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바닷가 마을에서 즐겨먹던 김국이 간편식으로 출시됐다. 해남군 임하어촌계는 임하도 바다에서 생산된 친환경 지주식 김을 활용한 ‘바다김 그대로, 김국’상품을 이달부터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김국은 김이 생산되는 어촌마을에서 전래되어온 음식으로, 물김을 된장에 풀어 간단히 끓여낸 국이다. 김이 생산되는 겨울철, 싱싱한 물김만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김을 직접 생산하는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통하고 있다. 김국 상품은 싱싱한 물김을 가공해 동결 건조후 사각 큐브로 만든 형태로 만들었다. 맛내기 양념도 이미 가미되어 있어 뜨거운 물만 부으면 막 끓여낸 김국으로 변신한다. 옛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굴 등 해산물을 더하면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수 있고, 국이나 라면, 떡국 등에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국에 사용된 김은 설 전에 수확된 2~3회차 최상급 물김으로, 임하도에서 전통 지주식으로 생산되는 모무늬 돌김과 해남에서 생산되는 참김을 배합해 사용했다. 임하어촌계는 어촌6차산업을 통해 ㈜‘이마도’를 설립하고,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협업해 이번 김국 상품을 개발했다. 김을 활용한 여러 상품 후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휴가철을 대비하여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농산물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상반기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음식점 등 농축산물 주요 취급 업소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및 가공품, 음식점의 쇠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이다. 주요 지도·단속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혼합하여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 및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군 자체단속반과 함께 도-시군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별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며, 위반 사실이 적발된 때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6일 관내 버섯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버섯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황제·표고버섯 등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서 진행된 컨설팅에서 박혜성 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연구사는 ‘버섯 재배시설·환경관리’를 주제로 버섯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등을 컨설팅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물 재배농가에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고, 자립역량을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은 최근 개진면 김현복 농가 및 서명기 농가에서 2021년에 이어 3년째 체리를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 올해 전국적으로 닥친 기상이변 서리피해로 체리농가도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7년째 되는 체리나무가 수확을 할 수 있을 만큼 성숙되어 체리를 수확할 수 있었다. 특히 고령군 체리농가는 전체 무농약 인증 농가로 고가의 가격으로 전량 친환경 유통업체를 통해 납품되고 있어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년간 지역특화작목으로 7농가 3ha의 체리 재배 농가를 위한 꾸준한 교육과 현장컨설팅 등으로 체리 재배 전문 농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체리는 앵두나무아과 벚나무속이며 새콤달콤한 식감, 특유의 향으로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수입산보다 국내산이 더 저렴하여 가격경쟁력이 있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이 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체리가 고령군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에서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농업회사법인 관주식품㈜(대표 신은석)에서 생산되는 '관주원 흑도라지청'이 최근 2년간 큰 폭으로 판매되어 매출 증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이 이전한 특허 기술은 건 도라지를 찌고 8~9일 동안 숙성하는 과정 중 도라지 사포닌 함량은 2배, 총폴리페놀 함량이 3배 증가되는 흑도라지 제조 기술이다. 특히 생도라지에서 느껴지는 아린 맛은 없어지고 단맛과 신맛이 생성되어 많이 선호하며, 다양한 가공품에 적용이 가능한데 현재 흑도라지청 외에도 스틱젤리, 음료, 푸딩 등으로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충북 단양에 위치한 관주식품㈜은 흑도라지청 외에도 흑마늘 등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2017년 처음 문을 열었을때는 작은 규모의 매출액을 올렸지만 도 기술원에서 특허를 이전받아 제품을 만든 후 꾸준히 판매하여 21년 3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올해는 1/4분기에만 5억원 정도 매출액이 발생했고 하반기에는 홈쇼핑을 앞두고 있어 올해 목표매출은 3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은석대표는 “우수한 기술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양주시는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 운영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영업자가 위생등급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2년간 위생 점검 면제, 배달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및 월 10,000원씩 연 12만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식품안전나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주시청 위생과로 우편, 팩스 제출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영업자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밥맛이 우수한 저아밀로스 품종인 ‘다품’ 개발에 성공해 충남 특화 쌀 브랜드로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아밀로스 함량이 15% 이하인 저아밀로스 쌀은 찰벼와 메벼 중간의 찰성을 가지므로 중간찰 쌀이라 부른다. 쌀 전분은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으로 이뤄져 있는데 아밀로스 함량이 낮을수록 밥이 찰져 밥맛이 좋다. 이번에 개발한 다품은 밥맛의 간접적인 지표인 윤기치가 86.8로 기존 중간찰 쌀인 미호(79.8)에 비해 높아 식미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천안, 홍성, 부여 지역에서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해 충남 특화 브랜드로 육성, 충남 쌀의 가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기후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품종을 지속 개발해 충남 쌀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와 (재)남도장터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앞두고 소비 부진과 전년도 재고량 누적 등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가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 나섰다. 온라인 특판행사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진행된다. 마늘 관련 모든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11번가 등 제휴몰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주요 할인 상품은 일반 마늘, 깐 마늘, 흑마늘 진액 등 가공식품이다. 전남도와 농협전남본부는 또 23일 농협하나로유통 남악점에서 전남도와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2023년산 햇마늘 판촉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6월 7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마늘 전 품목 할인행사를 동시 진행한다. 이와함께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약 10만 명이 거주하는 서울 양천구의 목동 아파트단지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22개 업체와 함께 전남산 농수산식품 및 마늘 소비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재)남도장터 관계자는 “최근 마늘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급락해 생산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남도장터 쇼핑몰과 수도권…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대구 대표 식품인 ‘대구우수식품’ 2호 인증을 위해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희망 기업 및 제품을 공개모집한다. 특히나,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식품 외 축산물가공품까지 인증범위가 확대돼 막창 등 축산물제조·가공업소의 가공품도 신청 가능하다. ‘대구우수식품’은 2022년 11월 8일 ㈜홍두당의 단팥빵,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의 팔공산명품김치, 성경순만두의 대구전통 납작만두, ㈜풍국면의 풍국면,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치즈떡볶이 5개 제품이 1호로 인증됐다. 대구광역시는 안전함, 품질, 지역 대표성을 지닌 ‘대구우수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그간 ▲공공기관 집단급식소 등 소비촉진 홍보 ▲ 각종 매체를 활용한 대시민 홍보 ▲ 이마트 등 대형마트 입점 지원 ▲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했고, 실제 대구광역시의 각종 지원을 발판으로 5개 우수식품의 2022년 대구우수식품 판매금액은 지난해 대비 21억 원 정도 상승된 바 있으며, 현재도 전국으로 해외로 판로를 확대 중이다. 올해는 품질관리를 위한 방사능 검사, 안전성 검사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약주 4종, 증류주 3종, 탁주 2종, 과실주 1종이 뛰어난 맛과 향으로 충남 대표 술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와 함께 선정한 우수한 지역 전통주 ‘2023 충남술 톱 텐(TOP 10)’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술 선정은 전통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지역 전통주를 복원·계승하고, 우수한 전통주를 소개함으로써 소비 촉진,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 11∼12일 국내 주류 전문가와 소믈리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정보 가림 평가(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한 색·향·맛·질감·종합 등 5가지 항목 관능 평가, 도청사와 천안아산 고속철도(KTX)역 현장 도민 평가 등을 거쳐 전문가 점수(80)와 도민 점수(20)를 합산해 주종별 최고 점수 순위로 결정했다. 총 37개 양조장 66개 제품이 참여했으며, 주종별로 보면 △약주 26종 △증류주 21종 △탁주 12종 △과실주 5종 △기타 주류 2종이다. 도는 출품된 제품 수의 비율을 적용해 이번 심사에서 △약주 4종 △증류주 3종 △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18회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 홍보부스에 참여해 ‘평택의 물’을 홍보했다. 홍보부스 운영은 직원 4~6인 1조로 구성해 12시 부스운영 준비를 시작으로 19시까지 평택시민 및 주한 미군 가족들에게 ‘평택의 물’을 제공하며 평택의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었다. ‘평택의 물’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인 진위천을 취수원으로 하는 송탄정수장에서 단계적인 정수 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된 물이다. 평택항, 평택호를 끼고 있는 수변도시라는 평택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일일, 주간, 월간 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시는 ‘평택의 물’을 수돗물 브랜드로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난 2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 넙도 주민들에게 평택의 물 5000병을 기부하는 등 병입수 평택의 물을 재난지역과 단수 지역에 비상 급수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축제 관람객들은 ‘평택의 물’을 홍보하는 직원들에게 ‘평택의 물’에 대해 질문도 하며 관심을 보였고, “무더운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구·군에서 의뢰한 온라인·비대면 유통 축산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온라인·비대면 축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소비 경향(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울산시 농축산과와 구·군 등이 합동으로 위생실태를 점검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수거검사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점검은 온라인 판매 상위 축산물 제조업체와 무인정육점·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 운영업체 등에서 많이 판매되는 포장육(소고기와 삼겹살 등)과 식육가공품(양념육·햄·베이컨류) 등 온라인·비대면 유통 축산물 24건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이화학 검사와 추가로 지정된 잔류물질 73종(동물용의약품 60종, 농약 13종) 등으로 총 77종의 시험 항목 검사 결과 검사 대상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안전한 온라인·비대면 유통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유통 축산물의 검사 기준초과 및 위해성분 함유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도는 전주 신시가지에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과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판매하고 홍보하는 농·생명식품 로컬푸드 상품관이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김종학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 회장과 회원기업 등이 참석했으며, 개관기념 테이프 컷팅을 진행하고 상품관을 둘러봤다. 상품관은 총 2층 규모다. 1층(330㎡)에는 도지사인증상품과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판매장이 있고, 2층(330㎡)에는 홍보관과 휴게시설, 식당이 있어 상품관을 찾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자체 보유한 30대 규모의 주차장과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상품관 방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상품관에는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사회적기업상품, 마을기업상품, 로컬푸드농산품 등 500여개 업체의 2,000여개 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또 개관기념으로 10일간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주민에게는 좋은 상품과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기업과 농민들에게는 지역상품에 대한 홍보와 수익창출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뛰어난 ‘블루베리’를 5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 블루베리는 노화 방지, 암 예방, 시력 개선 등 효능이 있어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에게 슈퍼푸드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블루베리를 선정하기도 했다. 검정에 가까운 남보라색을 띠는 블루베리는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30배 많다. 화순 청풍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주) 영글어농장의 김윤재 대표는 40대 농업인으로 서울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2008년 화순으로 내려와 파프리카 재배를 시작으로 농업에 발을 들였다. 2009년부턴 블루베리로 품목을 전환하면서 스마트·친환경농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영글어 농장의 영문명인 ‘Young Grower Farm’과 같이 건강한 먹거리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청년농업인의 꿈과 희망이 영글어가는 농장을 일구고 있다. 김윤재 대표는 스마트팜 유리온실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청년 농업인으로서 현대인의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생산을 책임지고 있다. 국내 블루베리 수확이 6~7월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 유리온실 등 다양한 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김천 자두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되는 자두는 개령면 서부리 김해술 씨의 0.4ha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된 자두로 지난 1월 7일부터 가온을 시작해 노지보다 40일가량 빠르게 수확하며, 백화점·대형마트·도매시장 등을 통해 높은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김천시에는 김해술 씨의 농장 외에도 열다섯 농가 6.52ha에서 시설자두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지 자두가 나오기 전인 6월 중순까지 수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