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리맵은 인공지능(AI) 드론을 활용한 도로·천변 산책로 모니터링 기술을 유성구 관내 도로 및 천변에서 실증하고 있다. 세종시 중소기업 ㈜에어사운드는 자체 개발한 AI 외국인 민원 통번역 시스템 기술 검증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유성구청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유성구는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실증을 적극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도 11건의 기술 실증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유성구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를 제정해 기업의 혁신기술 실증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AI, 헬스케어, 환경,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7건의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올해는 23건의 제안을 받아 19건이 채택됐으며, 현재 11건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어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리맵과 에어사운드 외에도 ▲AI 기반 주차관리 시스템(케이트워크) ▲정밀 음향 기반 실종자 탐지(린솔·블랙야크I&C) ▲영상기반 AI 활용 야외주차장 무인 관제(파킹고) ▲소음측정 음향 단속카메라(S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4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설계용역사, 감리업체,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공사 착수회의를 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설계 방향, 시공 일정, 안전관리 및 품질 확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이번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 착공에 들어가며, 2026년 11월 준공 후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거쳐 2027년 1월 공식 개소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단계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정기 공정회의를 운영하고, 건립 공정·품질·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수회의를 통해 설계·시공 전 과정에서 협업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산모와 신생아가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거점시설을 구축해 정읍시가 출산 친화 도시로 거듭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4일 오전 10시 온수근린공원 문학지구에서 ‘제3기 마을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든 계층이 함께 자연을 느끼고 교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온수근린공원에서 진행돼, 정원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하고 지역의 녹색환경을 주민이 함께 가꿔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한 15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희망의 씨앗 풍선 날리기’ 행사와 ‘테이블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정원문화를 즐겁게 체험했으며, 풍선은 자연에서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수료식이 끝난 후에는 온수근린공원 연결 숲길을 함께 걸으며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마을정원사로 활동하게 된 주민들이 우리 동네 곳곳에 푸른 생명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8일 나주, 11월 4일 순천에서 개최한 ‘2025 전남영재교육 한마당’이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연구하고 탐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며 서로의 성취를 공유하는 창의축제로 마련됐다. 서부권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나주시)에서, 동부권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에서 열렸다. 전남영재교육 한마당은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 글로컬 영재 미래교실 등 세 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두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팀별로 수행한 창의적 탐구 과제를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고, 실험 과정과 결론을 명확히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다른 학생들이 개인 보고서를 작성하며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포스터 발표’는 영재교육의 백미로, 학생들이 제작한 창의적 산출물을 직접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발표팀과 관람팀으로 나누어 교차로 진행되며,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과정의 창의성을 평가받았다. 또한 ‘글로컬 영재 미래교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4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배인호 대구적십자사 회장, 권영희 적십자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 회장과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달성군협의회(회장 김경) 주관으로, 적십자봉사회 군협의회와 결연을 맺은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생신 축하 노래와 케이크 촛불 끄기, 건강을 기원하는 축하주 및 큰절 올리기, 다양한 축하 무대 등으로 꾸며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느끼고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적십자봉사회는 2005년부터 지역 내 생활이 어렵지만 정부 지원이 많지 않은 홀몸 어르신 50분을 발굴해 회원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3일 국립정원문화원에서 열린 2025 정원드림프로젝트 시상식에서 보람동 행복누림터에 조성한 ‘잔향:향이 피어나는 향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한 ‘2025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정원분야 전공자로 구성한 팀이 정원작가와 함께 실습정원을 직접 조성하는 국비 사업이다. 올해 ‘폴리네이터 가든: 정원으로 회복되는 도시’를 주제로 열린 시상식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 대전, 평택, 전주 등 5개 지자체의 25개 정원이 참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현장심사 등 평가를 통해 우수 정원 6곳을 선정했다. 평가결과 ‘토모’ 팀은 보람동 행복누림터에 조성한 ‘잔향:향이 피어나는 향원’이 창의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현장 완성도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부산대 조경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토모 팀은 김현 작가와 함께 보람동 행복누림터 약 350㎡ 일원에 해당 정원을 조성했다. ‘잔향:향이 피어나는 향원’은 개화의 과정을 포근잎과 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3일 전남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효율적 예산 집행과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제언과 개선 권고를 내놓았다. 첫째, 예산 목적 외 사용 금지와 법규 준수를 강력히 촉구하며, '지방재정법' 제47조 및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의 철저한 이행을 요구했다. 특히, 체계적인 법·규정 준수를 위해 교직원 방학 중 연수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수립해 14일 이내 자료 제출을 당부했다. 둘째,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전남 AI·디지털 교육 토론회’에서 발표된 정보화전략계획(ISP)에 대해 충실함을 인정하면서, 향후 AI·디지털 교육 현장의 확산과 실현을 위한 종합 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셋째, 2030 미래교실 가이드라인 준수 문제를 지적하며, 일부 학교에서의 가이드라인 미이행과 예산 목적 외 집행 우려를 언급했다. 이에 따라 2030 미래교실 추진 점검단 운영과 위법성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넷째, 학교 유해 물질 및 폐기물 안전관리 강화를 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천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재정 분야 보조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감사관실 신우호 자체감사2팀장이 강사를 맡아 진행했다. 직원들의 청렴 실천 다짐 결의를 시작으로, 공공재정환수법 및 지방보조금법 관련 주요 내용, 보조금 부정수급 등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보조사업 담당자 유의사항 및 사업 시행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조금 정산 시기에 맞춰 개최돼, 부서별 보조사업 담당자들이 각자 담당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질의하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업무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방적 감사를 통해 ‘청렴’하면 ‘영천’이 떠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14시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안전한 대피 요령을 숙지하여,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본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비상경로를 따라 지원청 주차장으로 대피했다. 이후, 의성소방서(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실습이 이어졌으며, 직원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절차를 숙달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비상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훈련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래구 온천천 카페거리 일원에서'동래구 자원봉사 행복나눔 박람회 - 자원봉사에 물들가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동래구 내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센터 및 1365 자원봉사포털 안내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자원봉사 체험 ▲이색 자원봉사활동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자원봉사 체험’부스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도어 벨 만들기, 우유팩·멸균팩 분리배출 체험, 업사이클링 공예 등 친환경 실천 활동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하소연 센터장은“이번 박람회가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자원봉사는 동래구를 밝히는 가장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6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6년 연속 인증 획득은, 울산광역시 내 공기업으로서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처음이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관의 인권경영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 표준(KMR HRMS:2024)을 통해 심사하여 결정하는 제도로서, 1단계 인권존중문화 성숙도 평가와 2단계 현장 심사의 과정을 거친다. 공단은 2020년에 인권경영시스템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래로, 인권경영 TF(인권지킴이)를 구성하여 인권영향평가와 내부심사를 실시함으로써 공단 인권경영 전반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전 직원 대상 인권경영 서약을 실시하는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매년 인증을 갱신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신규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고충 상담실’을 신규로 운영하여 직장 내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고, 직원들이 매월 1권씩 인권 도서를 읽고 의견을 나누는 ‘인권 챌린지’를 신규 실시하여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고 있다. 최인식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4일 거창군 재활용선별시설 근로자 16명 과 관리직원 2명이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40만 원 상당 라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함께 일하며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해당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등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활용선별시설 직원들은 “우리 손으로 지역에 온기를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며 “소박한 선물이지만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현복·정기석 공동위원장은 “환경을 위해 힘쓰는 근로자분들이 나눔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거창읍에서도 이러한 선행이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보성군의회는 지역 곳곳에서 추진 중인 지역개발 및 농가소득사업 등 38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직결되는 각종 개발사업이 당초 계획에 따라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개발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행됐다. 지역개발특위는 농어촌 소득사업,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농산물 유통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농가소득사업과 관련하여 지역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주무부서와 함께 청취하면서 현장에서 현실적 대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역개발특위 위원장을 역임한 김경미 의원은“이번 점검은 단순한 사업 현장 방문이 아니라,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보성군의 발전은 군민과 행정, 의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이번 주말 망덕포구와 배알도 일대가 문학과 예술, 미식이 어우러진 풍성한 K-문화의 무대로 변신한다. 광양시는 오는 11월 8일 윤동주 시 정원에서 ‘제5회 윤동주를 노래하다’가, 9일에는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제4회 광양배알도 수변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 망덕포구는 우리말과 글이 금지된 일제강점기, 자칫 묻혀버릴 뻔했던 윤동주의 육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소중하게 지켜낸 한국 문학사의 상징적인 장소다. 정병욱 가옥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윤동주 시 정원’에는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바람이 불어' 등 유고 시집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모두 시비로 새겨져 있다. 특히 '바람이 불어'는 2023년 11월,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버킹엄궁 국빈 만찬에서 직접 영어로 낭송하며 윤동주의 시가 시대와 국경을 넘어 감동을 주고 있음을 보여줬다. 8일 오후 3시, 윤동주 시 정원에서는 ‘망덕포구로 가을 마중 갑시다’를 주제로 윤동주의 시를 음악과 낭송으로 되살리는 ‘제5회 윤동주를 노래하다’가 열린다. 이번 문학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철강이 협상 대상에서 제외돼 고율 관세(50%)가 유지된 가운데, 철강산업 중심 도시인 광양·포항·당진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광양시는 11월 3일 열린 '철강산업도시 단체장 긴급 영상회의'에서 세 도시가 각 지역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완 광양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이 참석해 최근 철강이 한·미 관세협상 대상에서 제외돼 고율 관세가 유지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대응책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이자 제조강국의 근간이며, 포항·광양·당진이 국내 조강 생산의 93%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번 고율 관세 조치가 지역경제뿐 아니라 국가 전체 제조산업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논의 결과, 세 도시는 ▲대미 후속협상을 통한 철강 품목 재논의 촉구 ▲광양·당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확대 지정 ▲포항·광양·당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