 어르신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리원은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내 경로식당에서 주 5일(월~금) 중식을 제공하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공식 블로그, ㈔함께하는복지·한국사회복지사협회·복지넷 누리집 등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은 지난 9월 29일 정식 운영을 시작해, 평생교육, 여가문화, 건강증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삼척시는 강남구와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권 지원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동이용 협약이 올해 12월 만료됨에 따라 이를 연장하는 것으로, 협약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이다. 협약에 따라 삼척시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남인강 연간 수강권을 전액 지원한다. 수강권 1인당 지원 금액은 4만 5천 원으로, 학생들은 수능과 내신 대비를 위한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척시는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249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강남인강과 연계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2회 개최하는 등 학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지역과 수도권 간 교육 환경의 차이를 완화하고,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구군은 주민 이용 편의 향상과 운행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영버스 일부 노선과 배차시간을 조정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공영버스 노선 및 배차시간 조정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군은 시행에 앞서 이달 26일 오후 6시까지 주민 의견을 접수해 최종 운행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정되는 주요 내용은 노선 경유지 변경과 일부 시간대 조정으로, 면 지역별 이용 여건을 고려해 운영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함께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면 노선은 기존에 양구읍에서 수목원까지만 운행하던 노선을 조정해, 팔랑1리를 경유하는 노선을 추가로 편성함으로써 노선을 이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방산면 노선 역시 운행 노선을 두 개로 나누어 조정해 지역별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해안면 노선은 주간 시간대 운행을 추가하고 막차 시간을 조정해 보다 효율적인 노선 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며, 석현리와 군량리 노선은 배차 시간을 일부 조정해 주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이번 노선 및 배차시간 조정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군포시새마을회가 2026년 1월 1일 군포반월호수 해맞이 행사를 연다. 2023년 1월 1일 처음 개최한 군포반월호수 해맞이 행사는 매년 2천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며 군포시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6년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와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하며, 일출 맞이 대북 공연과 진도북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군포시새마을회에서 마련하는 떡국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자인 군포시새마을회 서태연 회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병오년 새해 첫날에도 시민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포시는 행사 당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반월호수 수변공원 일대에 약 10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군포소방서, 군포경찰서 등)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당일 참석이 가능하지만,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다. 대중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는 숨겨진 SNS 맞춤형 촬영 명소 발굴을 위해 추진한 ‘인생사진 맛집, 속초’ 사진 공모전의 접수와 심사를 마무리하고 최우수 1점을 비롯한 2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 곳곳의 숨겨진 촬영 명소를 발굴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이끌고, 최근 여행 트렌드에 걸맞은 새로운 관광 콘텐츠 확장을 목표로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280명이 참가해 자신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819점을 출품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심사는 미발표작 여부, 관광 홍보 가치,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새마을길 비오는 날(새마을길)’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영랑호 품은 설악(영랑호)’, ‘속 초능력(갯배전망대)’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1명), 우수상 각 50만 원(2명), 입선 각 20만 원(20명) 등 총 23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을 확보해 트렌드한 여행지 발굴은 물론, 시 공식 SNS와 관광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말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은파호수공원·경암철길마을·초원사진관·비어포트 등 주요 관광명소를 색다른 볼거리로 단장한 ‘군산 겨울 촬영지(포토스팟) 베스트 5’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포토존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각 명소는 장소의 특색에 맞춰 장식되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먼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는 대형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 장식을 더해 야간에도 낭만적인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등 연말 모임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24일~25일 은파호수공원에서는 깜짝 행사까지 준비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관광지인 경암철길마을에는 산타 조형물과 가랜드, 빈티지 감성 조명을 설치해 철길만의 레트로 분위기와 연말의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도록 꾸몄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초원사진관 주변 역시 영화 촬영지 특유의 분위기를 살린 크리스마스 포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 활천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2일, 활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활천동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적강좌들의 공연과 정적강좌의 작품전시로 구성됐으며, 연말을 맞이하여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 만큼 활천동 주민, 강사와 수강생, 내빈 등 150여명이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작품전시는 캘리그라피, 서예, 사군자, 천아트 작품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공연은 2025년 전국라인댄스 대회 우승경력을 가진 활천동 라인댄스팀과 2025년 김해시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경진대회 동적부문 금상을 수상한 에어로빅팀의 화려한 공연과 더불어 숟가락난타, 스포츠댄스, 고고장구, 노래교실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었으며, 공연팀의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이 즐기기에 충분 했다. 이순진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1년간 작품발표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수강생분들과 강사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수강생분들이 좋아해준 만큼 앞으로도 소통의 장으로서, 주민화합의 장으로서 작품발표회를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삼성 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현면 차면리 125-3 일원(국도19호선)에 8억 원을 들여 0.8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도 19호선 대기오염물질 발생지와 생활권 사이에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 도시숲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림청의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지로 최종 선정이 됐다. 특히 고려대장경을 판각했던 역사적 의미를 살려 과거 판각 재료목으로 사용됐던 산벚나무와 후박나무를 식재하고 이 외에도 먼나무와 녹나무 등 281주의 교목과 3,434주의 관목을 식재해 기능적 역할과 경관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구현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숲 조성사업은 환경 개선과 동시에 남해군만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더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도시숲을 확대하여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군민들이 체감하는 녹지행정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2일 설천면 문화누림센터에서 문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열고, 지역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해 남해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문화누림센터를 비롯한 어울림센터, 상생교류센터도 동시에 문을 열었으며, 세 시설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항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마을 내 노후하고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왔던 건축물을 재정비해 지역 환경을 크게 개선한 사업이다. 특히 그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누림센터는 동아리실, 농산물 공판장, 마을공방, 교류·행사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생활기반 시설로서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어울림센터는 귀농·귀어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거점 역할을 하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영월군 지역개발실 도시재생팀에서는 주천면 인구 증가 및 인구 유출 방지와 친환경 유기농 농업 교육생 육성을 위한 교육·생활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청정링크 건축공사를 본격 착공했다. 청정링크 건축공사는 총사업비 약 70억 원을 투입해 LH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천면 주천리 1133-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1,299.94㎡ 규모로 조성한다. 건물 내부에는 게스트하우스·회의실·공용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과 회의 및 단기 체류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천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인근에 조성 중인 동네행복이음터 신축관과 연계해 지역 내 생활·교육·교류 기능을 강화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정억교 지역개발실장은 “청정링크와 동네행복이음터 신축관 조성사업은 주천면 도시재생을 이끄는 핵심 사업”이라며, “2027년 사업 완료 시 문화·생활·교육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이 조성되어 지역 활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에게는 다양한 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는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제품 팝업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홍보전시관은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안동시청 웅부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되며, 안동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25개 사가 참여해 각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집중 홍보한다. 전시관에는 식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은 물론, 용역 및 서비스 소개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예비)사회적기업의 품질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 홍보전시관은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비)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가 2025년 경상북도 주거복지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6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경상북도는 매년 건축․주택행정, 주거복지, 경관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민간인,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동시는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초기 경제 부담을 줄이고, 예비․신혼부부에게 노후 주택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경북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용상동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빠르면 2028년 초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 이재민을 위한 신축매입임대주택 건립 등 다양한 주거 시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주거특화사업 추진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올해 주거복지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증편․연장 운행되고, 신해운대역이 신규 정차역으로 추가돼 철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조정은 중앙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와 지역 간 이동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안동시는 코레일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열차 운행 횟수 증회를 요청하는 한편, 부산 지역 대표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운대구와 협업해 신해운대역 신규 정차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철도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개편을 통해 안동~서울․청량리 구간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9회에서 10회로 1회 증회됐으며, 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열차는 기존 3회에서 9회로 총 6회 늘어나게 됐다. 특히 부산 부전역까지 운행되는 열차 9회 중 4회는 신해운대역을 경유함으로써, 안동과 부산 동부권 주요 관광지 간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연장 운행에 따른 자세한 열차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 운행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