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대전시는 2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과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출연연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표준과학연구원 박현민 원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출연연은 4월부터 릴레이로 연구원을 개방하기로 했다. ▲표준연 4월·8월 ▲화학연 5월·9월 ▲생명연 6월·10월 ▲기계연 7월·11월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오전 10시~오후 5시) 시민들에게 연구원을 개방한다. 4개 출연연은 시민들이 출연연 캠퍼스 탐방을 통해 과학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관별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연구동을 제외한 실외 및 홍보관 등을 개방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용자 및 출연연 종사자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출연연에서 우려하는 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시험‧적용하고 국비 지원을 받아 드론활용 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실증사업이다. 그동안,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대한항공, PNU드론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실증 내용 선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용성과 적합성을 높였다. 사업내용은 크게 사회안전망 강화와 AI 드론활용 유해조수 퇴치 실증 등 두 가지로 구분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도양읍, 도화면, 금산면, 남양면 일원에서 실시된다. 먼저, 사회안전망 강화 실증에서는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기체를 활용한 ▲해양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실종자 수색 ▲장거리 물품배송 ▲섬 지역 순찰 비행 실증 등이 진행되며, AI 드론활용 유해조수 퇴치 실증에서는 오리, 멧돼지 등을 드론을 이용해 쫓거나 포획하는 시스템을 확대 개발‧실증하게 된다. 군은 이런 기술들을 실증에 그치지 않고 상용화까지 이뤄지도록 수요처를 확보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인제군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가 이달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인제군이 친환경 유용 미생물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살균·멸균 배양 시스템을 갖춰 깨끗한 고품질의 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는 오는 4월 말 준공 예정인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부지 내 새롭게 조성됐다. 센터에서는 인제군이 그간 공급해 온 EM(유용미생물) 외에도 고초균, 방선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4종의 단일균을 생산, 지역 주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한다. 고품질 미생물의 공급과 관리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외부 EM 탱크는 철거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을 장기 사용하면 농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농작물 생산성 증대, 가축 면역력 강화, 축사 내 분뇨 냄새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단일균은 한 가지 균을 고농도로 키워낸 것으로 토양 비옥화, 건전묘 육성, 작물 생육 촉진, 퇴비 발효, 악취 및 가스 제거 등 농·축산업에 보다 효과적이다. 유용 미생물은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바로 공급받을 수 있다, 미생물은 직사광선 및 고온에 매우 취약하므로 일반적으로 공급받은 뒤 냉장 1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21일 경상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관련 기업 3개사(‣베어로보틱스 ‣인탑스 ‣KT)와 3개 연구기관(‣경북테크노파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함께'AI 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내용은 AI 서비스로봇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설계‧생산‧운영 상호협력체계 강화,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등으로 AI 서비스로봇 산업육성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스마트 민생경제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협약에 참여한 베어로보틱스는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서빙로봇‘서비’를 세계최초로 개발했으며, 구미의 인탑스에서 2021년부터 베어로보틱스의 서비스로봇 양산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만대의 서빙 로봇을 생산했고 올해도 서비스로봇 위탁 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와 인력난 해결을 위해 외식업에 AI 서비스로봇 보급이 확산되고 있으며, 고령사회의 돌봄문제, 사회문제 해소를 위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북도는 21일 도청 사림실에서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구미시, 베어로보틱스, 인탑스, KT,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8자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 기업, 연구기관 등이 로봇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경상북도를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28일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 2023’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KT와 베어로보틱스를 만나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논의 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AI서비스로봇 산업육성을 통한 스마트 민생경제 대전환 공동대응 △AI서비스로봇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협력 △AI서비스로봇 연구개발 및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협력 △AI서비스로봇 설계·생산·운영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AI서비스로봇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도내에서 제조한 로봇 및 부품의 전국적인 확산 방안 마련과 서비스 로봇 활용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는 도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이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창원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경남도, 시군 담당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디지털배움터경남사업단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에서는 시·군청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경남 디지털배움터 48개소를 확보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300여 명 이상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디지털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에 경력단절여성, 청년, 퇴직자 등 역량 있는 도내 디지털 인재 192명을 발굴하여 디지털 교육 강사로 채용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으로는 디지털 기초, 생활, 심화, 특별 과정과 경남의 시군 정책을 디지털에 접목하여 특색있는 교육 과정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별 거점 디지털교육장에는 체험 존을 구축하여 KTX예매, 햄버거 주문 등이 가능한 키오스크, 인공지능(AI) 스피커, 디지털 사진 인화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제공한다고 밝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여수시와 고흥군이 선정, 2023년 국비 25억 원을 확보, 물품 배송․사회안전망 구축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에 이어 올해 ‘드론 실증도시’까지 선정되면서 블루이코노미 핵심과제인 ‘미래형 운송기기 중심, 전남’을 실현하겠다는 전남도의 목표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시군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국토부에 제안하면 산업용 드론 육성 및 활용 서비스 모델에 적합한 사업에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 및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여수시는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주)해양드론기술, ㈜무지개연구소, ㈜스카이포츠-K 등 3개 기업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여수 화정면 개도리 등 일원에 ▲드론배송경로(섬-섬, 섬-육지) 실증 ▲드론 배송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고흥군은 14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테크노파크, ㈜대한항공, 마린로보틱스(주), 피앤유드론, ㈜천풍, ㈜날다 등 7개 기업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 축산연구소(소장 정창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농가의 우량 공란우(난자를 제공하는 암소)를 활용한 우수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 서비스를 운영하여 농가에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우량암소 4두 이상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3월 말까지 신청받는다. 축산연구소에서는 개체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질병검사를 통과한 개체에 대하여 방문 OPU(ovum pick-up, 생체난자흡입술) 시술을 통해 난자를 채취하고, 동결 수정란을 생산하여 생산량의 70%를 농가에 우선 보급하게 된다. 축산연구소는 OPU 유래 한우 동결수정란 생산 기술력을 활용하여 2019년도부터 우수 동결수정란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이동식 수정란 생산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한우 수정란 센터를 운영하여 3개 지역축협(남해, 거창, 합천) 생축사업장의 우량 공란우로부터 생산된 수정란 217개를 포함하여 총 404개의 동결수정란을 무상 제공했다. 경상남도 축산연구소 관계자는 “우리 경남의 우량암소 및 초우량암소 보유두수가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바, 이를 동결수정란 생산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인천시 스마트 빌리지 솔루션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5억 원(국·시비 3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해 도화동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공모를 신청했다. 보급 솔루션은 모두 9종으로 스마트 안전 교차로, 스마트 그늘막, 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폴, 홀몸노인 취약가구 스마트 홈 IoT, 스마트 공원(벤치, 도서관, 솔라트리 등), 스마트 버스 정류장, 전통시장 스마트 화재 예방 IoT, 스마트 침수 차단시설, 스마트 미세먼지 측정 및 알림이다. 구는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미추홀구 원도심 주민을 위한 스마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문제 해결형 스마트 특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수봉공원 야간경관사업과 연계해 급증하는 방문객 대비 스마트 시설을 보강하여 스마트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스마트 시티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써 미추홀구의 원도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ICT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원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서귀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한 “2023년도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에'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통합예약발권시스템 구축'과제로 지원하여 13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디지털 신기술 적용, 핵심업무 개선, 고난이도 문제해결, 중요 현안 해소 등을 위하여 공공부문에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는 올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 기술선도 프로젝트 총 4개 과제를 선정하여 국가, 공공기관의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위에 구현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관별 5억 원씩 총 20억 원 예산을 지원한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에서 국방부를 포함하여 4개 기관이 선정됐고, 지자체로는 서귀포시가 유일하다. 이번 사업은 공영관광지, 미술관, 공연장, 야영장 등 시 직영시설 18개소에서 예약 및 발권에 사용하는 시스템을 클라우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재구축하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경직되어 있는 시스템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오는 18, 19일 양일간 제7회 김해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김해시와 김해시체육회 후원으로 주경기장인 김해체육관을 비롯해 율하체육관, 동부스포츠센터, 장유스포츠센터 3곳의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2,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룬다. 김해시 관계자는 “배드민턴은 생활체육에서도 동호인 수가 가장 많은 인기 스포츠로 이번 대회에도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한다”며 “승패를 떠나 서로 단합하고 소통하며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5대 전략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시에 따르면 의생명,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을 5대 전략산업으로 정해 2030년을 목표 연도로 전국 거점화하고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김해 산업구조 현황을 OECD 기술수준 분류에 따라 살펴보면 사업체, 종사자 모두 고위기술군(의약, 컴퓨터, 디스플레이 등) 비중이 가장 낮고 중저위기술군(철강, 금속주조 등) 비중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2020년 기준 김해지역 사업체, 종사자 중저위기술군은 40%대인 반면 고위기술군은 3~5% 수준이다. 따라서 의생명산업 분야는 디지털 바이오 전국 거점화와 제조업의 의생명산업 전환,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주요 골자로 현재 144개인 의생명기업을 2030년까지 250개로 늘리고 이중 최소 10개 이상 글로벌기업 육성과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은 지역기업이 직면한 신산업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부처(복지부, 식약처)에서 인정하거나 완화 계획 중인 규제를 파악하고 김해의생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는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경북도,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특구기업, 협력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모델 구체화'를 주제로 집중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회의는 지난해 12월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2세부사업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 착수 후, 올 4월 1세부사업인 “도심형 생활물류 통합플랫폼”의 본격적인 실증 착수에 앞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1일차에는 통합플랫폼 실증모델의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방안 방향 논의, 2일차에는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특구사업 관계자 및 물류전문가 간 실무 네트워킹에 집중한다. 한편,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커져가는 물류산업을 지역 내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1세부사업인 “도심형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은 김천 도심의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 배송거점(황금시장, 혁신도시)을 구축하고, 2세부사업인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은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2월 28일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B737NG 항공정비사과정 항공훈련기관 인가를 받았다. B737NG 항공기 기종교육과정으로 항공훈련기관 인가를 받은 것은 전국 국공립대학 중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가 처음이다. 이로써 남해대학은 국토교통부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ATOApproved Training Organization) 항공정비사 비행기 과정 인증에 이어 헬리콥터 과정 인증,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 항공기 기종교육과정(B737NG 항공정비사과정) 인가까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2개 과정 및 항공훈련기관 1개 과정 인증을 획득한 교육기관이 됐다. B737NG는 보잉사의 베스트셀러 기종인 B737의 3세대 기종으로 총 180여 석의 좌석을 보유, 국내 중단거리용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항공기이다. 현재 국내에서 운항 중인 B737NG는 총 130여 대인데, 특히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경우 보유 기종 전체가 B737NG로 구성돼 있고, 지역 MRO 기업인 사천 한국항공서비스㈜(KEAMS)에서 중장비 점검을 맡아 하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14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서철모 서구청장, 문창용 유성구 부구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과학‧콘텐츠산업 특구 조성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서구와 유성구가 협업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규제 완화 및 권한 이양을 통해 지역이 특색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대전근대문화예술특구를 포함해 전국 190개(2022년 11월 기준)가 지정되어 있다. 서구 만년동‧월평동‧괴정동 일원과 유성구 도룡동‧가정동‧구성동‧어은동‧궁동 일원을 과학‧콘텐츠산업 특구로 조성, 각종 규제 특례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향후 2개 구는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구 지정계획을 연내 수립하고,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과학과 콘텐츠는 대전의 아이덴티티이자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분야로 특구로 지정되면 관련 기업 유치와 성장 지원이 용이해지고, 경제‧문화적 파급은 곧 소상공인과 시민의 혜택이 될 것”이라며, “서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