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오후 4시, 시청 집무실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주 신임 부위원장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1차관과 산업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오 시장은 주형환 부위원장에게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의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등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양 기관 간 저출산 대응을 위한 협력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난임 시술비 소득제한 완화, 산후조리비 지원, 조부모 돌봄수당 등 서울시가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자체에서 호응이 높았던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월 15일 공주시 정안면에 있는 석송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교단에 올랐다. 석송초등학교는 1949년에 개교한 공립 초등학교로, 올해 1학기부터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여 년간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비즈쿨’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업을 진행했다.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인물, 회사, 직업 등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하고 아이들이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브릭(brick)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주 장관과 아이들은 함께 ‘브릭으로 만드는 내 명함’을 완성하여 서로의 명함과 꿈을 소개하고 자랑하기도 했다. 오영주 장관은 “금년 2학기부터 늘봄학교에서 중기부의 청소년 비즈쿨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에 기여하고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미래를 꿈꾸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4월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3-8번지 일원)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진행한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 및 원전 소재 지자체(기장군, 울주군, 경주시, 영광군)의 기부금(460억 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이 건립‧운영한다. 약 595명(500명은 원전 소재 지자체 출신 학생 우선 배정)을 수용하는 연합기숙사는 정부·공공기관·지자체가 대학생의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1·4·6호선 지하철역(용산역, 삼각지역, 효창공원앞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교통 환경이 편리하고, 월 기숙사비 15만 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울 대학가 원룸이 월 70만 원에 육박한다는 점에서 이번 연합기숙사 건립으로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합기숙사는 기숙사 내에 서울형 어린이 놀이방, 풋살장, 회의실, 상담(멘토링) 공간 등 편의시설을 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위원장 김중수)는 예비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16일,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3.22. 신청 마감)했다. 세부적으로 단독 신청 39개(39개교),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6개(14개교),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20개(56개교)가 제출됐다.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20개(33개교)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 이 중 5개는 2023년 본지정 평가 때 미지정된 대학으로, 평가위원회의 별도 평가를 통해 기존 혁신 모델의 기본방향은 유지하되 추진계획을 개선‧발전시킨 것으로 인정되어, 2024년에 한하여 예비지정 자격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상위 15개(28개교)를 예비지정 대학으로 결정했다. 예비지정 대학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는 전문기관(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하여 비공개 합숙평가로 진행됐고, 모든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교육부는 4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의 시행(2024.4.25.)에 맞춰 다문화교육 실태조사 및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결석하는 학생에 대한 관리 방법 개선도 이번 개정에 포함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서는 첫째, 교육부장관이 체계적인 다문화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매 3년마다 이주배경학생의 국적 등 기본 현황 및 교육 프로그램‧시설‧인력 등 현황, 진학‧진로에 관한 사항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둘째,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부장관은 중앙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교육감은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 또는 지정‧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교육 정책 연구‧개발 및 관련 사업 지원, 이주배경학생 학습 지원, 다문화교육 홍보‧교육 지원 등을 수행하며,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5일 한국폴리텍대학, 전기안전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지사 경남서부지사와 함께 진주소방서에서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화재 재현 실험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s)는 일반적으로 지붕·옥상 등 건물에 별도로 설치하는 태양광 설비와 달리 달리 건물의 외장재 또는 창호재로 태양광 패널을 사용한 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를 말하며 도시미관 개선 등에 효과가 있어 학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점차 보급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도내에서 최초로 발생한 건물일체형태양광 화재조사 결과, 패널 후면에 설치된 배선 연결용 커넥터의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실험은 건물일체형태양광 설비 화재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문제점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중점사항은 태양광 모듈의 변형(휨)에 의한 이물질 부착으로 핫-스팟이 발생해 내부온도가 상승하게 되는데 낮은 설치 경사각, 부족한 환기로 내부 공간 열기 배출이 불량하고 단열재 시공으로 열 축적이 쉬워 태양광 커넥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남부내륙철도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 경남도의 역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편성을 건의했다. 국토교통 예산협의회는 국토부의 본격적인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정부예산의 편성방향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에서는 진현환 제1차관과 재정담당관, 도에서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김영삼 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 행정부지사는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남해안의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시간대 대중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대규모 예산 투입에 따른 재정적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철도 착공에 필요한 공사비가 적기에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산업과 문화, 관광 분야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건설되고 있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잔여구간에 대한 사업비를 함께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경남의 주요 현안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방위사업청이 기업들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방산기업 소통간담회 ‘다파고(DAPA-GO) 2.0’이 16일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다파고(DAPA-GO) 2.0’은 방위사업청(DAPA)이 방산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GO) 방산기업의 물음에 답한다는 의미로 2018년부터 시행된 ‘다파고(DAPA-GO)’를 확대한 것이다. 방위산업 진입을 원하는 중소 혁신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대상을 확대하고 정부 차원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수요군, 연구소, 지자체 등으로 참석 범위를 늘리는 등 개편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다파고(DAPA-GO)는 방위사업청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에서 항공무기 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는 항공분야 첨단기술 발전방향 및 방산수출 전략(국방기술진흥연구소), 무기체계 개발비전 및 수출전략, 협력업체 상생협력 방안(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 전자분야 신기술 소개(영풍전자 등), 항공분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계획(경상남도)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했다고 밝혔다.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약 157만 4,366㎡(약 48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2007년 조선해양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일반산업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향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3,6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나는 등 해양풍력발전 생산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해소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 4일 SK오션플랜트(주) 등 선도(앵커)기업, 협력기업 31개사, 고성군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경남지방시대위원회 혁신성장분과위원회와 대상지를 사전 점검했다. 9일에는 박완수 도지사가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기회발전특구의 조속한 지정 추진을 당부한 바 있다. 도는 경남지방시대위원회의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심의를 거쳐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상남도 기회발전특구 1차 계획을 제출했다. 도는 지정 상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을 현재까지 5개소를 조성했으며, 올해 말까지 10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7년까지 시군별로 거점형 장난감도서관을 1개소씩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장난감도서관 조성을 위해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시군에는 설치비 지원(최대 3억 원),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시군에는 리모델링비 지원(최대 1억 5천만 원),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대여,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비 지원(최대 1억 원)할 계획이다.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운영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도민 공모로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이라는 명칭과 로고를 선정하고, ‘경남꿈키움.KR’ 누리집을 제작하여 장난감도서관을 홍보한다. 센터에서는 시군별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과 운영 프로그램 안내, 장난감도서관 운영자가 제일 힘들어 하는 프로그램 강사 섭외 및 강사풀 공유, 창원YMCA 어린이장난감병원 사업과 연계한 장난감 수리교실 운영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 지원, 자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의 부모교육 지원, 장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토리노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경제‧스포츠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등 상호발전과 우애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광주-토리노 우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두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과 이귀순‧서임석 의원,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이은선 토리노한인회장, 이마누엘 듀란테 한인입양인가족협회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광주와 토리노는 도시 규모와 지향점 등이 매우 동일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지난 20여년 간 두 도시가 협력관계를 지속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힌다. 토리노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한다. 이들 대부분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는 토리노시가 광주를 비롯한 우리나라와 오래 전부터 교류를 해왔다는 방증이다. 실제 토리노시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매칭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사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4회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관광공사와 협력기관인 전남대기술지주회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4광주창업페스티벌’의 사전 교류행사로 마련됐다.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대기업 및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공동 협업·투자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창업기업 25개사와 투자 의향이 있는 5000억원 자금(펀드) 운용사 및 투자사 25개사,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벤처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 강연 ▲‘IBK창공(創工) 광주’ 설명회 ▲지역창업기업 기술발표 및 시연 ▲1대 1 연계(비즈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세계적 벤처투자사이자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미국의 플러그앤플레이가 ‘글로벌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 2024’에 참가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월드 IT쇼 2024’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LG CNS,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등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경자청은 광주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꾸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광주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인공지능(AI) 융복합 관련 기업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융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인력 양성부터 산업기반시설, 기술혁신기업이 집적돼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클러스터로 도약할 광주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또 인공지능(AI) 융복합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투자여건, 특전 등 정보를 제공한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주가 컴퓨팅 자원, 기업 맞춤형 창업 공간, 실증장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휠체어‧유모차 이용자가 이동하기 쉬운 길, 고령자‧임산부가 걷기 쉬운 경사 없는 도로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교통 서비스 앱을 출시한다. 맞춤형 길 안내와 보행 불편 지점 정보, 저상버스 예약, 지하철 역사 내 시설물 정보까지 대중교통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담아 시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17일부터 교통약자 대상 통합 교통 서비스 ‘서울동행맵’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동행맵’은 교통약자에게 맞춤형 교통정보 제공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다. 시는 약자와 동행하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모든 시민의 이동을 함께하고자 목적으로 앱을 개발‧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동행맵’은 그간 여러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돼왔던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창구를 통일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교통수단별로 전화 예약(버스), 검색 후 현장 호출(지하철) 등 다양하게 진행되던 기존 방식을 개선,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청년정책을 보다 폭넓게 알리기 위해 서울권역 13개 대학 협의회와 손을 맞잡는다. 시는 대학생 협의회의 네트워크를 활용, 청년이 ‘정책을 몰라서 지원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진로 탐색, 미래 설계 등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정책을 집중적으로 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권대학생협의회과 16일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정책의 확산․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과 김채수 서대협 의장이 참석한다. 서울권역 13개 대학 총학생회장이 모여 발족한 ‘서대협’은 단일 대학 총학생회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학생회 간 연대‧협력하여 해결하기 위해 2023년 10월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대학생들이 필요한 청년정책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 정책 참여도와 체감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57개 사업에 약 8천7백억 원을 투입, 청년의 삶을 다각도로 지원하게 된다. 큰 호응을 얻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