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매년 고수온으로 인해 대량 폐사가 발생하고 있는 조피볼락을 대체할 어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5000만 원을 투입해 ‘붉바리’ 시험양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를 위해 지난 21일 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및 가두리양식어업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열대 어종인 붉바리에 양식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붉바리 시험양식장 운영 △공동연구 △현장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협력과제가 추진되며, 이는 향후 붉바리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데이터 구축에 활용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가두리 양식 품종 다양화는 양식기술 향상과 어업인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어업인 및 전문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시는 묵호항의 신선한 수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 묵호항 수산물 축제’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묵호항 연안여객선터미널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0월 24일 오후 6시, 묵호항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신유, 못난이 삼형제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맨손잡기 체험 ▲통발어업 체험 ▲어선 승선 체험 ▲수산물 시식행사 ▲노래방 가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되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대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반짝 경매와 수산물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먹거리 ZONE도 운영되어, 지역 수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대 해양수산과장은 “묵호항 수산물 축제는 우리 지역 수산물의 신선함과 맛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는 동시에, 강원권 최대 항만이자 어항 복합기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미고시 지명 제정을 위한 지명 42건에 대하여 부여군 지명위원회를 서면 개최하여 지난 10월 21일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안건은 부여군 석성면 일원으로 충청남도 용역 사업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고시 지명 정비 대상인 정각 저수지 등 36건과 주민 신청인 상락골 등 6건에 대하여 지명 관련 문헌 조사와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상정한 것으로, 부여군 지명위원회는 미고시 지명 42건에 대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의결 안건은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완료된다. 군 관계자는 “지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통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로 우리 군은 정확한 문헌 조사와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지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횡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부터 푸드트럭을 이용한 자활사업단 ‘낭만상회’ 푸드트럭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낭만상회’ 사업단은 2024년 12월 횡성군으로부터 불용 화물트럭을 무상 양여 받아 내부 보수작업을 마치고, 2025년 5월부터 횡성지역자활센터 A.SUM카페 내 푸드트럭으로 관내 행사참여 하며 운영을 개시했으며, 이후 9월에는 분식, 간식 등판매품목 확대를 위해 차량 내부 구조변경을 통해 ‘낭만상회’ 별도 신규사업단으로 분리했다. 현재 자활참여자 2명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매출목표를 1,400만 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축제, 체육행사, 문예행사등에 참여하여 매출액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자활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별도의 자활기업 창업으로의 전환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일할 기회를 얻고, 스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횡성군은 10월부터 두 달간‘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동친화도시 영역별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정책 수립의 주요 참고 자료가 될 예정이다. 조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제시한 6가지 아동친화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보장 실태와 아동 관련 인식,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2022년 조사와 비교해, 상위 단계 인증 이후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영역 변화와 기존 정책의 군민 체감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 이후에도 군민 의견 수렴, 아동 참여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자문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해 조사 결과가 군정 전반의 정책 설계와 사업 추진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연도별 전략사업 이행 점검과 아동친화도시 추진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개선·발전된 세부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친화 사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횡성군은 제21회 횡성한우축제 기간중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횡성전통시장 일원에서 ‘2025년 청년소상공인 · 횡성전통시장 손님맞이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역상권 운영 및 홍보를 위한 행사로, 문화공연·경품이벤트·체험부스·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5일 횡성전통시장 노래자랑을 개최해 입상자에게 횡성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는 24일 개막식(13시)을 중심으로 ▲식전 난타공연 ▲축하공연(못난이삼형제·한상아) ▲지역공연팀 무대(총 6팀) ▲사회자 이벤트 및 장기자랑 등으로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며, 이튿날인 25일에는 ▲지역 공연팀 무대(4팀) ▲노래자랑 본선 ▲홍성호(횡성군 홍보대사) 축하공연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행운의 룰렛 이벤트, 사회자 레크리에이션, 푸드존 운영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시장 전역이 활기를 띨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년소상공인, 횡성전통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마지막 날, 이희진 선수는 여자 세단뛰기에서 12m 57cm를 기록하며 포항시청 장성이 선수(12m 53cm)를 4cm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희진 선수는 멀리뛰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청양군 육상팀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7종 경기 한이슬 선수가 획득한 금메달과 함께 총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쥐며 역대 최고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희진 선수는 “군민들께 기쁨을 전해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다관왕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덕 육상팀 감독은 “힘든 시기에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2019년 육상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군민들께 보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복싱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시민들이 가을 숲에서 휴식과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분성산 생태숲과 김해목재문화박물관에서 11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분성산 생태숲에서는 11월 2일 시민이 직접 제안해 구성한 ‘블루마블 분성마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가족과 아동은 숲속 미션과 보드게임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배우고,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신청은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는 분성산 생태숲으로 하면 된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숲틈 음악회’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1일 시민이 참여한 무릎 카혼 연주와 숲속 피크닉 음악회를 즐기고, SNS 인증 이벤트로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11월 15일에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마음 결, 나무 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명상과 우드카빙, 이야기 나누기로 수험 기간 쌓인 긴장을 풀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김해목재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한림 술뫼파크골프장에 18홀 구장을 추가하는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향후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목표로 최상의 난이도와 코스 품질을 반영해 18홀을 추가 조성하고 이용객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시는 한림면 시산리 481번지 일원 부지(2만765㎡)를 활용해 전국 파크골프대회 전용 18홀 구장을 새롭게 조성하며, 새 구장에는 언듈레이션(지형의 기복과 굴곡)과 다양한 장애물을 도입해 최상의 난이도와 경기 완성도를 갖출 예정이다. 또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다목적광장 확장 및 정비 △편의시설(벤치·파고라·파라솔·화장실 등) 설치를 함께 추진한다. 이번 확장 공사는 2026년 1월 착공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한림 술뫼파크골프장은 72홀 대규모 구장으로, 최상급 잔디 컨디션으로 인해 동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각종 대회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인근 지역에서 방문한 A씨는“한림 술뫼파크골프장은 72홀로 다양한 코스 구성이 갖춰져 있어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며“적당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시청 하키단이 지난 22일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 8월 제39회 대통령기전국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 하키 명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조선대, 국군체육부대, 부산외대를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 성남시청에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김해시청 하키단은 4쿼터 최지호, 서인우 선수의 골로 성남을 최종 스코어 2대 1로 누르며 2013년 전국체전 우승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김해시청 하키단 선수들의 우승을 축하드린다”며 “내년에도 우리 시 실업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김해시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한 지속적인 지원 정책의 결실로,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우리동네 문화충전소’ 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된 '부채 속에 그려진 모운동' 결과전시가 10월 21일 오후 2시, 영월읍 월담도서관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24일까지 이어지며 영월군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부채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운갤러리공방(운영 손복용 강사)이 주관하고, 영월문화관광재단과 문화도시영월이 후원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전통 부채에 자신만의 감성과 마을의 풍경을 담아냈다. 최고령 참가자 채준식(91)씨는 “모운동의 사계절을 담은 부채를 손에 쥐니 마치 우리 마을이 부채 속에 살아 숨 쉬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전시된 작품들에는 김삿갓면의 들꽃, 산책길의 풍경,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일상이 섬세한 붓터치로 표현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손복용 강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기억과 마을의 이야기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회장 김성수)은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8월 1일부터 운영한 ‘2025 마을과 함께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9월 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 총 352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두 달간 영월읍 및 인근 지역에서 운영됐다. 수업은 14개 종목, 22개 무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군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학생과 성인, 지역주민이 2인 1조 팀을 이뤄 함께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세대 간 교류와 유대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신청 우선권을 부여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우수 참가자 선정 및 시상 제도를 이전 대비 강화하여,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 동기를 높이고 성취감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올해는 지역 사설체육시설과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23일 옥천읍 중삼리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 를 끝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는 10개 전문자원봉사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 ▲칼갈이, ▲혈압측정, ▲이‧미용, ▲정신건강 체크 등의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지난 4월 9일 동이면 용죽리 마을회관에서 봉사를 시작하여 옥천읍 중삼리 마을회관까지 총 9개(9개 읍‧면 각 1개소) 관내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봉사는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진행하여 마을에 웃음꽃을 피우고, 활기를 불어 넣어 총 1,900여 명의 수혜자를 낳는 등 행복드림 옥천 건설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밝고 힘찬 에너지는 지역 주민들에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는 호평이 주를 이루었다. 우을순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각 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열띤 성원과 함께 반갑게 맞아 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동자원봉사를 통해 군민들과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었을 뿐만 아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민원 담당 공무원 125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민원 담당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담당 직원과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 부서 직원으로, ▲배곧한울공원 자전거주행 ▲거북섬 경관브릿지 탐방 ▲게임형 운동프로그램인 ‘엑서게임’ 체험 등 체험ㆍ활동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9월 24일, 10월 14일, 20일, 23일, 27일 등 총 5차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자전거 주행을 즐기고, 게임형 운동과 자개공예 체험 등을 통해 심신의 긴장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기현 행정국장은 “민원 담당자들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만큼, 정서적 부담이 크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충전된 직원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민원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2025년 집수리 아카데미인 ‘뚝딱뚝딱 고쳐방’ 1기 과정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기 과정은 모집 정원 14명에 29명이 신청해 207%의 초과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5강 중 현재 3강까지 진행된 가운데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수리 아카데미’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주거기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습용 대형 모듈을 활용해 AㆍB조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1강에서는 오리엔테이션과 공구 사용법, 2강에서는 전기 이론과 배선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3ㆍ4강에서는 도배 이론과 벽ㆍ천장 도배 실습이 진행돼 교육생들이 실제 시공 경험과 실무 능력을 함께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기 배선 실습에서는 조별로 전등 회로를 직접 연결해 보는 과정에서 전기가 들어오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오는 등 열띤 참여 분위기를 보였다. 한 교육생은 “이론과 실습을 함께 배우니 이해가 쉽고, 바로 일상생활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