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재개했다. ‘포근히 천천히’ 치매예방교실은 8월부터 10월 말까지 일동면 소재 경로당 2개소와 치매안심센터 영북분소에서 주 1회 운영한다. 센터는 어르신들이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일동분소에서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과 영북분소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며, 뇌운동 활성화를 위해 인지프로그램, 웃음프로그램, 신체활동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매회 새로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영자 보건정책과장은 “‘포근히 천천히’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로부터 건강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8월 16일 올해 첫 인지 강화 교실을 시작했다. 인지 강화 교실에서는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거나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 선별 검사에서 인지 저하자로 최종 진단을 받은 치매 고위험군이 대상이다. 곡성군은 타 지역에 비해 치매 발병의 잠정적 위험 요소인 노인 인구와 무학 인구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인지 강화 교실은 곡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며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 활동을 자극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효과도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8월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2회(화, 금) 총 24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로 공예, 미술, 운동, 작업 치료 등의 인지 자극 활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또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사전 및 사후 검사를 실시해 인지 영역 향상 정도를 측정하게 된다. 현재 1회차를 시작했지만 센터는 더 많은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예방을 위해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 중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1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691명이 발생하여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99,831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691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1,615명, 타지역주소 54명, 해외입국자 10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12명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에서는 8월 17일 0시 기준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7,509명, 국외감염 41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691명, 구미 1,261명, 경산 867명, 안동 540명, 김천 497명, 경주 489명, 칠곡 410명, 영천 314명, 문경 250명, 상주 216명, 영주 179명, 예천 163명, 청도 122명, 의성 98명, 성주 94명, 봉화 85명, 울진 76명, 청송 59명, 군위 45명, 고령 41명, 영덕 34명, 영양 18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1,606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5,943.7명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시행 한 달이 지나는 가운데 16일 기준 총 110건을 신청 받았으며, 이 가운데 심사가 끝난 2건에 대해 상병수당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아픈 근로자들의 쉼과 소득 보장을 위한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포항시 등 전국 6개 지자체에서 지난달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상병수당 신청 건은 시범사업 시행 이후 매주 늘고 있는 상황으로, 연장에 대한 신청도 14건이나 진행 중이다. 포항에서 상병수당이 지급된 2건은 각각 근로가 불가능한 기간 중 규정에 따라 대기기간 7일을 제외한 각각 6일, 8일에 대해 지급이 결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지사장 박형식)로부터 1일 4만3,960원씩에 해당하는 26만3,760원, 35만1,680원을 지급받았다. 항만근로자인 A씨는 집 욕실에서 미끄러져 골절상이 입어 입원치료 후에도 근로활동이 불가능해 상병수당을 신청하게 됐고, 침대매트리스 케어 점검 근로자 B씨는 넘어지면서 손목 미세골절을 입어 일정기간 근로가 불가능한 상황이 돼 상병수당을 신청, 지급 대상자로 선정돼 8월 4일 포항시 최초로 지급을 받은 것이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올해 연구비 수주 실적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22년 7월말 기준 R·D사업 368억원을 수주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액(364억원) 보다도 101% 증가한 폭발적인 실적이다.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신약, 첨단의료기기, 전임상, 의약품 생산 등 의료산업 전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의 올해 7개월간 총 R·D 수주금액은 총 368억1천4백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R·D 수주액 전체금액은 364억1천6백만원) 이 같은 사업 수주 호조는 케이메디허브의 전문성을 살려 과기부, 복지부, 식약처에서 연구개발사업을 집중 수주한 결과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금년도 상반기에 △백신허브기반구축사업(3년 총 45억원), △합성신약 산학연계지원사업(5년 총 100억원), △인공지능 활용 혁신사업(5년 총10억원) 등 신약개발의 선도적 사업을 수주하였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복지부와 대구시 지원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5년 총 150억원) 등 대단위 지원사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광주 서구 통합돌봄의 거점지인 서구청과 재택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보건복지부와 서구는 통합돌봄 추진현황, 추진성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통합돌봄사업의 전국 확대를 대비하여 복지부의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꼼꼼한 청사진을 구상하였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대해 다학제팀 방문진료, 간호서비스, 의료-요양-돌봄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업 조직체계 등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대상자 세대를 방문하고 사례회의를 통한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개인별 건강과 욕구에 따라 주기적 방문진료 등 다양한 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광주 서구는 전국 최초 75세 이상 대상자 예방형 의무방문 등 선도사업의 취지에 걸맞는 다양한 돌봄정책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변화될 통합돌봄사업에 서구의 역할이 크다.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해남군은 야외 활동이 많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농업인, 군인, 산림 및 공원 야외종사자 등 야외에서 활동하는 직종으로,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서는 한달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 후 1년 뒤 3차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주로 늦가을에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배설물이 공기 중에 건조되어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 접촉을 통해 전파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발병 시에는 발열, 두통, 복통, 출혈성 경향 및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정신 착란, 섬망, 혼수 등 쇼크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와함께 보건기관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에 따라 대상포진 유‧무료 예방접종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야외 활동이 잦은 고위험군 대상자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 바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꼭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처리를 위해 관내 8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 65대를 설치·지원한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로 매립하거나 하수구에 버리면 토양·수질오염은 물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약국 또는 공공시설을 통해 수거 후 소각처리해야 한다. 동구는 지난 3월부터 매달 넷째 주 금요일을 ‘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정하고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폐의약품 수집에 참여하기로 한 동네약국 등에 있는 폐의약품을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수거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 대상을 80세대 이상 공동주택까지 확대해 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 주민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8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전담 관리인과 수거함 설치 공간이 확보된 곳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동구청 청소행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동주택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주민이 폐의약품 수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면서 “수거 체계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태백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관리군 구분(집중치료와 일반치료) 폐지로 건강모니터링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의료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자 자체 관리방안을 마련,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중 고위험군인 만65세이상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세대 등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격리기간 동안 2회 이상 건강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진 상담이 필요한 경우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및 의료상담센터 이용방법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입원 등 대처방안을 안내하며, 야간 및 주말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먼저 확진일 당일 개인별 기저질환, 현재 증상 등 기본 건강정보 확인 후 진료 및 약 수령 방법, 응급상황 대처방안 등을 안내하게 된다. 이후에는 보건소 방문건강사업(방문간호팀 직원 4명)과 연계해 확진일 기준 3일 후 증상경과 등을 확인하기 위한 2차 유선 건강모니터링 실시, 격리해제 후 방문을 통한 건강상태 확인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현재까지 확보된 관내 원스톱진료기관 8개소, 비대면진료기관 4개소, 먹는치료제 담당약국 2개소가 재택치료자의 진료를 보다 신속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가족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힐링 아로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어르신의 사망이나 시설입소로 정신적 상실감이 컸을 가족들에게 아로마 오일과 위로 편지를 전달하며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을 위로하고 가족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족들의 부담이 커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는데 ‘힐링 아로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치매환자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5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7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49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6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7명(6%), 10대 13명(11%), 20대 16명(14%), 30대 11명(9%), 40대 12명(10%), 50대 14명(12%), 60세 이상 44명(38%)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82명, 면 지역 27명, 타 지역 주소자 8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름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등으로 확진자 발생이 다시 증가 할 수 있는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확산방지를 위해 증상이 있을 시 바로 검사와 진료를 받아 주시기 바라며, 더불어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른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17일부터 제수·선물용 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떡류, 한과류, 전류, 과일, 채소, 수산물 등 200여 건에 대해 식품별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약과 등 과자류 및 식용유지류는 산가(기름 부패도) ▲동태전 등 즉석섭취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채소류, 과일류는 잔류농약 340종 ▲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 67종, 중금속, 방사능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유관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추석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유해물질 정밀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도록 식재료 구입에서부터 음식 조리, 보관까지 각별히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설에는 동태전 등 즉석섭취식품이 부적합 판정돼 즉시 유관기관에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군민들의 높아지는 피로감과 불안 및 우울 등 정신건강 악화 예방을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한 사람도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심리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서다. 다만 심리지원 정보제공에 동의한 군민들에 한해서다.이에 무주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안정과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군은 누구나 쉽게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의 접근성을 높여 60세 미만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자가 검사 문자안내, 60세 이상 확진자와 예방접종 이상반응 경증 경험자에 대해서는 전화 상담으로 심리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평가에 따라 정상군과 관심군, 고위험군 등으로 대상군을 분류해 심리지원 정보제공, 심리상담, 전문 의료기관 연계 등으로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라도 우울과 불안을 겪을 수 있는 지금,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 조금이라도 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제군 치매안심센터는 8월 12일 인제하늘내린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돌봄서비스 관련 종사자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인제군 치매환자 요양시설 및 돌봄서비스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춘천성심대학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상규 교수는 사전 실시한 질의사항 설문조사를 토대로 치매환자 조기 발굴,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례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규 교수는 인제군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서 지난 2019년부터 매주 금요일 센터에서 상담과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말 기준 인제군 치매 추정 인구수는 755명으로 이중 치매등록환자 수는 417명, 전체 수 대비 55%이다. 지난해 자체 합동평가지표상 치매관리율의 경우 강원도 평균 36.96%를 훨씬 웃도는 39.8%를 달성했다. 인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조기발굴을 위해 60세 이상 대상자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치매선별검사를 안내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방문검진과 군 내 88개 경로당 대상 출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