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의 ‘지리산 풍경길’이 국토교통부가 처음 시행한 ‘대한민국 관광도로’ 국내 1호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3일, ‘대한민국 관광도로’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된후보 노선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 후보 노선에 대한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지리산 풍경길’을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도로로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관광도로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 9월 진행된 2차 현장평가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직접 현장에서 함양군 도로의 특징과 관광 자원에 대해 설명하고 답변을 진행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리산 풍경길’은 총연장 59.5km로, 지리산 마천 백무동에서 출발해 오도재, 상림공원, 대봉산휴양밸리, 지곡 개평마을, 거연정 등을 거치는 경로로,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길이다. 이 길은 산과 숲, 전통문화와 현대적 휴양 자원이 조화를 이루며, 함양군의 주요 관광 자원인 지리산, 상림공원, 대봉산휴양밸리, 개평한옥마을 등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지리산 풍경길’은 4개의 코스로 나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2일 창생플랫폼에서 2025년 3분기 정기회의 및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2차)을 개최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진행된 아카데미 교육은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에 의한 주민자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약 50명의 읍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하여 주민자치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 열린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하의현 협의회장을 비롯한 10개 읍・면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사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민자치회 간 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하의현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과 정기회를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소통과 협력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1일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광산업 발전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해군·경남도립남해대학·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참여했으며,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될 수 있는 실질적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해군 주요 현안사업과 경남도립남해대학 RISE사업단의 주요 추진사업이 공유됐고, 관광분야 신규과제 발굴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를 통한 지역업체와의 선순환 구조 마련 △남해군 실내 체험 관광지 확충 및 체험형 관광지 아카이브 구축 △관광문화재단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주중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무장애 관광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과제를 발굴했다.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지적 자원을 지역과 공유하고, 남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교육과 현장, 정책이 연계된 관광융합모델을 만들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태 남해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1일 창원 CECO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박정용 회장이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수산진흥부문’을, 한국쌀전업농 남해군연합회 서남권 부회장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정용 회장은 어업소득 증대와 신산업 개척을 통해 남해군 수산업의 성장과 변화를 주도했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해 수산업경영인의 공익가치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남권 부회장은 뛰어난 지도력으로 선진 농업기술을 지역 농가에 보급하고,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남해군 농어업인의 노력과 헌신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이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수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남해마늘연구소는 남해마늘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종구(씨마늘) 확보를 위해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우량종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소는 조직배양실과 순화실을 구축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360㎡(110평) 규모의 망실하우스(연구소 입구 포장)를 완공하면서 소구와 순화재배 마늘을 파종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조직배양으로 생산된 소구(중량 0.5±0.3g)의 생육률을 높이기 위한 순화재배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처음 시도한 순화재배 마늘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순화재배한 마늘을 망실하우스 내에 파종하여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다. 이번 순화재배를 거친 마늘(소구)은 분화율이 50% 이상 높았고 올해 망실하우스에서 재배를 통해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다. 순화재배 기술이 적용된 우량종구 생산은 확산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우량종구 씨마늘 생산은 조직배양, 순화재배, 망실재배, 재배포장, 농가확산 등 여러 단계를 거치는 시간이 많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마늘연구소는 남해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동해시는 청소년과 시민이 별과 우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천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2025 별누리 스타파티’를 오는 11월 15일 동해시별누리천문대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스타파티’는 △스페이스존 체험 △우주 매직쇼 △천체관측 △3D 우주영상 상영 △우주과학키트 체험부스 10여 종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기원 부스 △AI 사진보정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우주와 천문과학의 매력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인기 프로그램인 우주매직쇼와 스페이스존 체험, 천체투영관 관람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일부 예약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체험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스타파티가 별과 우주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시민 모두가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천문학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지난 11월 8일과 9일에 하동군 악양면 동정호 일원에서 “악양대봉감장터”가 성황리에 열렸다. 악양면에서 농사짓는 34개 농가가 직거래 판매자로 장터에 참여했다. 이틀 동안 1700여 명이 다녀가고, 약 2500만 원 상당의 대봉감과 농특산물이 팔렸다. 3200여 명이 살고 있는 작은 면에서 농민들이 직접 만든 직거래 장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더욱이 3년 전까지 해마다 열리던 ‘악양대봉감축제’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열리지 않고 있던 터에 새롭게 열리는 대봉감장터라 더 뜻깊다. 대봉감장터운영위원장 박부식 씨는 “대봉감 축제가 안 열리니까 너무 서운했다. 그래서 작년 말부터 주민 몇 사람이 모여서 대봉감 고장이라는 것을 살려보자고 했다. 이번에 장터를 열게 돼서 그나마 위로가 된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시고, 많이 팔려서 내년에 더 크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봉감장터에는 귀농귀촌인들이 자원봉사자로 15명이 참여했다. 주차 안내, 택배 발송, 판매 대행 등 부스마다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쳤다. 원주민들은 농사를 지어 판매자로 나서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5 하동별맛축제’가 지역사회에 배려와 상생의 의미를 더한 따뜻한 축제로 기억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하동군은 수험생들의 학습 환경을 배려해 별맛축제 장소를 변경한 바 있다. 축제장 인근 학교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앞두고 소음이나 교통 혼잡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축제는 비록 장소를 옮겨 빠듯한 일정으로 준비됐지만, 하동의 맛과 멋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대성황을 이루는 한편 배려가 담긴 축제로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축제에 참여한 셀러들이 그 특별한 의미를 이어가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지역 내 고등학교 5개소에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간식을 전달했다. 한 셀러는 “축제에서 받은 응원을 다시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 하동별맛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정과 상생의 문화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라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두 번째를 맞은 ‘하동별맛축제’는 3일간 4만 5천여 명의 방문객과 2억 5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 생활기록사업’의 결실로, 귀농·귀촌·귀향인 12명의 생생한 이야기를 엮은 『하루』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슬기로운 하동살이’에 참여한 기록자들이 10개월 동안 한 달 두 편씩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연재한 생활 기록을 모아 완성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이 귀농·귀향·귀촌인들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예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도시의 삶을 내려놓고 하동에 뿌리를 내린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동군이 지향하는 ‘돌아올 귀(歸)’가 아닌 ‘귀할 귀(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하루』는 하루하루가 모여 삶이 되고, 각자의 하동살이 속에서 의미 있는 귀한 하루들이 쌓여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하루의 시간에 빗대어 오전, 정오, 오후, 저녁의 네 가지 빛으로 구성됐다. 이는 각각 △오전(시작의 빛) –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배우고 도전하는 이야기 △정오(균형의 빛) – 관계와 공동체 속에서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 △오후(지속의 빛) – 어려움 속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정선군농업기술센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2025년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히트상품 개발 경진대회”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처음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106개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 또는 개발중인 제품 중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창의적이고 소비자에게 구매력이 높은 가공상품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로 확산하고자 열리는 대회이며, 지난 10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4개 시군(강원정선, 경기용인, 충북진천, 대구달성)이 11월 5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경연대회에 생산제품인‘정선옥수수감자톡’과 개발제품인‘동결건조 곤드레잡채’를 출품했다. ‘정선옥수수감자톡’은 정선의 특화작목인 옥수수와 감자를 주원료로 사용한 가정간편식으로, 감자의 갈변현상을 억제하는 전처리기술과 옥수수밥의 식감을 개선한 전처리기술을 적용한 동결건조제품이며, 씻은 쌀에‘톡’넣어 취사하면 가정에서도 쉽게 옥수수감자밥을 조리해 먹을 수 있고, 자체 개발한 황기를 주원료로 한 양념간장스틱을 제품에 포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12일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 과정에서 참여 단체와 업체들이 마련한 수익금을 메세나 기부금으로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지부장 김일구) 280만원 ▲푸드트럭탑클럽(대표 이희종) 200만원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 100만원 ▲JH기획(대표 오정환) 100만원으로, 총 680만 원이다. ‘메세나(mecenat)’는 기업이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의 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거창문화재단은 기업과 예술단체를 연결해 지원하는 조건부 기부와 순수기부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문화소외계층에 문화나눔을 위한 순수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창군지부는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푸드트럭탑클럽 이희종 대표는 주상면민으로 2022년부터 거창한마당대축제 푸드트럭존 운영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친환경 용기 사용, 지역 식자재 구매, 푸드트럭 구역 내 거리 공연 운영 등 지역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동부경남 창업거점 ‘G-스페이스 동부’ 참여 창업기업들이 지난 12일부터 국내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제품 펀딩을 선보인다. 이번 펀딩은 ‘G-Space 창업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초기 기업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고 시장 반응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고단백 슬라이스 밀키트를 선보인 호시절(11월 12일 오픈) ▲식물성 콜라겐 젤리스틱을 개발한 히비스코(11월 12일 오픈) ▲옻칠 세라믹 양면도마를 출시한 사옹방(11월 18일 오픈) ▲사이버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일하우스(11월 17일 오픈) 4개사다. 각 기업은 와디즈에서 사전 주문 형태의 펀딩을 진행하며, 소비자는 정식 출시 전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양산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이 실제 시장에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자생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스페이스 동부는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창업육성 거점 공간으로 지역 창업기업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설문조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AI 기반 설문조사 결과분석 플랫폼’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설문조사는 문항별 데이터를 수집하고, 결과를 분석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조사 데이터가 각 사업 담당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어 단순한 데이터 수집에 그치거나 결과를 활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이번에 시범 도입한 ‘AI 기반 설문조사 결과분석 플랫폼’은 구에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대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누적해 관리함으로써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AI가 분석함으로써 조사 결과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응답자 그룹별 분석 및 비교가 가능하며, 방대한 서술형 데이터에서 주요 키워드만 추출하거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숫자만 보여주는 등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 도입한 AI 기반 플랫폼은 ‘성동형 스마트쉼터 만족도 조사’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설문조사는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성동형 스마트쉼터 이용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12, 13일 더 봉하센터 다목적 홀에서 ‘2025년 제2차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을 운영했다. 농촌활성화대학은 2026년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필수 이수 교육으로 4개 강좌, 총 8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50여명의 농촌마을 주민리더들이 참여해 ▲마을만들기 주민리더의 자세와 역할 ▲주민회의 운영방법 및 운영 워크숍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이해 ▲법정의무교육(4대 폭력예방교육)에 대해 배웠다. 2차 농촌활성화대학은 2026년 김해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5개 마을 주민리더들의 역량강화교육이다. 마을만들기 사업의 주민 주도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김해형 농촌마을만들기’ 주민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명준 김해시 건설과장은 “올해로 6년차를 맞은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은 우리 시 농촌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농촌마을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양성된 지역전문가와 함께 행복한 농촌마을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기발랄(생: 마을간 상생해, 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청운농원 황병태(63) 대표가 김해 블루베리 산업을 선도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황 대표는 ‘블루베리 한 그루가 농업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15년 전 블루베리 불모지에 가까운 김해에서 블루베리 재배에 도전해 지금은 대동면에 2만5,000여㎡ 규모, 연소득 6억원에 이르는 블루베리 농장을 일궜다. 특히 신규 품종 도입을 위한 글로벌 탐색과 선진기술 벤치마킹, 재배기술 차별화, 고품질 브랜드 육성 등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 농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김해 블루베리는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했다. 황 대표는 “농사는 함께 나누고 함께 키워야 의미가 있다”며 재배기술 공유, 신품종 육성, 신규 농가 컨설팅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뿐 아니라 블루베리를 지역 전략 작목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