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내달 대동면 시례저수지 누리길 조성사업에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례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4억5,000만원(국비 8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시례저수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1.35km 누리길을 조성하며 산책로는 저수지 수면과 최대한 가깝게 보행덱을 설치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덱로드 중간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명소를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례마을 가로수길-시례저수지-백두산․신어산으로 이어지는 누리길 연결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례저수지가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2035년 김해시 공업지역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을 토대로 내년부터 노후 공업지역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공업지역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시 공업지역의 활성화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노후 공업지역을 산업정비형, 산업관리형, 산업혁신형 등 유형별 관리방안에 따라 기반시설 개량, 업종 재배치, 환경관리 강화 등 첨단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지는 산업단지 등 계획적 개발지를 제외한 용도지역 상 공업지역으로서 관내 공업지역 총 10개소(9.0㎢) 중 노후도와 미개발지 현황, 접근성, 업종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파급효과가 큰 구역부터 시범 지정해 단계적으로 정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 기초조사와 유형별 정비방안 마련, 하반기 주민열람과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공업지역 정비구역 지정 순으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수립은 공업지역기본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 도시관리국은 2026년을 ‘시민의 꿈, 행복을 가꾸는 살고 싶은 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도시공간 혁신과 균형발전, 주거안정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6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한 도시관리 행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 미래도시 기반 다진 한 해 2025년 한 해 동안 김해시 도시관리국은 도시 전반의 체계적인 관리와 성장기반 구축에 힘쓰며, 각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도시계획분야는 동북아 물류플랫폼 사업을 국정과제의 국가균형성장 전략 중 경상남도 7대 공약 및 15대 추진과제에 반영시켰고, 지난 8월 김해시에서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북극항로와 연계한 동북아물류플랫폼사업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그리고 2025년 11월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며 동북아 물류 거점도시로의 도약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공동주택 건립 시 일정비율 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할 경우 용적률을 최대 10%까지 인센티브로 부여하는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을 개정하고,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노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가 지역 외식업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김해맛집’ 지정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 14개소와 재지정 48개소를 포함해 총 82개소를 인증하고 지난 17일 오후 3시 김해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지정식을 개최했다. 김해맛집 지정사업은 위생 수준, 음식 맛,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업소를 발굴해 지역 외식산업의 품격을 높이는 정책이다. 지정 업소는 식재료 관리, 조리 환경, 청결도, 고객 응대, 지역 음식문화 기여도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지정 이후에도 정기 점검과 현장 모니터링으로 위생 수준을 지속 관리한다. 지정 효력은 2년이다. 시는 2021년과 2023년 지정 업소의 올해 재지정으로 제도의 지속성과 신뢰를 강화했다. 신규 지정된 14개 업소는 맛과 서비스, 지역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해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해맛집 목록은 ‘김해관광포털’ 내 음식·숙박·쇼핑 카테고리를 검색하면 나온다. 시는 업소 간 교류와 위생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동부소방서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동구 마린요양병원 인근 공터에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교통사고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현장활동대원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폐차장에서 차량을 임차해 실제 현장과 비슷한 상황을 연출, 교통사고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종합적인 훈련이 이뤄지도록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차량 내부의 구조대상자 구조훈련 ▲절단장비를 활용한 차량해체 작업 ▲문개방 장비 및 유리파괴 장비를 통한 차량 문개방 훈련 ▲교통사고 유형별 대응 방법 교육 등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현장대원들이 예측 불가능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대원들을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오는 11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 대상 특별 프로그램인 ‘퇴근 휴(休),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잠시 쉬어가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 체험 ▲케이-미용 유행(K-뷰티 트렌드) 읽기, 두 가지 강좌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싱잉볼(Singing Bowl) 명상 체험’은 박물관 산업사실에서 진행된다. 전시실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싱잉볼의 맑고 깊은 울림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진행되며, 회당 15명씩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케이-미용 유행(K-뷰티 트렌드) 읽기는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현대 화장의 변천사와 최신 화장(메이크업) 경향(트렌드)을 배우고, 직접 시연을 통해 케이-미용(K-뷰티)의 흐름을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강의 또한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영월군 상동읍의 청정 지역 김치 브랜드인 농업회사법인 솜씨가는 오는 11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회 솜씨가 김장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장 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장캠프에서는 상동읍 전 주민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소규모 콘서트와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하며 주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캠핑장과 연계해 외부 관광객에게 숙소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행사에 필요한 절임배추 역시 지역 내에서 구매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상동고 야구부 학생들과 함께 김장을 버무리는 체험을 진행한 뒤 완성된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며,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과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2025년 3월 재개관을 한 친환경에너지센터에서 , 막사발 도예가 '김용문 막사발 실크로드 컬렉션 전'이 11월 22일 14:00, 기획전시실에서 개관하여 내년 3월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막사발 장인 故 김용문을 비롯해 해외 작가 5명, 국내 막사발 회원 35인, 초청작가 2인이 참여해 총 3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故 김용문 장인은 조선 사기장의 맥을 잇는 도예가로, 한국에서 몽골·중국을 거쳐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이란·터키로 이어지는 ‘막사발 실크로드’ 를 주창해 온 인물이다. 그는 세계막사발 장작가마 축제를 27년간 51회 이끌었으며, 터키 국립 하제테페 미술대 초빙교수로 활동하는 등 막사발의 세계적 위상 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문화도시 영월에서 막사발미술관 개관을 준비하던 중, 지난 7월 터키에서 타계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남겼다. 막사발은 2006년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물 중 하나로, 조선왕조실록·팔만대장경·판소리·아리랑·고려청자·백자와 함께 한국적 미감을 담아낸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영월군은 덕포 상권의 자립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영월단상 자율상권구역 지정'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지역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2025년 11월 28일 18시, 덕포 어울림센터 1층(구.영광교회, 덕포시장길 46)에서 진행되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자율상권구역 개요와 범위 등에 대한 내용과 상권활성화사업에 대한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며,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생협약에 따른 임대료 인상 제한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 계획을 구체화하고 상인·임대인·토지 소유자의 동의 등을 거쳐 강원특별자치도에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상숙 경제과장은 ‘이번 자율상권지정이 침체한 덕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과 상인, 전문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영월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5년 직업교육훈련 “치유관광음식개발 창업과정”수료생들이 전국 및 도 단위 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1월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김지미 김치명인이 전담 강사로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관광 특화 음식 개발과 창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수료생 김미성·장연미팀이 전국 최대 요리경연대회로 꼽히는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서 일반부 본선 진출에 이어 특상을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수료생은 지역 농산물 활용도와 치유 콘셉트를 접목한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여 전문가 심사단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어 열린 2025 강원관광서비스 경진대회에서는 김미성·장연미팀(한식), 김보미·정미선팀(양식) 두 팀이 나란히 일반부 동상을 수상하며 지역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두 팀은 관광객 대상 체험형 음식 서비스 구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메뉴 개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교육 단계에서 끝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