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0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과 천태종 덕수 총무원장 그리고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 교구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그리고 최종수 성균관장과 박상종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등 종교 지도자와 오찬을 하면서 취임 이후 지난 1년간의 국정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드렸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외교와 교육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대통령은 “전 세계에 걸쳐 오지에까지 우리 국민이 안 계신 곳이 없다. 촘촘한 외교망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로써 나라를 지키고 대북관계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지도자들 또한 한·미·일 협력 등 넒어진 외교지평으로 자유 민주주의가 더욱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나눴다. 교육개혁과 관련해 대통령은 아이들 보육을 국가가 확실하게 책임지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며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지역 교육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종교 지도자들은 특히 “부모가 없는 아이들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종교계가 열심히 노력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의회가 도내 자립준비청년 등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필요한 사업과 전담기관 설치, 협의체 운영 등의 지원체계를 담은 자치법규를 제정했다. 전북도의회 서난이(전주9)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는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15세 이상의 자립지원대상 아동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했거나 보호조치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 등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서난이 의원은 “자립 준비 청년들이 고립이 아닌 자립을,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우리 사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북도만의 제도적 장치와 자치입법이 절실했다”라면서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자립지원 정책 수립과 행ㆍ재정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정책수립 시 자립준비청년등의 참여를 보장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조례가 규정한 자립준비청년등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조치가 종료되거나 해당 시설에서 퇴소한 사람, 15세 이상의 보호아동,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른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 등을 말한다. 조례 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자연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될 완주군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사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전라북도의회는 26일 제4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윤수봉 의원(완주 1,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환경파괴의 주범이자 도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완주군 상관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료폐기물은 환경보호상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폐기물로 폐기물의 수집ㆍ운반ㆍ보관 과정에서 2차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높고 소각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의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매우 큰 폐기물이다. 특히 사업대상지는 어린이집, 학교, 주거지 등 주민의 생활권과 매우 근접한 곳으로, 힐링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편백나무 숲, 상관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 등 3개 자치단체에서 상생협력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하여 193억원을 투입, 상관저수지 일원에 둘레길과 힐링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주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영위되는 곳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설치하겠다는 발상 자체부터가 잘못됐고, 주민들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라북도의회 임승식 의원은 국회 윤준병 의원과 한국수자원학회, 전북물포럼 공동주최로 '통합물관리 시대의 중장기 가뭄대책'토론회를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통합물관리 정책 이후 가뭄대책 전략을 토대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지자체 가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장기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와 전북도의 협력 아래 개최하게 됐으며 통합물관리 주무 부처인 환경부에서는 유제철 차관이 참석했다. 환경부 유제철 차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가뭄에 대응하고자 발전용수, 농업용수의 생활용수 전환 사용, 공업용수 수요절감, 도서지역 비상급수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편적인 대책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시설 간 비상연계 확대 등 통합물관리 관점에서 수립된 중장기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 나선 순천대 정재성 교수는 ‘통합물관리시대 가뭄대책 전략’을, 전북대 김대하 교수는 ‘지자체 가뭄위험과 선제적 인프라 운영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순천대 정재성 교수는 발제에서 기후변화로 가뭄 빈도·강도가 심화됨에 따라 생·공
코리아타임뉴스 스포츠팀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4일 오후 8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 2대 감독인 정정용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임과 동시에 말년 병장들이 빠진 후 치러지는 첫 경기다. 김천은 지난 5월 3일 안산 원정 승리 후 1개월 간 승리가 없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김천은 전남전에서 승리로 승점 3점을 가져온다는 각오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김천은 전남에 2대 1 신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내준 뒤 내리 두 골을 성공시키며 홈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천은 정정용 감독 부임과 함께 승리로 팀 분위기 반전을 이뤄낸다는 각오다. 주장 이영재를 비롯해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까지 말년 병장 4명의 공백을 메꿀 대체 자원을 찾는 것도 관건이다. 1주일 간의 휴식기를 가진 김천은 정정용 감독 부임 후 새로운 팀으로 탈바꿈해나갈 예정이다. 정정용 감독의 데뷔전 첫 승리의 제물은 전남드래곤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대문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0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체험부스 및 생활안전 뮤지컬공연 등 ‘재난탈출 안전캠프’를 진행했다. ‘재난탈출 안전캠프’에서는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체험 ▲3D교통안전 ▲보건소 건강 체험 등 6개의 안전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직접 체험해 보는 안전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도왔다. 또한 6~7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와 스토리로 구성된 생활안전뮤지컬공연은, 뮤지컬 형식의 인형극 공연으로 안전사고에 따른 대응요령을 쉽고 재밌게 아이들에게 전달해주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릴 때부터 반복적으로 익힌 안전지식들이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어린이들 본인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아이들이 위기대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주기적인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은 지난 5월 26일 시의회를 방문한‘와부읍 국지도 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현택 의장, 박경원 의원과 조양래 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와부읍 국지도 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실에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조양래 위원장으로부터 국지도 86호선 와부 구간 8.7km의 4차선 확장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서명부를 전달받았으며, 국지도 86호선 와부 구간의 현황과 확장 추진의 중요성을 청취하고, 국토교통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조양래 위원장은“국지도 86호선 와부 구간은 도로 선형이 매우 좁고,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은 등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는 도로로, 도로의 확장과 시설개량이 절실한 상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현택 의장은 “그동안 국가지원지방도 86호선 와부 구간의 문제로 통행에 많은 불편함을 겪으신 시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으며, “의장으로서 소관 상임위,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지도 86호선 와부 구간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5월 3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수원FC 창단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수원FC가 나아갈 앞으로의 20년을 위해 의회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FC 창단 20주년 기념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하여 이재식 부의장과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역대 공로자, 수원FC 이사 및 선수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FC는 2003년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를 시작으로 실업리그, 2부리그를 거쳐 K리그까지 열정으로 달려간 축구클럽으로 축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 의장은 “나를 믿는 10명의 우리가 있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고 말한 브라질 축구선수 카카의 말처럼 수원FC 곁에는 항상 응원하는 팬과 125만 수원시민이 있다”고 말하며 “수원특례시의회도 구단과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이찬용, 이재선, 박현수, 정종윤, 최정헌, 현경환, 최원용, 장정희, 김미경, 유준숙, 박영태, 홍종철, 오혜숙, 김동은, 이대선, 오세철 의원도 함께 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명시는 관내 우수공예품에 대한 판로확보 및 공예산업 발전을 위하여 ‘2023년 공예품개발 지원사업’ 희망기업(개인)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53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출품 공고일 기준 관내 소재 기업 또는 주민등록지가 광명시인 자이다. 시는 신청자의 공예품 상품화 가능성, 지원 이력, 입상경력 등을 평가하여 공예품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구입비, 설계 및 디자인 비용, 인건비 등을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6월 16일까지 접수하며 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기업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예품 개발지원 사업으로 우리 시의 우수 공예인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여 공예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광명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제52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출품한 11개 업체(개인)에게 공예품 개발비를 지원해 3개 부문에 입상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임병택 시흥시장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임 시장은 30일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 특집 대담에 출연해 민선8기 취임 1주년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대담은 시흥웨이브파크에서 개최됐으며 임병택 시흥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출연해 각 시의 현안과 다양한 정책 이야기를 나눴다. 임 시장은 먼저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까지 이어진 코로나19로 시민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따른 지역 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중 가장 기억의 남는 일로 시흥시가 경기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체결한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언급하며 바이오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도시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 경제, 문화·관광, 교육 분야별 대표 정책으로는 △ 시흥형 돌봄 SOS센터 △ 서울대 시흥캠퍼스 융복합 플랫폼 캠퍼스 조성 및 주요 상권 활성화 △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 마을교육공동체 및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등을 꼽았다. 민선8기 정책 공약이기도 한 ‘시흥형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군청 문수홀에서 공약담당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공약 추진을 위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체계적인 공약 실천방안과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선8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와 민주주의, 미래도시 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과 함께 공약실천을 위해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과정을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공약사업을 더욱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초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전 공무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해 울주군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울주군은 총 1조7천857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5개 분야 101개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공약주심배심원을 통한 체계적인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해 전국 기초단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울산광역시 동구청이 지역발전을 위한 특화사업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지정기탁하는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하고 있는데 사업을 특정하지 않은 일반기금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구청은 고향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발전 특화사업'을 선택해 기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2023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안'을 최근 확정했다. 동구청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울산동구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구지역은 최근 조선업 활황으로 조선소에 일자리가 많은데도 청년 취업자가 늘지 않는 이유 중에 주거비 부담이 한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도심의 원룸이나 빌라를 매입해 타지에서 동구로 신규취업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청년노동자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함으로서 조선업 일손부족 해결 및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추진해 보고자 이 사업을 고향사랑 기부제 지정기금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동구청은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직장인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을 설치하고 △허리둘레 및 악력 측정 △가상 음주체험 △금연 상식 OX 퀴즈 △감염병 예방 손씻기 실습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나의 혈압·혈당 알기 △음주운전의 위험성 및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의약물 오·남용 예방법 △국가암검진사업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안내하고, 금연 및 식생활 상담 등을 실시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오는 6월 말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근로복지공단 울산본부,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차례로 찾아갈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홍보관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30일 오전 11시 입화산 잔디광장 관리사에서 2023년 상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복지환경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종갓집 정책자문단 복지환경 분과위원회 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위원장 선출 △복지환경분과 소관 주요 업무 설명 △구정 발전방안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갓집 정책자문단 복지환경 분과위원회는 복지환경국장 당연직 위원 1명과 복지환경 분야 전문가인 민간위원 9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 관련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앞서 지난 2월 27일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기획정책 △경제문화 △행정자치 △복지환경 △안전도시 총 5개 분과위원회, 4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조언과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추진하며 살기 좋은 행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30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규제정비 종합계획 수립 및 기존 규제 심사, 규제 신설·강화 심사 등을 관장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윤영찬 중구 부구청장과 관련 분야 연구위원, 변호사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규제개혁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은 규제입증책임제 운영에 따라 자치법규 상 등록규제 58건을 심의하고 존치 또는 폐지, 완화 여부를 결정했다. 중구는 폐지, 완화하기로 의결한 규제에 대해선 올해 안으로 조례 개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규제입증책임제는 국민 또는 기업이 개선 요청을 한 규제 건의 사항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타 지역보다 규제 기준이 과한지, 제·개정한지 오래돼 현실에 맞지 않는지 등을 살펴보고 해당 규제를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해당 규제를 폐지, 완화하는 제도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는 현장 중심의 규제 개혁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