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월광포차 사람들(입점상인, 리플러스사업 추진단, 행사 운영업체 등)은 24일 월광포차 운영 수익금 450만 원을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월광포차 사람들’은 지난 5월 춘향제부터 시작해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돼 온 월광포차를 이뤄낸 구성원들이다. 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전달된 기탁금은 남원 지역의 인재 양성과 취약계층 교육여건 개선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월광포차는 춘향제에 이어 바가지 없는 축제로 화제를 모았고, 지역 특산물로 개발한 저렴한 먹거리와 90년대 감성을 담아낸 공연으로 큰 인기를 끌어온 남원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월광포차 입점상인 A씨는 이달 말 마무리되는 월광포차에 아쉬움을 남기며 “남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경식 이사장은 “월광포차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친절과 위생은 물론 가격과 맛까지 완벽한 먹거리존의 역할이 컸다”며, 격려와 함께 “남원의 교육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10월 23일, 가평소방서는 한석봉 체육관에서 진행한 가평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전기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더불어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강조된 내용 중 하나는 '안전한 전기 사용'이었다. 겨울철에는 전기 난방 기구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선 과열 및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 기구 사용 시 주의 사항과 점검 방법, 과열 방지 대책 등 민박 사업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도 교육했다. 완강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필수 장비로,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가평소방서 이재동 화재예방과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빈도가 특히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민박 사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과 대응 능력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와 전남광역정신건강 복지센터가 자살예방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4일 전남소방학교 인재관에서 생명존중협력담당관, 심리상담사, 구조구급대원 등 자살예방 실무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직원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 위기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인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프로그램 ▲생명지킴이의 필요성 ▲현장 개입 시 극단적 선택 위험징후 및 생명존중활동을 위한 행동요령 등이다. 특히 이날 교육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직원을 초청해 극단적 선택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요령과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전남소방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협력담당관을 45명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요원 등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현장 대응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군이 올해 상반기 2개 축산농가가 저탄소축산물 인증을 받아 총 7개소로 인증농가가 늘어났다. 이번에 인증받은 농가는 돼지사육 1농가와 젖소 1농가로, 기존 한우 농가에 이어 품목을 확대하며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처음으로 도입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유기·무항생제 등을 포함한 정부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중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우(거세우)는 출하실적이 20두 이상 또는 사육두수 100두 이상, 돼지는 기준연도 비육돈 출하실적 1,800kg 이상 또는 신청 당시 모돈 사육두수 100두 이상, 젖소는 우유 생산량 300톤 이상 또는 신청 당시 경산우 사육두수 40두 이상인 농가만 참여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관내 5개 한우 농장이 저탄소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이번 2개소 저탄소 축산물 인증까지 더해 지속가능한 축산산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게 됐다. 군은 하반기에는 한우 5농가, 젖소 1농가 신청해 축산품질평가원에서 현재 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24일 전주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경남 양산과 김해 지역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들의 독서문화공간이자 마을공동체의 사랑방인 작은도서관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작은도서관의 운영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김해 장유 팔판마을의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팔판작은도서관과 양산 평산마을에 위치한 평산책방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2009년 개관한 팔판작은도서관은 지난 2017년 미술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했으며, 2018년 ‘제24회 독서문화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우수 도서관이다. 팔판작은도서관은 △조각그림프로젝트 △대형퍼즐조각 색칠하기 △팔판의 서재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과 더불어 ‘그림책 읽기’ 등 여러 개의 성인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평산책방은 양산 평산마을의 시골집을 개조한 작은 책방으로, 마을의 사랑방이자 지역의 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마을 문화복지지원사업 △지역과의 연대 교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3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이월드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놀이공원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가을철에는 불꽃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월드는 연간 약 320만 명의 관람객이 이용하는 대구의 대표 종합 테마공원으로, 하루 최대 2만 2천 명이 방문하며 수용 인원은 최대 3만 6천 명에 이른다. 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은 이날 이월드 내 주요 시설과 소방 설비를 둘러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이월드와 소방본부, 기타 유관기관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확인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가을철 놀이공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북소방본부가 2024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출동통계와 병상정보를 ‘한눈에’...‘골든타임을 잡아라’라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2일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3개 시·군, 지방공기업 등 57건의 사례 중 혁신 분야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출동통계와 병상정보를 ‘한눈에’... ‘골든타임을 잡아라’ 는 경북소방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재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출동 통계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하고 전달하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병원 자동 길 안내 서비스 앱을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병상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현장 응급환자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경상북도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개최 대회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에도 참여해 본선 심사 중으로, 통과하면 11월 최종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박근오 경북 소방본부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제공은 재난 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특화 품목 발전과 미래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전문 포도 농업인을 육성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2024년 전주시 농업인대학 포도과정 수료식’을 갖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33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생장인 강완석 교육생이 자치활동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서희원 교육생 등 6명이 성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개강한 이번 농업인대학은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포도재배기술교육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재배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교육 등 총 18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교육생들은 포도 전문가인 김천의 조우현 포도마이스터와 함께 농가별 현장 컨설팅을 통한 개인별 맞춤 교육을 받았으며, 우수농장 벤치마킹과 워크숍 등 생생한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한 수료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전문경영인의 마인드를 갖고 포도 재배의 기본소양에 기술과 경험이 더해져 우리 지역농업의 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24일 시청 강당에서 전주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31조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32조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 인권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이날 교육에는 전라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양정인 관장과 김혜란 과장이 강사로 초청돼 △노인 인권의 이해와 감수성 향상 △사회복지 시설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 △인권침해 발생시 신고요령 및 절차 등을 안내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노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로서 어르신들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어르신들께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과 웅촌119안전센터가 24일 군청에서 공무원과 민원인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사 합동소방훈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청 자위소방대의 자체 화재 대처 및 초동대응 능력 향상과 응급처치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군청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는 이날 훈련에서 화재 발생 신고 및 상황 전파, 대피 유도, 소화기와 소화전 활용 초기 진압, 신속한 대피와 부상자 응급처치·이송 등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화재 진압 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능동적인 대처를 위한 화재진압 요령,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병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소화기 위치 및 사용법과 대피경로를 사전에 확인하고 반복된 훈련을 거쳐 대응 능력을 향상해야만 화재로부터 자신의 생명과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파주소방서는 24일 교하도서관에서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시청,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고양파주지사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승강기 구조 및 작동원리 ▲기종별 제동방법 및 수동개폐 요령 ▲승강기 갇힘 발생 시 비상복구 및 구출요령 ▲구조 장비를 활용한 훈련 등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 훈련 과정으로 실시됐다. 승강기는 일상생활에서 매우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그 위험성에 대한 안전 인식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도심 지역 확장에 따른 승강기 설치 증가로 구조 출동 요청이 늘고 있으며, 운정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인해 운정 관내에서도 승강기 관련 구조 출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와 구조대원들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중경 구조팀장은 “정전이나 고장으로 승강기가 멈췄을 때는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하지 말고, 인터폰으로 관리실에 알리거나 119에 신고한 후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야 한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이차전지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배터리 재활용의 중요성 또한 전에 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주기 공급망을 구축한 광양시에서 광양만권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포럼이 열렸다. 광양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포럼’이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산‧학‧연 관계자와 전문가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과 패널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자원 재활용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펼쳤다. 기조 강연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책적 접근 방안을 공유했다. 홍유식 대표이사(INI R&C)는 최근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흐름과 한국의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배터리 재활용 산업은 향후 급성장할 분야다, 이를 선점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기조 강연자 김기현 부장(한국환경공단)은 사용 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3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개최된 “전국 제1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전남 4개 사업장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1위 전남 GS칼텍스(주), 2위 전남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3위 LG화학(주) 여수 VCM공장, 6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여수사업장으로 6점의 표창 중 4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기관을 통한 규제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넘어서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보유한 우수한 수준의 안전관리 체계를 발굴·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소방청은 수상한 사업장에 대해 11월 중 수범사례집 제작 등을 통해 전국 위험물 사업장에 배포하여 안전관리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의 우수사례들이 위험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24일 달마산에서 사고다발 지역 및 주요 산악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산행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산악 사고를 예방하고, 등산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직접 현장을 방문해 달마산 내 주요 사고 발생 지점들을 점검했으며, 위치표지판, 안전로프 등 기존 산악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등산로의 위험 구간과 사고 다발 지역에 대해 추가적인 안전시설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전 조치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또 가을철 산행을 준비하는 등산객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등산 전 충분한 준비 운동, 경로 사전 확인, 날씨에 맞는 복장 착용, 그리고 반드시 동행자와 함께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나 길을 잃는 상황에 대비해 스마트폰에 위치 공유 기능을 활성화하고, 비상 연락망을 설정해 둘 것을 강조했다. 해남소방서은 "가을철 산행은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들이 찾지만, 그만큼 사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와 실전 대응역량을 확립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소재한 마산야구센터 내 마산야구장에서 야구경기 중 방화로 인한 화재 발생과 인파 사고를 가정하여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등 초동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수습·복구 등의 실전 역량을 키우기 위함이다. 시청에서 운영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에서 설치되는 통합지원본부 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실시했다. 특히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 제고는 물론, 재난대응 단계별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에는 주관기관인 창원시 그리고 마산소방서, 마산보건소, 창원시설공단, 마산동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제5870 제1대대, 경남에너지, 창원삼성병원, 마산연세병원, 의용소방대, 지역 자율방재단 등 15개 기관 330명이 참여했다. 소방차 등 구조구급장비와 재난구조 드론, 재난안전 통신망(PS-L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