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지난 8월 13일에서 14일에 걸쳐 이스라엘 람라에서 개최된 2022 이스라엘오픈국제태권도대회(G-2)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의 강보라․강미르 자매가 출전, 두 선수가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보라 선수는 여자일반부 –49kg 결승에서 독일의 Kisskalt Supharada 선수를, 강미르 선수는 여자일반부 –46kg 결승에서 이스라엘의 Bayech Rivka 선수를 꺾으며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서 두 선수는 지난 6월 춘천에서 열린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랭킹포인트를 획득하며 올림픽 출전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 강보라·강미르 자매는 2021년 말 열린 2022년 국가대표선발 최종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획득한데 이어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 입상하여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이어 9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태권도 그랑프리에는 강보라 선수가 출전하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도전을 계속할 예정이다. 영천시장은 “태권도단의 두 국가대표 자매가 국제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운영한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인공합판이나 건물벽면에 구멍을 뚫거나 인공 손잡이를 붙여 암벽 등반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레저스포츠로 2020년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승인받았다. 8월 8일부터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20명(선착순)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문의와 참여자가 많아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스포츠클라이밍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의 스포츠클라이밍 기초교육을 위해 (사)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과 협력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한다.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18:30부터 2시간 동안 제주종합경기장 내 오름마당 및 한림인공암벽장에서 운영된다. 기본안전 수칙 교육을 시작으로 암벽등반 장비사용법·클라이밍 기본동작·되감기 8자 매듭법 등 스포츠클라이밍을 처음 시작하는 시민들이 생활체육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일상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자 체육교실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대높이뛰기 선수들이 부산을 찾는다! 부산시(박형준 시장)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광안해변공원 야외특설 경기장에서 '2022년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대한육상연맹이 주최,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2010년 첫 대회 이후에 매년 용두산공원에서 대회를 개최하였으나 개최 10주년을 맞은 2019년부터 광안리해변공원으로 개최 장소를 옮겨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이틀에 걸쳐 ▲U20 유소년 남자부(19일 오후 3시) ▲성인 여자부(20일 오후 4시) ▲성인 남자부(20일 오후 8시)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 관람은 모두 무료이다. 특히, 대한민국 여자장대높이뛰기 간판스타인 임은지 선수를 필두로 2022 도쿄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진민섭, 한두현 선수와 한국고교 장대높이뛰기의 일인자 김채민 선수가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대회가 코로나19로 2년간의 공백 끝에 개최되는 만큼, 부산시와 육상연맹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최초로 광안리 야경과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1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시흥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결단식은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에 임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출전 선수단 소개, 선수단 출전 보고, 단기전수, 선수대표 선서, 출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시흥시 선수단 규모는 육상을 포함한 총 21개 종목에 선수 268명, 임원 및 관계자 124명 등 총 400여명으로 구성됐다. 송미희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대회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노력과 눈물,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불변의 진리처럼 선수단 여러분의 승리를 향한 뜨거운 열정에 행운과 영광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향해 말했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지난 10일 사전경기 당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용인시 일원에서 열리며 25개 종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포항 원클럽맨'인 이수환 감독은 포항스틸러스 U-12팀을 이끄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16일 막을 내렸다. 이번 화랑대기는 전국에서 총 800개팀 1만2,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중에는 1988년 창단 이후 이동국 등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를 다수 배출한 전통의 명문팀 경북포항스틸러스U12 포철초도 있었다. K리그 포항스틸러스의 U-12 팀으로 지금도 유소년 선수 육성 선두에 서 있는 포철초를 이끄는 감독은 포항 원클럽맨 이수환 감독이었다. 13일 경주 알천축구공원에서 만난 이수환 감독은 이날 치러진 경기에서 김형주와 정인서의 골로 승리를 거둔 뒤 “어느 팀을 만나든 일관성 있게 우리가 준비한 것을 최대한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며 “모든 선수가 자기가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경기에 임한 것 같아 감독으로서 뿌듯하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포철초는 과거 화랑대기가 우승팀을 가리던 시절에는 U12 대회 5연패(2012~2016)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내는 팀이었다. 유소년 선수 육성의 방향이 결과보다 과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올해 19회째를 맞는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에는 우승팀이 없다. KFA는 작년부터 초등학교 팀들의 과도한 성적 위주 경쟁을 피하고 아이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자 초등학교 1종대회의 순위 산정 방식을 철폐했다. 작년부터 KFA가 주최한 초등학교 1종대회는 예선리그 결과에 따른 결선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진행 방식 외에도 이번 화랑대기는 축구장 밖에는 간이풀장과 물놀이장 및 놀이시설을 제공하여 참가 선수들이 즐기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선수 보호를 위해 무더운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경기를 중단한다.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성적’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13일 경주 알천축구공원에서 열린 서울대동초와 경북포항스틸러스U12포철초의 경기 후에는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대동초 최광원 감독은 대동초의 경기가 끝났음에도 같은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울산학성초와 서울잠전초의 경기를 지켜보며 생각에 잠겨 있었다. KFA 이사이자 초등분과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 감독은 변화된 유소년 육성 시스템 속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 77회 전국고교선수권대회의 조별리그가 마무리되고 32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지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치러진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 77회 전국고교선수권대회의 조별리그가 마무리됐다. 이번 왕중왕전은 2022 전국고등축구리그 23개 권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64팀이 참가했다. 64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되던 기존 방식과 달리 4팀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 팀이 32강에 올라 32강부터 토너먼트가 치러진다. 우승후보라 할 수 있는 주요 전국대회 우승팀들과 프로 산하팀들은 대거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다. 왕중왕전 디펜딩 챔피언 전주영생고(전북현대 U-18)는 3전 3승 14득점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13조 1위를 차지했다. 영생고와 지난해 결승에서 맞붙었던 경기수원매탄고(수원삼성U-18)도 5조에서 16골 1실점을 기록하며 1위로 32강에 올랐다. 32강에서 영생고는 전남목포공고를, 매탄고는 강원강릉제일고(강원FC U-18)을 상대한다. 올해 전국대회 우승컵을 2개씩 들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포항시는 15일, 군산 비응도 일원에서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회식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 자격으로 대회기를 인수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 개최가 취소됐으며,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를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재선정에 대한 심의를 거쳐 포항으로 선정했다. 해양수산부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는 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철인3종)의 4개 정식종목과, 약 4개의 번외종목, 10여 개의 체험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불발됐던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드디어 포항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사랑받는 포항에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하고 신선한 볼거리로 많은 분들을 맞이할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소개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2022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인 ‘제26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6,760야드)에서 펼쳐진다. - ‘디펜딩 챔피언’ 김종덕, 본 대회서 시즌 첫 승 및 대회 2연패 성공할까? ‘제26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김종덕(61.밀란인터네셔널)의 타이틀 방어 성공 여부다. 2021년 대회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던 김종덕은 대회 2연패를 위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종덕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통산 30승을 기록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라며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면서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성적이 좋지 않아도 즐기는 골프를 하고 있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어 “25년간 일본투어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그린 스피드가 빠른 것에 익숙하다. 사우스링스 영암은 그린 스피드가 빨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라며 “최근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2022 KLPGA 투어의 열아홉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가 오는 8월 18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 골프장 가운데 가장 높은 해발 1,136M 고지에 위치하며 백두대간의 시원한 바람을 만날 수 있는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에서는 강원도 고유의 특색을 느껴볼 수 있다.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민 기업으로 자리 잡은 하이원리조트가 개최하는 본 대회는 2008년 신설된 이후 대회 장소와 개최 일정을 변경하지 않아 강원도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초대 챔피언 서희경(37)을 시작으로 유소연(32,메디힐), 안신애(32), 장하나(30,비씨카드), 이정은6(26,대방건설), 배선우(28) 등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쟁쟁한 선수들을 배출해왔다. 특히, 2019시즌 루키 신분으로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후 2021시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거제가 낳은 세계적인 체육인 탄생을 예고했다. 4년 만에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딴 주인공이 거제시 상문동 출신의 김윤서 선수다. 김윤서 선수는 삼룡초등학교와 계룡중학교를 졸업하고 태권도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대전체고에 진학중이다. 한국 청소년 태권도 대표팀으로 선발돼 지난 8월 3일(현지시간)에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불굴의 활약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강한 체력과 끈질긴 승부욕을 앞세운 여자 46㎏급에서 김윤서는 참 거제인 임을 증명했다. 준결승과 결승에서 1라운드를 내준 뒤 2~3라운드 후반, 드라마 같은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거제에 만발한 질긴 생명력을 가진 질경이같이 끝까지 놓지 않는 승부 근성은 거제인의 특질을 잘 보여주는 듯했다. 선데트베이 아이다나(카자흐스탄)와의 결승에서 1라운드에 12~13으로 아쉽게 패한 뒤, 2라운드, 3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연달아 한 점 차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윤서는 "태권도가 너무 좋아 어렸을 때부터 시작했으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행사인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한 이번 제전은 ‘바다에서 희망을! 군산에서 미래를!’이라는 슬로건으로 비응항, 새만금오토캠핑장,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제전에서는 정식종목인 요트, 핀수영, 카누, 철인3종경기와 번외종목인 바다수영, 비치발리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조정 경기가 개최되어 다채로운 해양스포츠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해양문화경연(바다엽서그리기, 바다사랑오행시), 해양어드벤처, 동력‧무동력 해상체험과 공예체험(캔들‧부채‧디퓨저‧무드등 만들기), 특산품 판매 등 축제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장윤정, 노라조, 최성수, 요요미 등 가수들의 개‧폐회식 축하공연, 밴드공연, 줌바댄스, 밸리댄스, 난타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들이 제공됐다. 제전 기간 잦은 비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사고 없이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참가선수단 4,000여명을 포함하여 대회기간 중 3만여명이 군산을 방문하고 머물면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구미시 리틀야구단은 8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울진 죽변 야구장에서 열린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50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 리틀야구단은 결승까지 진출하여 경산시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3:4로 아쉽게 석패하였지만, 창단 12년 만에 첫 전국대회 준우승의 쾌거와 2022년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참가자격까지 획득하게 되었다. 구미시 리틀야구단 조창길 감독은 “무더운 여름날씨에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코치와 선수들의 땀방울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나아가겠다”고 열의를 다졌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0일부터 5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0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학생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박일순)이 주최하고 장흥군청, 장흥군의회, 장흥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탁구대회는 7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단체전은 남고부 두호고, 여고부 영천여고, 남중부 내동중, 여중부 문산수억중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은 남고부 장한재(대전동산고), 여고부 허예은(문산수억고), 남중부 최호준(내동중), 여중부 김수지(안양여자중)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은 남고부 김민수, 이동혁(두호고), 여고부 유다현, 이다연(청명고), 남중부 오유진, 김성원(장흥중/포항시), 여중부 박가현, 최나현(호수돈여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관중 출입이 가능했던 이번 대회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대회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2019년 장흥군에서 치러진 보람상조배 제56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에 이어 3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무안군 유소년축구단이 U-12가 종합 준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공원일원에서 열린 ‘2022 해남땅끝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U-12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 해남땅끝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는 (사)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하고, 해남군과 해남체육회, 해남축구협회, ㈜스타스포츠가 후원한 대회로 U7~8, U9, U10, U11, U12, 중등부(1~2학년), 총 6개 부분으로 나누어 총 64팀으로 구성하여 1,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전국규모의 대회이다. 무안FC는 U12가 총 16개 팀과 예선경기부터 5강까지 4승 6무 무패행진을 하고, 이후 천안성한수FC를 상대로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고, 승부차기에서 2:3으로 져서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무안FC 노현수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U12 주장인 이동현선수는 우수선수상을 U11는 페어플레이 상을 수상했다. 무안FC 노현수 감독는 “우리 무안FC 아이들의 열정과 실력은 전국 최고였으며 올 10월 개최되는 무안군 대회에서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