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부동산팀 | 공공재개발 1호 사업지인 흑석2구역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공공재개발에 대해 토지 등 소유자의 찬성과 반대가 극심해 엇갈리는 가운데, 찬성 측인 주민대표회의 내에서도 시공사 선정을 두고 삼성물산 단독 입찰에 이은 선정 움직임을 두고 여러 갈래의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오며 극심한 내분이 돌출되고 있다. 여기에 공공재개발 자체를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400여 명의 상가 세입자도 목소리를 높이며 격렬한 대응을 예고해 제2의 용산 참사가 우려되면서 흑석2구역이 자칫 공공재개발 사업 전체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반대 토지 주·상가 세입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소식지를 내고 오는 29일에 열리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토지주와 상가 세입자 등 주민 의견도 묵살하고 진행되는 시공사 선정은 안 된다며 토지 등 소유자 모두의 투표 불참만이 답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공공재개발을 찬성하는 주민대표회의 측 일부 토지주들도 삼성물산의 단독 입찰과 수주를 반대하며 극심한 내분으로 치닫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대표회의 측의 한 토지주는 단체 단톡방에 올린 글을 통해 “(19일 열린 SH의 설명회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9만881명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누적확진자는 1000만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9만881명이라고 밝했다. 누적확진자는 1042만 7421명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인구 5000만명 중 5분의 1 이상이 코로나 확진이 됐다. 사망자는 291명, 위중증 환자는 1084명으로 여전히 1000명대를 넘었다. 16일부터 23까지 일일 확진자 수는 40만666명→62만1221명→40만6911명→38만1435명→33만4689명→20만9165명→35만3980명→49만881명을 기록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관계부처가 합심하여 경북·강원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주민 여러분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재민 안정을 위한 긴급구호 및 주거지원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 (행안부) 임시조립주택 제공(1년 무상 거주, 연장 가능) - (행안부) 임시조립주택 입주 전 공공·민박 숙박시설 등 지원 - (국토부) 공공 임대주택 지원(2년간, 임대료 50% 감면) - (국토부) 재해 주택 복구자금 융자(최대 8,840만원) 지원 - (행안부) 이재민분들의 임시주거, 급식, 생필품 등 긴급 지원 - (과기정통부) 피해 가구 대상 에너지 시설물 개·보수 등 복구 지원 - (행안부) 전문 심리 상담가를 투입하여 심리 회복 지원 ◆ “피해 주민 생활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 (복지부) 건강보험료 경감(최대 50%, 3개월분), 연체금 징수예외 - (복지부) 국민연금 납부 예외 - (복지부) 병원, 약국 이용 본인 부담금 면제·인하(3개월, 주거시설 상실자 대상) - (산업부) 전기, 가스 요금 감면 및 납부 유예 지원 - (과기정통부) 통신요금 감면(전화 세대당 12,500원, 인터넷 월 요금 50%) ◆ “봄철 영농에 차질이 없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에 접수돼 이첩된 송도국제도시 특정 단지와 관련한 민원을 최근 연수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민원의 내용은 “부동산 어플 회원들이 게시판에 다운계약을 부추기는 내용을 공공연하게 게시, 정당한 거래를 하려는 입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온라인 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이용한 가격담합 행위는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에 해당되며 적발될 경우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투명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 카페 등에서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집값담합 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또 연수구와의 협업을 통해 공인중개업소 지도 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개월 동안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판매·배달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 등 불법행위를 수사한 결과, 1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관내 식품·식육즉석판매가공업 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가 제품구매 시 국내산을 선호한다는 점을 악용해 ▲식재료로 사용하는 고춧가루, 닭고기 등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사례 ▲일본산 멍게를 국내산 멍게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이 경과한 축산물 제품을 유통기한이 남아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함께 보관하는 행위 ▲식육을 냉장·냉동 보관하지 않고 지육상태로 판매장에 걸어 놓는 행위 ▲제조가공된 식육제품에 표시사항을 미표시한 제품 보관행위 등을 중점으로 수사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IT 기술 발전 및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비대면 거래로 소비문화가 변화함에 따라 비대면 배달업소에 대한 수사도 병행했다. 수사결과, ▲고춧가루, 멍게, 닭고기 등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업소 6곳 ▲제조·가공된 식육제품에 표시사항을 미표시한 '식품등의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가락시장의 이전이 검토된 것이 2000년 초반이니 참 오래전 일이다. 개장 시기부터 영업 시설의 면적 대비 수용인원이 넘쳐 그런 논란이 있었고, 급기야는 시설 안전도에 문제가 생기면서 이전이든 재건축이든 결정해야만 했다. 최종적으로 현 위치에서의 재건축으로 결정된 것은 2004년도의 일이다. 1985년 개장한 가락시장은 용산(청과·패류), 남대문(활선어), 중구(건어), 청량리(대중선어) 등 자생적으로 운영되던 품목별 도매시장이 그 모태다. 도심에 흩어져있던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도시의 외곽으로 옮겨 개장했는데 상인을 모집하지 아니하고, 강제 이주를 통해 개장하다 보니 혼잡도가 극에 달하였고 불과 15년 만에 시장의 재건축이 불가피했다. 국고 투여에만 의존하여 예산 부족 초래 가락시장의 중요성은 단지 농수산물의 물류기지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산 농어민의 소득에 직결된다는 점에 있다. 거의 전국 물동량의 30% 이상을 취급하면서 기준가격을 형성해 주는 시장이기 때문에 그렇다. 소득이야말로 농수산물의 생산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일 터인데, 식량안보라는 말이 도는 요즘 시대에서 전국을 주도하는 시장의 존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1월 13일 오전 01시 26분경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원자로냉각재펌프 1대 정지로 인하여 자동정지 됐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현재 정지 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 정지로 인한 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고 발전소는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도내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제이비주식회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로부터 총 1억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권희 제이비주식회사 대표와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5000만 원과 1억 원을 기부했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제이비주식회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비주식회사는 아산 소재 기업으로 천안을 포함한 9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당진 소재 기업으로 서산을 포함한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두 개 기업은 꾸준한 성금 기부 등 창출한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이 공식 명칭 변경에 따라 새로운 현판을 내걸고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새 각오를 다졌다. 도 인재개발원은 12일 공주에서 양승조 지사와 오지현 도 인재개발원장, 도의회 및 공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인적 자원 개발에 집중하고자 추진했으며, 지난 2012년 충청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으로 이름이 바뀐 뒤 9년 만의 결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준비된 요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면서 “도정 철학에 대한 이해와 투철한 공직관을 바탕으로 도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유능한 공직자를 키워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지현 도 인재개발원장은 “자치 분권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인재개발원의 역할을 새로 정립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교육 과정 개설 등 교육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실현할 인재 육성의 전진 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1일 행복키움추진단 활동을 위한 총회 및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단장 선임과 회칙 개정건으로 논의를 진행했고, 정기회의에서는 취약계층 후원, 신규단원 위촉, 밑반찬 지원 대상자 발굴, 복지사각지대 모니터링 매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수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지금까지 행복키움추진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이제는 단장직을 내려놓지만 계속해서 행복키움추진단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현재 44명의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원이 영인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행복키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1일 아산시 읍내주공아파트 노인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읍내주공아파트 노인회는 매월 저소득 고위험 가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발견 시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을 취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게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이태규 부시장, 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읍면동별 주민 불편사항 및 마을과 단체, 주민간 갈등을 조기에 파악해 해결하는 현장행정과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는 물론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방역과 넉넉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교통, 보건, 환경 등 7대 주요 민생분야에 대해 함께 공유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이자 시민과의 접점인 읍·면·동에서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연초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귀뚜라미 보일러공장 화재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업무 공유를 통한 사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라며, 그간 시민들부터 호평받는 ‘깨·깔·산·멋’ 환경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태규 부시장은 “각종 재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가 따뜻한 ‘사람중심’시정에서 나아가 동물복지 확대를 통한 생명존중가치를 실현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더불어 사는 ‘동고동락 공동체’완성으로 가고 있다. 논산시는 12일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실국장 등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보호센터 '더 함'’(논산시 계백로665번길 100)현판식을 가졌다. ‘동물보호센터’는 매년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기·유실동물 발생 건수도 함께 증가하는 것은 물론 유기동물 발견 10일 이후 더 이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법·제도적 문제를 해결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 존중’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는 동물보호센터 ‘더 함’건립을 추진함에 있어 단순히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공간이 아닌 시민사회를 기반으로 한 지역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과 지역이 함께 동물을 보호하고, 공존하는 ‘따뜻한 공동체’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을 목표로 했다. 시는 지난 2019년 동물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수차례의 현장답사를 통해 부지를 선정하고,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과 지역이 함께 생명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는 충청권 시도지사들이 제20대 대선 후보에게 건의할 충청권 공동공약 발표와 함께 해당 공약이 국가정책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12일 세종시청 행정수도 홍보전시관에서 공동공약으로 결정한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지방분권을 위한 국회 양원제 및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2건과 시도별 3건 씩 총 14개의 공약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어떤 미래비전과 정책을 공약에 담느냐가 향후 5년, 나아가 수십 년의 국가와 지역의 경로를 판가름해 줄 것”이라며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의견을 모아 공동공약을 제안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에서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청권 국가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3건을 포함했다”며 “오늘 발표한 모든 과제들이 정치공간과 공론장에서 심도 깊게 논의되고, 각 당의 공약으로서 충분히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먼저 지방은행은 지역자금의 경제 선순환을 통한 금융자치가 절실한 시점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가 아동의 놀 권리 증진 및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놀이기획단 대표(3명)와의 연간활동 아이디어 회의를 12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개최했다. 당진시 놀이기획단은 시에서 지난 2019년 3월 직접 공개모집해 선정한 3개 비영리 놀이단체로 현재 시와 함께 아동‧청소년 여가놀이 프로그램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 회의에서는 ▲어린이 놀이 한마당 ▲3기 놀이환경 아동조사단 운영 ▲찾아가는 놀이터, 계절별 반짝 놀이터 ▲부모 놀이인식 개선교육 등 아동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우학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의 비만, 게임중독 등이 증가하면서 현 상황과 우리 지역에 맞는 놀이 프로그램 개발 중”이라며 “다양한 놀이로 아동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놀이기획단의 양적‧질적 활성화를 위해 놀이지도사 신규 양성 및 역량 강화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놀이전문가 심화교육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