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응급진료와 어르신 복지에 헌신하는 의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2일 오후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과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응급환자와 어르신, 의료·복지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추석연휴 기간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체계를 살피고,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애로·건의사항에 귀 기울였다. 이날 의료진들은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는 방안 강구 △환자 전원 관련 총괄시스템 마련 △응급실 대기 환자 조치 △응급실 규모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오 지사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응급환자 진료와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주도정에서도 의료진 처우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격려했다. 환자 전원과 응급실 대기환자 조치와 관련해서는 “올해 안애 제주응급의료지원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제주응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개최된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3차 회의에 ‘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분담률 인상’을 정식 안건으로 제출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노인의 신체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을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기요양기관 시설에 입소한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지원하는 예산을 시설급여라고 하며, 가정에서 생활하는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제공하는 장기요양서비스 지원 예산을 재가급여라고 한다. 고양시 노인장기요양보험 예산을 살펴보면, 시설급여 예산은 331억원으로 경기도와 고양시가 각각 165억씨 부담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예산 196억원 중 10%에 해당하는 19억은 경기도에서 부담하며, 90%에 해당하는 176억원을 고양시가 부담하고 있다. 이를 종합해 보면, 고양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예산으로 341억원을 부담하고 있으며 이는 고양시 노인복지 전체 예산의 30%를 차지하는 막대한 규모다. 이는 고양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수원, 성남, 용인, 창원과 비교해도 월등히 많은 금액으로, 고양시 재정 운영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특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동구는 10월부터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저소득층 노인에게 연 1회 스케일링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의료급여,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스케일링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서 매년 1회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노년층 치아상실의 주요 원인이 ‘치주질환’임을 감안하여 자연 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한 스케일링은 반드시 필요한 시술임을 강조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민간 치과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하여 정기적 구강관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으로 직결되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치과 보철치료비 지원, 스케일링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건강의 형평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10∼12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풋풋(FOOT FOOT)한 건강교실’을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가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심장과 뇌에서 먼 발의 혈관과 신경이 먼저 손상되기 때문에 ‘당뇨병성 족부병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건강교실은 당뇨병 환자 또는 고위험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 약 4명 중 1명이 경험하는 ‘당뇨병성 족부병변’ 예방을 위한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목표로 30년 경력의 발운동 지도 강사와 함께 발관리·마사지법, 말초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혈액순환 운동방법 습득을 위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이번 기회에 발 관리의 중요성과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과 관리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을 익혀 생활습관 관리에 많은 도움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1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인천광역시 치매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 협회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해 매년 전국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연수구는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조기발견, 치매등록관리, 실종 예방사업,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연수구는 ▲치매안심마을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선정, ▲연수구민이 직접 뽑은 10대 뉴스 1위 선정 ▲맞춤형 치매사례관리 시범사업 선정 등 치매 사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의사 채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모집공고를 내고도 지원자가 없어 신규 의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신규 의사 채용을 위해 6월(6.28~7.10), 7월(7.19~7.31), 8월(8.9~8.21), 9월(9.13~9.25)까지 연이어 4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냈다. 그럼에도 한 명의 응시자도 없었다. 성남시의료원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올 9월 현재까지 총 12회의 모집공고를 내고 의사 64명을 신규 채용하려고 했으나 9명밖에 채용하지 못했다. 현재 지방의료원이 겪고 있는 의사 수급 문제는 코로나19 등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원인이 크다. 최근 정부 또한 전문 과목별 의사 공급 불균형과 의대 정원 동결 및 의사 인력 고령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안을 모색하고 대책을 내고 있지만 의료 현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신상진 시장은 “원활한 의사 수급을 위해 현실에 맞는 연봉조정과 인적 네트워크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영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9월 28일 ~ 10월 3일, 6일간)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한다. 이에 따라 영천시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현황 등을 점검·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반 출동 및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등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6일간 영천시 관내 보건소 및 병·의원 31개소와 약국 21개소가 연휴 일자별 운영하며, 영천영대병원은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운영약국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영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열린보건소’-‘새소식’코너 공지사항), 영천시 인스타그램, 영천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원활한 응급진료체계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극복을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수여됐다.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약사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 가맹점을 확대하고 치매안전망 구축에 기여했으며, 치매치료관리비와 치매감별검사비 확대 지원을 통해 치매 대상자와 가족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노인과 치매 인구가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추석을 맞이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응급상황 및 환자 진료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함이다. 우선 관내 종합병원인 인하대병원, 인천기독병원 2곳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하늘정형외과의원을 통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약국’인 이엠EM365의원과 하늘365약국 2곳도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된다. 아울러 의료기관 46여 곳, 약국 45곳을 지정해 연휴에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 보건소 등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9월 29일(추석)과 10월 1일만 제외하고, 모두 정상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이 밖에 이번 연휴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모기 발생지 등 취약지역을 방역소독하고, 민간방역업체와 협력해 전 지역 합동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 등 해충 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충청북도는 22일 전국 최하위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인해 차별받고 있는 도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충북대·건국대와 협약을 체결해, 도내의대 정원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고창섭 총장, 건국대 전영재 총장을 비롯해 양대학 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하여 『충북도내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의대정원 확대 업무협약서』와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향후,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서에는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여론확산 및 정부 건의 등 공동활동, 확대된 정원에 대한 지역인재 전형 선발 추진, 지역내 전공의 연수인원 확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원 및 정보공유,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거점의료기관 역할 확대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충북은 1일 평균 2.2명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숨졌고(2020년 기준 809명), 1시간 내 응급실 이용비율이 64.2%로 서울의 90.3%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며,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되는 비율도 10.1%로 전국 최상위에 있는 등 열악한 지역 의료상황으로 인해 도민들이 고통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안전단체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안전단체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9월 21일 안전모니터봉사단 북구지회 회원 40여명과 안전보안관 북구지회 회원 30여 명 등 총 7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해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심폐소생술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심폐소생술 실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심정지 환자 발생 시부터 119 구급대 도착 전까지 행동요령에 대해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지고 직접 실습해 보는 등 실제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안전이 화두가 되고 있는 지금, 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사고 없는 북구 만들기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치매 관리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단위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올해가 16회째이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적극 발굴하여 치매극복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북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치매 관리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지난 2019년 개소한 북구치매안심센터(동림동 소재)를 거점으로 3개의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북구 전역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 치매파트너 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그 결과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했으며 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어르신들의 혈관 건강 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 80개소에 ‘자동전자혈압계’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고령화로 혈관질환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관내 경로당에 ‘자동전자혈압계’를 설치함으로써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중 수요조사 시행 후, 지난 14일까지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자동전자혈압계는 최고혈압과 최저혈압, 맥박, 맥압, 평균 동맥혈압, 심근 부담률 등을 측정할 수 있다. 관내 경로당의 한 관계자는 “이제 어르신들이 병원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혈압측정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혈압계 설치가 어르신들의 건강적신호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위해 힘쓰는 중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지원, 노인일자리 지원 등…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동구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의 경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예방접종 시작 시기는 초기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9세 미만)는 9월 20일 ▲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13세) 및 임신부는 10월 5일 ▲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 ▲ 70~74세 어르신은 10월 16일 ▲ 65~69세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동구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접종도 지원한다. 의료취약계층은 14~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버스’가 3대에서 5대로 대폭 늘어났다. 부산시는 오늘(21일) 오후 3시 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에 투입할 신규 의료버스 2대의 발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 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해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 부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질병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마련해 추진했다. 2021년 9월 부산대병원에서의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의료버스 3대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3대의 의료버스는 4개월간 74개 기관, 163회, 2,955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검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7.7%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의료버스 운영기관으로 부산대학교병원(정형외과), 해운대부민병원, 메리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