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12월 20일 오후 1시, 가얏고 마을에서 지역 내 평생교육 관계자와 함께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 워크숍은 지난 16일부터 총 3회로 진행되였으며, 회차별로 고령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1회차에서는 평생교육 포털 구축을 위한 담당자 설명회를 통해 포털의 주요 기능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2회차에서는 고령군 평생교육 강사들을 초청해 ‘평생학습시대 강사의 역할과 자질’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평생교육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령군 관계자는“평생교육 관계자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고령군 평생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역 내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의 협력은 네트워크를 통해 연계성을 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국제대회에 나서는 전북지역 유소년 브리지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일 전주시장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전성호 전북브리지협회 회장, 권승일 유소년단장, 유소년 선수 3명이 참석해 전주지역 브리지 종목의 발전 및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는 지난 2023년 1월 설립돼 현재 회원 수가 약 1000명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협회는 올해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브리지팀 토너먼트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다양한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협회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중국 상하이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고등학생 브리지 챔피언십 국제대회’에 유소년 선수단을 파견해 국제 무대에서 전북과 전주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 관계자는 이날 “앞으로도 브리지를 통해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유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일 그랜드힐스턴 호텔 3층 아이리스홀에서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5년 8월에 출범해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병철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 의장, 전주상공회의소 전대식 사무처장, 전주탄소산업사업협동조합 강주일 이사장,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 전주시 노사민정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제로 실천 공동선언 △전주시 고용노동정책발굴 대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산업재해 제로 실천 공동선언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상호 협력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 하기 좋은 산업환경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채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 안의면 기관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안의면사무소를 찾아 올해 안의면에서 출산한 가구를 축하하기 위해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했다. 안의면 기관장협의회 회원들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안의면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에 기탁한 상품권이 안의면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문기 안의면장은 “사랑스러운 아기의 탄생을 모든 주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탁된 상품권이 가정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관장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따라 김두겸 울산시장이 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정상 운행 여부와 환승 편의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2월 21일 오전 9시 중구 함월고등학교에서 순환버스 11번을 탑승해 옥동초등학교까지 이동 후, 해당 정류장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하여 시청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이동 중 시내버스의 각종 안내시설(행선지판, 노선도 등)을 점검하고, 탑승객의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노선개편의 핵심인 순환버스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순환버스 11번은 이번 노선 개편에서 새롭게 신설된 도심 순환 3개 노선 중 하나로, 중구 혁신도시에서 옥동까지 환승 없이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노선이다. 개편 전에는 혁신도시에서 옥동까지 버스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북부순환도로를 거쳐 신복교차로에서 한 번 환승해야 했다. 이 때문에 이동 거리와 시간이 많이 소요 됐으나, 신설된 순환버스 11번은 환승 없이 국가정원교를 경유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한편, 울산시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원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20일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원진 감사장·임명장 수여, 연합회기 전달,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 해동안 연합회의 발전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해온 14대 연합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15대 연합회의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한층 더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임하는 김소미 회장과 임원진은 연합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한해였으며,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보람도 컸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조미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회원간 협력을 강화하여 연합회가 어린이집 운영자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소통창구 역할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진해구 여좌2가천 정비사업(출품명:담장 너머로 생명의 숨을 불어넣다)’으로 참여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최근 5년 이내 정비사업이 완료된 전국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소하천의 안정적인 치수 확보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 등 정비 우수사례를 심사하여 총 13개 소하천을 선정하고 표창 및 향후 재난안전교부세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진해구 여좌2가천은 진해 해군사령부 군사시설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정비가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국방시설사업법'에 따른 ‘기부 대 양여 사업’을 시행하여 도로개설 및 소하천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여 주민에게 환원했다. ‘군항제의 도시’라는 명성에 맞춰 인근 진해루, 중원로터리, 여좌천 등 벚꽃 명소들과 어우러지도록 소하천 주변에 벚나무를 식재하여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이후 하상정비공사 시행 등 안전하고 쾌적한 소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에 힘쏟고 있는 점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홍남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대상은 임기제(감사관) 3급 1명과 승진 3급 1명, 4급 8명, 5급 25명, 6급 이하 153명 등 187명이고, 전보 4급 8명, 5급 35명, 6급 이하 560명 등 603명, 신규임용자 167명 등 총 958명이다. 이번 인사는 ‘교육환경과 정책변화에 대응하고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역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 3급은 성치우 연구원 총무부장이 감사관(임기제)으로 임용됐으며, 박용조 안동도서관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4급 전보는 강정진 재무과장이 정보센터관장으로, 임종화 서기관(교육파견)이 상주도서관장으로, 김영학 교육협력관이 해양수련원장으로, 강기태 예산조정관이 경상북도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으로, 황원식 서기관(교육파견)이 교육안전과장으로, 이경형 교육수석전문위원이 재무과장으로, 이무형 정보센터 총무부장이 미래학교추진단장으로, 류선기 미래학교추진단장이 연구원 총무부장으로 보직변경됐으며, 반선자 급식담당이 감사조정관으로, 권기업 안동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공공기관,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기관 내부 공직자 등이 참여하는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한다. 올해 담양군의 종합청렴도는 2등급으로 청렴체감도 및 청렴노력도 모두 지난해 대비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으며,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담양군은 군수를 중심으로 한 청렴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앞장서 청렴 활동을 추진했으며, 모든 부서가 자율적으로 청렴 과제를 마련해 실천하고 청렴정담회 개최 및 청렴 교육 추진 등 공직사회 내에서 자연스레 청렴정신이 깃들도록 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종합청렴도 결과를 발판 삼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은 12월 19일 재단법인 동해시민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은 휴가철 피서지와 다양한 행사 개최지로 전국에서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지난 4월,'2024-2025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되어 동해시 웰니스 치유 관광 클러스터 사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선행 또한 이어오고 있다. 호텔 관계자(신기수 총 지배인)는“고향 보다 더 오랜 세월 터를 잡고 있는 동해시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다.”며 “우리 호텔이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발굴되고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각종 하천 및 도로 정비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민 안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뤄내는 모범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해예방 대책으로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2024년 소하천 정비 공모사업 “우수(전국 2위)” 선정 등 재해예방에 앞장서 화순군에서 추진한 오성 소하천 정비사업은 치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해예방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소하천 정비사업 공모사업’에서 화순군 최초 우수(전국 2위)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6월 완료한 길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재해예방 사업 중앙 합동점검’에서 조기 준공을 통한 재해예방에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수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재해예방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화순군 최초 ‘2024년 전라남도 도로 정비 종합평가’ “대상” 쾌거 화순군은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도로 시설을 꾸준히 발굴하여 정비했다. 특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이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19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2010년부터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를 도입했다. 화순군은 2019년에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매년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건전 노사문화를 구축한 공을 인정받아 2회 연속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군과 노조에서는 ▲직원 장기재직휴가 대상 및 일수 확대 ▲야간 숙직 폐지 및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 ▲민원실 창구 팀장 전면 배치 ▲노사 합동 부모 사랑 여행 지원 등 일할 맛 나는 조직 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화순군에서는 노사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사 소통방 ▲MZ세대 간담회 등을 개최했으며 ▲불법 관행 해소 및 청렴한 화순군 만들기 청렴 캠페인, ▲청렴 플로깅 등을 노사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러한 실적을 인정받아 화순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구복규 화순군수가 18일 화순고등학교를 찾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러분이 화순의 미래입니다’ 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화순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강연은 군수와 미래 세대인 고등학생들의 소통을 위해 화순고등학교 측의 특별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특강에서 구복규 군수는 수능을 마치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인생 경험을 통해 들려주고 싶은 조언과 함께 학창 시절에 관한 이야기로 소통을 시작했다. 또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군수가 되기까지 마음먹었던 인생철학도 담담히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결정할 시기는 바로 지금”이라며, “긍정적인 삶의 자세와 함께 견문을 넓히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데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정에 대해 질문과 건의를 하며 군수와 소통했으며, “군수님께서 직접 학교로 찾아오셔서 강연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구복규 군수도 “학교를 찾아 직접 학생들과 마주하니 학창 시절부터 인생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마련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특별법’ 제정, 이차전지 초격차 혁신생태계 조성 및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디지털 등 신산업 확장을 위한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 확장’,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3단계 조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영개발 추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중국의 저가 공세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계가 시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지역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특단의 지원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과 트럼프 재집권, 배터리 캐즘 등으로 지역 철강과 이차전지 업계가 위기를 맞게 되자 포항시는 산업위기대응T/F팀을 구성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20일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참여하는 딸기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로컬푸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와의 교류를 통해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로컬푸드 딸기 출하 농가에서 시작해 딸기의 재배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하는 체험과 수확한 딸기를 활용한 딸기 미니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신선한 딸기를 손수 따고 이를 활용한 요리체험을 하면서 로컬푸드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부안 로컬푸드 체험행사는 딸기 체험행사를 포함해 총 5회 진행됐으며 약 70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매월 제철 과일과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체험자들은 생산자가 직접 키운 신선한 농산물의 품질과 정성을 느끼며 로컬푸드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