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유일의 동학 기념관인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태안읍 성안1길 28-23)이 겨울을 맞아 뜻깊은 기획전을 연다. 태안군은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1894’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념관 측이 구입한 ‘회고 80년사’와 ‘팔도채색지도’, ‘사남유고’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물 19건 46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주제인 ‘1894’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생년도를 의미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3월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현대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이어져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올바른 세상을 향한 130년 전의 함성을 되새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리초등학교 등굣길(모종로 73-13)에 꽃양배추 200여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겨울꽃을 식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교감으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효근 온양3동장은 “겨울에도 꽃길을 조성하여 화사한 꽃을 보며 추위에 웅크러진 기분을 밝게 바꾸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2025년에 재배할 정부보급종 벼 종자를 신청받는다. 내년 아산시에 공급되는 종자는 조생종(1품종)은 △해담쌀, 중생종(1품종)은 △알찬미, 중만생종(3품종)은 △삼광 △친들 △백옥찰 총 5품종 9만 2,000kg이다. 벼농사는 일반적으로 10a(300평)당 5kg의 종자가 소요되며, 종자 신청 단위는 20kg짜리 1포다. 또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따라 농약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신청하는 모든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된다. 2024년산 정부보급종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이 끝나는 2025년 1월 중에 고시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종자 보급은 내년 1~3월 중 지역별 농협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12월 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4막'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정아름 진행자가 곡에 대한 해설(내레이션)을 담당하며, 김수진 작가가 대본 작업에 참여하여 극적인 효과를 더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19세기 독일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바탕으로 한다.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호두까기 인형이 생쥐 대왕과 맞서 싸운 후 왕자로 변신해 주인공 마리를 환상의 과자 나라로 초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이야기를 기반으로 1892년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 음악 '호두까기 인형'은 초연 이후 현재까지 연말을 대표하는 클래식 연주 곡목(레퍼토리)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곡은 밝고 달콤한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극적인 표현이 돋보이며, 러시아에서는 생소했던 악기인 첼레스타를 사용해 독특한 음색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울산시립교향악단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년스테이지온은 12월 1일 오후 2시 동구에서 활동 중인 청년문화예술가 50여 명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어울리는 ‘모두의 무대’를 개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모두의 무대’에서는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공연이 청년스테이지온 옥상 무대에서 열렸고,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며 청년 문화예술가들이 서로 소통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청년스테이지온과 함께 활동해 온 50여 명의 청년 문화 예술가들이 2024년 활동 영상을 함께 관람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꾸민 랩, 댄스,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특히, 최근 해외 공연에 초청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이지훈과 치배들’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다양한 장르의 활동가들의 서로 교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청년스테이지온은 동구 지역에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디제잉, 랩, 연극 등의 문화 클래스를 개최해 문화 예술에 관심 많은 청년에게 직접 무대에 서보는 경험을 제공해 그동안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가들이 지역에서 활동을 펼칠 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영상 대축제, 제16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가 11월 30일 낮 1시에 타니베이호텔 바다홀에서 개최됐다. 울산 동구청이 주최하고 남목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밀알영상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해 출품하는 전국 청소년 영상 축제이다. 이번 영상제에서는 전국 91개교 202개 작품이 출품되어 지금껏 영상제 개최 이래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영상제에서는 전문 심사위원 6명과 청소년 명예 심사위원 200명의 1, 2차 심사를 거쳐 1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전국대회 부문 대상에는 서울 계원예술고등학교의 ‘회색물결’이, 울산대회 부문 대상에는 울산제일고등학교의 ‘Blue Chalk’가 각각 최종 선정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밀알영상제 개최 이래 최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쟁쟁한 작품들답게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 놀라 웠다”며, “앞으로도 밀알영상제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남구 청년일자리카페에서 ‘2024년 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 남구 청년 이모저모에 참여한 참여자 30명과 함께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비전을 나누기 위한 성과공유회 ‘모락모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락모락’이라는 이름처럼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기 위해 △ 모임활동 성과 공유 △ 모임활동 사진 전시 △ 역량강화 강연 청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활동 성과 공유' 시간에는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얻은 성장과 성취를 함께 나누고 모임 활동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속가능한 모임활동 만들기'를 주제로 역량 강화 강연을 청취하며, 향후 모임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청년들의 성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의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꿈을 실현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직장분과 2024년 보육교직원연수’가 열린 한국효문화진흥원을 찾아 “보육교직원의 헌신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따뜻한 보살핌으로 아이들의 바른 길잡이가 되어주는 보육인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그린리더울산북구협의회는 30일 연암컨벤션에서 2024년 그린리더 힘 다지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녹색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기념영상 상영, 표창수여, 미니특강,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그린리더북구협의회는 2011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환경분야 민간단체로, 1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 환경교육,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컨설팅 활동,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캠페인, 각종 행사에서 탄소중립홍보관을 운영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홍보하는 등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범 회장은 "우리 단체의 다양한 활동이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경분야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11월 30일 경북 안동시 일대에서 조손가정 및 취약계층 가정 양육자 및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함께 걷는 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동 세계탈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형태의 탈을 살펴보고 탈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이어서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보고 듣고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시와 소니코리아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울산의 주요 관광지 등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3색(色)의 가을’ 출사 행사를 11월 3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3색(色)의 가을’ 출사 행사는 사전 선발한 소니코리아 회원 40인과 3인의 프로작가가 함께 진행하는 전국 촬영 행사다. 1차 강원도, 2차 대전 이어, 3차인 이번 행사는 울산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11월 30일 낮 12시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회(세미나)로 시작된다. 토론회(세미나)에서는 소니코리아 공식 프로작가인 염호영 작가와 회원들이 함께 사진 촬영 기법과 울산의 매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태화강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출사 행사를 진행하며, 울산의 자연경관과 도시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울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울산의 풍경과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구미시는 한 해 동안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탁월한 성과를 이룬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기업인상은 대·중견기업 부문에서 LG이노텍㈜ 문혁수 대표이사가,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근로자 부문에서는 남성 최고근로자에 한화시스템㈜ 김종진 과장, 여성 최고근로자에 ㈜월덱스 엄태리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 시상은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이 상은 지역 산업과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며,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 육성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상자는 11월 공고와 신청 접수를 거쳐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최고기업인은 경영상태, 지역 성장 기여도, 고용 창출 및 복리후생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었으며, 최고근로자는 개인 역량, 기업 성장 기여도, 지역 공헌 등을 중심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선정됐다. ▣ 최고기업인 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는 지난 29일 선산읍 내고리 토끼밀 사업장에서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G-FOOD 회원사 및 수출 기업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4월에 괌·사이판 지역으로 보낸 샘플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후 이뤄졌다. 수출된 초도물량은 약 98,000달러(한화 약 1억 3700만원) 규모로, 사이판으로 해상 물류를 통해 출발했다. 향후 매달 8천만원 규모의 농식품이 사이판의 P.I.C호텔에 꾸준히 공급될 예정이다. 수출 품목은 지역 농식품 기업들이 생산한 10여 종으로, 이티당충전소의 마카롱, 밀앤밀의 빵, 토끼밀의 떡볶이, 낭만연구소의 주꾸미 등이다. 이들 제품은 상온 1컨테이너(20피트)와 냉동 1컨테이너(40피트)로 나뉘어 선적됐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구미시는 올해 농식품 가공 및 수출 분야에 2억 4,400만원(자부담 제외)의 예산을 투입했다.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400만원)으로 포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 사업(7,000만원)으로 해외 판촉비용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고성군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고성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등의 수행기관이 노인들의 경험과 재능, 전문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 창출을 통해 안정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은 80억 28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026명(공익활동 1,737명, 사회 서비스형 169명, 시장형 12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110명 증가한 규모이다. 모집 기간은 12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이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공익활동 분야는 만 65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노인 중 기초연금 수급자로 노인 부부 세대 또는 노인 단독세대를 우선하며, 1세대당 1명만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사회 서비스 분야는 만 65세 이상이며, 시장형 분야는 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 적합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중 의료,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양구군 접경지역 개발에 필요한 650억 원 규모의 4개 신규 사업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됐다. 신규로 반영된 사업은 △펫토피아 조성사업(150억원) △국토정중앙 XR체험관 조성사업(150억원) △반려동물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100억원) △소양호수권 관광시설 조성사업(250억원) 등 4개 사업이다. 먼저 펫토피아 조성사업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동물 동반 캠핑 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10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0억 원이 소요된다. 국토정중앙 XR체험관 조성사업은 15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2028년까지 국토정중앙이라는 양구군의 지리적 가치를 살린 스마트 체험 시설(XR체험 주제관)과 국토정중앙 방문객 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반려동물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은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정착하고 반려동물 친화 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반려동물 장례 및 추모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이 소요된다. 소양호 둘레길을 따라 캠핑장과 전망대, Y로드 등을 조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