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는 2023년 독일 쾰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2023)에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1,610만 달러(210억 원)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는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대구테크노파크 주관)’을 통해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제40회 독일 쾰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2023)’에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1,068건, 4,482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1,610만 달러(210억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21년(715만 달러) 전시회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대구시 공동관 역사상 최대 현지 계약액을 달성했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원데이바이오텍 △㈜써지덴트 △이-프로스 △㈜가보우츠 △㈜신일덴텍 △덴스타㈜ △코리덴트 △씨에스엠 임플란트 △㈜메디피아 △㈜예스바이오테크 △㈜마이크로엔엑스 등 지역 치과의료기기 관련 11개사가 참여했다. 독일 쾰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는 지난 1923년 베를린에서 시작된 유구한 전통의 전시회로 격년 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포천시는 21일 영중면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장에서 살처분을, 창수면 소재 동일 소유주 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와 중수본은 ▲ASF가 발생한 영중면 소재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12,741두 ▲예방적 살처분 대상인 창수면 소재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2,598두, 총 15,339두에 대해 (예방적)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 중으로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돼지 12,741두는 액비저장조 방식으로 매몰하고, 2,598두는 랜더링 처리한다. 살처분 후에는 ‘농장 클린대청소’를 실시해 잔존물을 처리하고, 가축분뇨 소독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긴급 살처분과 함께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재난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거점초소 5개소 및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가축방역을 위해 소독차량을 18대로 늘리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백영현 포천시장은 ASF 발생지 현장을 방문해 방역 업무 중인 관계자를 격려하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수출 증대를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2023에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 케이메디허브의 R&D성과와 기술지원서비스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2025년 완공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통해 의료인들의 국가자격시험과 교육을 진행하여 의료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IT/영상기반의 융합진단치료기기를 기술개발부터 제품의 인허가 지원까지 전주기적인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제품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 지원 6개사의 기업 소개 및 제품 알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멘티스는 올해 초 FDA 승인을 받은 STANPAD(지혈용 거즈) 및 여러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된 척추임플란트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롭은 2018년 약 30여 명의 외과의사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7억 8천만 원 투자를 받아 설립한 의료기기 제조 벤처기업으로 일회용내시경 투관침, 가스 역류 문제를 해결한 복강경 수술용 개창기구 및 수술용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마음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3월 22일(수)부터 마잇따 카페(핸즈커피, 커피명가, 개인카페 등 67개소) 운영을 시작한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정신적 어려움은 혼자 이겨내기 어려운 부분이며 정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우선 필요한 것으로, 대구시는 시민이 정신건강 상담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마잇따 카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67개소에서 2023년에는 80개소로 확대한다. 2022년 마잇따 카페를 통해 1,255명이 온라인 자가건강진단 후 온라인 등 상담을 받았으며 대면 상담은 219명이 카페에서 정신건강 전문가와 진행했고, 고위험군은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치료를 연계했다. 생활터 인근 카페의 편안한 환경과 찾아가는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고, 전문적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 마잇따 카페에서는 시민에게 ‘마음 검진 QR 굿즈’를 제공해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자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가검진 결과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중구 동광동 마을건강센터에서는 오는 3월 30일부터 한 달여간 고혈압·당뇨를 진단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고당(고혈압·당뇨)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 교실은 고혈압·당뇨 관리법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영양 조리 실습, 실버 에어로빅 교실 등 5회기로 알차게 구성했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광동 마을건강센터는 동광동 다목적커뮤니티센터 1층에 위치하며 마을간호사, 마을활동가가 상주하고 있어 주민 누구나 무료로 건강상담 및 건강측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7일 관내 상담센터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지지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마음감성상담소, 마음쉼 심리상담센터, 마음연구소 도란도란, 새맘길심리치료교육센터, 위드유 심리상담연구소, 이현서 아동발달센터, 프렌즈 상담코칭센터가 참여했다. 이날 각 기관은 ▲정신건강사업 공유 ▲정신건강 고위험군 지속관리를 위한 연계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및 이용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 협약이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접근성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만15~39세), 초기발병 정신질환자, 아동․청소년에 대해 정신건강 치료비 및 검사비를 지원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마음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에서 5월에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한다. 봄철 자살률 증가의 원인으로는 계절적 요인(▲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포함해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추정된다. 이에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5월까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역사회 밀착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자살예방, 취업, 복지 관련 상담 정보를 집중 홍보한다. 오프라인 홍보물은 유동인구가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공공기관, 아파트 등의 장소에 배부하고, 온라인 매체로는 온라인 누리집, SNS 등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기등록된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와 주 1회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관내 파출소, 소방서,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발굴한 고위험군에게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울증을 비롯한 자살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서 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읍면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활성화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16개 읍면사무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순회 모니터링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모니터링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와 공공부문 연계 협력 ▲자원발굴과 민관협력 등 사업이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모니터링을 통해 올해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향 논의, 통합사례관리업무 피드백을 하며, 업무경험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데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군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2017년 10월 16개 읍면에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완료했고, 2022년에는 복지수요가 많은 5개 읍면에 찾아가는 방문간호사를 우선 배치했다. 또한 2023년 1월에는 고흥·도양읍에 팀(복지행정+맞춤형복지)을 신설해 군민 복지 체감도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왔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군과 읍면이 소통하고 협력해 군민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군민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주민 800여 명에게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5일(관촌면),16일(임실읍),17일(강진면),20일(오수면) 순으로 진행됐으며,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 조기 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감지기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하여 안내했다. 또한 임실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버스 후면에‘치매 예방! 건강한 두뇌를 위한 첫걸음!’이란 홍보문구를 게재하여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지역주민들이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치매는 치매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며“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를 바로 알고,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3월 16일 ‘동부면 가배마을’에서 거제시 제9호 치매안심마을 협약식 및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면 가배마을 운영위원회 위원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시작으로 기억지키미 위촉식 및 치매예방교실 등 치매안심마을 운영 계획 안내,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육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환자의 생활 안전을 돕기 위한 환경개선 등의 활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그 중 치매안심마을의 치매예방교실은 3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12회가 이루어질 계획이며, 가배마을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삶의 활력을 부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명국 치매안심센터장은 “가배마을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관련 위기·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협력 정신건강 위기대응 1차 지역협의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되어 매 분기 운영되며, 정신질환자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위기 개입 및 치료지원 등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군 정신건강 최신 통계자료 등을 공유하고 현안 발생 시 유관기관별 대응의 어려운 점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도모해 효과적인 정신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을 가지고 있거나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다면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봄철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3~5월 해당 기간을 자살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와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각종 통계에 따르면 3월에서 5월은 봄철 일조량 증가 및 불면증, 졸업·구직 시기 등으로 인한 자살률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지역사회 및 주위의 관심이 특히 필요한 시기로 꼽힌다. 이에 창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기간’을 통해 등록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의 정신 돌봄·사례관리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잠재적 고위험군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자살예방상담전화번호 안내 현수막 게시와 소셜네트워크 활용 도움정보기관 제공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이며,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며 “집중관리 기간을 통해 주변의 소외되는 이웃에게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부터 인천광역시 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과 함께 이동식 건강강좌를 시행한다. 이동식 건강강좌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상담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의 활동 방향과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 활력징후를 측정해 개별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노인들을 위한 건강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안내할 계획이다. 22일 장수 경로당을 시작으로 29일 다수곡 경로당, 4월 19일 부곡경로당, 4월 26일 양지경로당에서 운영된다. 강의 주제는 ‘운동 치료를 통한 건강 생활 실천’과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으로 인천광역시 의료원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이뤄진 전문인력이 방문해 강의와 상담 등을 제공한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 증진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제13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잠복결핵감염 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2급 감염병인 결핵은 환자의 침, 비말핵(droplet nuclei, 결핵균이 들어 있는 입자)에 의해 감염된다. 결핵에 감염되면 기침, 가래, 혈담(피가 섞인 가래), 발열, 발한, 식욕부진 등의 증상으로 체중이 감소하며 심하면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동반된다. 잠복결핵 감염이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결핵균이 활동하지 않아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감염된 자는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전액 무료로 치료 가능하고, 치료 받을 경우 90%까지 결핵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김호주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 꾸준한 운동, 균형잡힌 식사로 면역력을 높이고, 올바른 기침예절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검진을 통한 결핵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잠복결핵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결핵 예방에 필수적이므로 잠복결핵 검사 의뢰 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실시해 결핵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은 자살 사망자 유족의 자살유족의 심리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건강한 애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3월부터 분기별 1회 자살유족 모임을 운영한다. 자살유족모임 ‘소나무’는 ‘소망을 품고 희망을 나누며 마음의 봄이 무르익는다.’ 는 의미로, 비슷한 경험을 한 자살 유족이 모여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예술요법 등 치료프로그램과 함께 집단 상담 진행으로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남주영)은 “자살유가족은 자살 고위험군으로 일반군에 비해 자살을 시도할 확률이 8~9배 높아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며 “유족들이 삶의 희망을 가지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