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을 방문해 이종석 원장으로부터 정부 출범 이후 5개월 간의 중요 성과와 미래 발전방안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개별 부처 방문이자 업무보고로서 과거 지탄받은 어두운 역사를 가진 국정원이지만 지난 과오를 성찰하고 혁신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국민을 위한 정보기관이 될 수 있도록 국정원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국정원이 바로 서면 많은 일을 해 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진 중요한 기관이라 칭하며 내란에 휘말리지 않고 특별감사를 통해 지난 과오를 시정한 점을 짚어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캄보디아 대학생 살해 사건의 주범을 체포하고 스캠 범죄 해결에 상당한 역할을 한 국정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원이 국가 경영에 정말로 중요한 조직이지만 역량이 큰 만큼 악용되는 경우가 있어 서글프다면서 국정원이 바로 서고 본연의 역할을 다할 때 국가가 얼마나 더 나아지는지 보여달라면서 새로운 각오와 큰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국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는 2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7차 회의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의 주무부서인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법 제정에 동의하고 그 시기를 내년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그동안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의장협의회 법 제정 건의 및 결의대회 ▴국회의장, 국회 행안위원장 등 지속적인 국회 면담 ▴입법 박람회 및 정책연구용역 등 그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9월에는 서울시의회가 준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을 국회에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17개 시도의회 의장들 모두가 기회 있을 때마다 주민 간담회 등과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수십 차례 제기한 바 있다. 이런 노력 등에 힘입어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대되어 갔고, 26일 행정안전부 차관은 기자브리핑에서 “지방의회법 내년 제정 예정”이라고 밝히게 됐다. 그간 행정안전부는 국회의원들의 지방의회법 발의안에 대해 “지방자치제도 전반의 관점에서 국민적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의원 강하영(국민의힘)은 “제주에너지 전환 정책 진단과 지속가능 정책 제언”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025년 11월 28일 오전 11시부터 도의회 의사당 지하 소통마당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강하영 대표의원은 “제주 에너지 정책이 2012년 ‘탄소없는 섬(Carbon Free Island, CFI 2030)’, 2024년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선포를 통해서 에너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전력계통 출력제어 문제, 잉여전력 출력제어 문제, 지역 에너지 산업화 정체, 주민 수용성 부족 등 구조적 한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제주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진단과 정책의 연속성과 한계를 분석하여 제주형 지속가능한 전략의 방향성을 제언하고자 용역을 추진했다.”라고 전했다. 연구용역 수행사인 아르스프락시아에서는 “지금까지 제주가 추진한 에너지 정책은 ‘설비 확충과 기술 실증의 선도지역’으로 추진했지만, 앞으로 제주는 법․제도, 계통․시장, 산업․투자, 도민 신뢰가 하나의 구조로 엮인 ‘글로벌 에너지 전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28일 남현김치에서 열린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부녀회(회장 김효자) 주관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석해 제주4·3유족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4·3유족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 김 시장은 절임배추에 양념을 정성껏 버무리며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제주4·3유족을 비롯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효자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김장에는 단순한 음식 이상의 마음이 담겨 있다. 함께 버무린 이 한 포기의 김치가 누군가의 겨울을 덜 춥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특히 4·3 유족회 부녀회 여러분과 함께한 이 시간이 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종찬, 광주전남중기청)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현장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도내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레전드50+'는 제주TP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로, 제주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기술개발,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5일 개최된 간담회에는 광주전남중기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TP 등 주요 관계기관과 레비레스코(대표 박성주), 건풍바이오(대표 오천금) 등 레전드50+ 참여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기술·지식재산 무단활용 등 보호 문제 ▲도내 협업 가능 기업 부재(인프라 한계) ▲투자 매칭 지원 확대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 이에 대해 관계기관들은 ▲기술자료 임치제도 및 NDA(비밀유지협약) 활용 등 기술보호 장치 안내 ▲수도권 기업 연계 및 제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12월 3일 14시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화북2 지구와 함께 여는 제주형 도시와 공간복지 미래”라는 주제로 도민과 함께하는 제2회 제주 공간복지 포럼을 혼디누림터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제주개발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3가지 세부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로 진행된다. △첫 번째, 화북2 지구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본부 고정호 차장 △두 번째, 스마트 제로 에너지 시티 구현 방안을 주제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송수원 박사 △세 번째, 스마트한 주거 생활을 위한 주거 서비스 플랫폼을 주제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채창우 박사 발표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발표된 주제와 함께 “화북2 지구와 함께 여는 제주형 도시와 공간복지 미래”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으로는 제주연구원 이성용박사가 맡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의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송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송 챌린지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가치와 의미를 음악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민·관광객 누구나 참여하는 개방형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총 24곡이 접수됐으며, 메시지 전달력·창의성·작품성·캠페인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캠페인송 릴스 챌린지 대상 1팀(제주와의 약속 with NINA), 최우수상 1팀(제주를 보존하고 배려하고 존중해요) △캠페인송 창작 챌린지 대상 1팀(Keep it up!), 최우수상 1팀(약속해), 우수상 1팀(우리 섬 제주, 영원의 약속)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책임 있는 여행, 환경 보전의 의미를 창의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금번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매체 홍보와 지역 아티스트 협업 프로젝트 등 후속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28일 안성에서 19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최남단 안성의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초동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5일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 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터널식 소독조에서 진행되는 가축 방역 과정을 지켜본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겨울철 동물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전파 중이어서 걱정이다. 경기도는 빠른 대응, 강력한 방역, 신속한 지원의 3대 원칙으로 동물방역에 대처하겠다”며 “축산농가 보호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축산농가 종사자 여러분들도 방역과 예방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돼지 33만 두를 사육하는 안성(도내 2위, 전국 4위)은 평택·화성과 근접한 돼지 사육 중심지다. 경기도는 방역대 설정, 이동 제한 등 광범위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과 즉석 스탠딩 간담회 가져 소독시설 점검을 마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기도는 28일 라마다프라자수원에서 민·관 협력 기구인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의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미래 복지 정책을 구상하기 위한 ‘2025년 경기복지거버넌스 성과공유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도내 복지 의제 발굴과 현장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해 2016년 출범한 민·관 협의 기구로 현재 제5기(임기 2024~2026년)가 운영 중이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실무협의회와 아동, 노인, 장애인, 생활·주거보장, 고용·노동, 건강, 문화·여가, 환경, 시군의 9개 전문위원회 및 실무 특별조직(TF)으로 구성됐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올해 827명(연인원)의 민․관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68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60개 사업의 모니터링,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19건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했다. 경기도 도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 개정 검토 등 10개의 사업 실행 방안과 조례 제․개정 등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황세주 부위원장, 최만식 도의원과 함께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 위원 110명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암군이 국비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우승희 군수는 26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과 최기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잇달아 만나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오전, 우 군수는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영암 안전체험장 건립’을 비롯한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여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예결특위 소속 최기상 의원과 면담을 갖고, 현재 심의 중인 2026년도 본예산에 영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대불산단 외국인 근로자와 조선업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영암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6년 부지매입비 25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조선업이 밀집된 서부권에 조선업 특화형 안전체험장이 없다는 점에서, 국가 차원의 대응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또한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및 분산에너지 정책과 연계해 재생에너지 생산부터 신산업·정주 인프라까지 연결하는 지역 순환형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도시 모델도 함께 제안했다. 군은 이미 ‘대불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난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설하우스는 구조상 전선과 장비가 밀집돼 있어 작은 전기 스파크도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특히 배전함 내부에 쌓인 먼지, 노후 배선, 과부하 상태의 전력 사용은 주요 위험요인으로 배전반 청소와 전선·차단기 점검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난방기 사용 시에는 연통이 비닐 등 가연성 자재와 접촉하지 않도록 위치를 조정하고 열 차단재를 활용해 화재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하우스 내 생활 전기 사용이 늘고 있는 만큼 과도한 멀티탭 사용은 피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전원 차단과 밸브 잠금을 생활화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하우스 화재는 대부분 기본 관리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작업 전·후 전기설비 점검을 습관화하고, 난방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7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일반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자치분권 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거둔 무전동 주민자치센터 ‘낭랑 18세’팀의 고고장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변화 양상과 타 지역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배우고,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과 마음다짐에 대해 서로 다양한 의견을 토의하며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주민자치는 단순히 행정이 권한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자신의 삶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민주주의 완성입니다”며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균형발전 정책이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중앙의 상황에 발맞춰 우리 시에서도 여러분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만들어가는 통영, 더 잘사는 통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소백산한돈포크㈜(대표 이병익)와 돈육 육가공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병익 소백산한돈포크㈜ 대표, 경제산업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소백산한돈포크㈜는 경북 영주시 한정로에 본사를 둔 육류 가공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총 50억 원을 투자해 영주시 문정동 일원 4,803㎡(약 1,460평) 부지에 돈육 육가공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지역 축산농가와의 직영 계약을 기반으로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되는 상생형 육가공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마련되고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익 대표는 “지역 축산농가와 상생하며 고품질 돈육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이번 투자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 사진예술 단체 ‘예산을 담는 사람들’이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예산 이음창작소에서 제17회 사진정기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11월 29일 오전 11시 30분 개장 행사를 시작으로 관람객에게 무료로 공개되며,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약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정기전에서는 국내외 자연과 사람, 일상의 풍경을 기록한 다양한 사진 작품이 전시되며, 참여 작가들은 지난 1년 동안 곳곳을 누비면서 포착한 사계절의 변화와 지역 인물 이야기, 일상의 감동을 필름과 디지털 감성으로 담아냈다. 특히 올해 전시에서도 작품 판매 수익 전액을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전달해 예술 활동을 통한 지역 환원을 이어가며, 예산을 담는 사람들’은 2009년 창립 이후 예산의 자연‧문화‧사람을 기록하는 지역 아카이브 활동을 지속하면서 매년 정기전을 통해 지역의 이미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예산 이음창작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회장 또는 사무국장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서길 회장은 “사진이란 이름으로 함께한 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 고이도 일원에서 ‘2025 아자니아 꽃 축제’를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길 속 황금빛 행운’을 주제로, 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꽃 정원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아자니아(갯국), 털머위꽃, 황화 코스모스 등을 활용하여 조성된 정원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사진을 찍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축제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활력을 더했다. 꽃을 소재로 한 레진 아트 만들기, 가족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으며, 꽃밭 속에 설치된 ‘황금주화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자신의 띠를 상징하는 안내판을 찾아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재미 요소를 강화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이번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