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30일 오전 11시 입화산 잔디광장 관리사에서 2023년 상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복지환경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종갓집 정책자문단 복지환경 분과위원회 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위원장 선출 △복지환경분과 소관 주요 업무 설명 △구정 발전방안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갓집 정책자문단 복지환경 분과위원회는 복지환경국장 당연직 위원 1명과 복지환경 분야 전문가인 민간위원 9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 관련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앞서 지난 2월 27일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기획정책 △경제문화 △행정자치 △복지환경 △안전도시 총 5개 분과위원회, 4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조언과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추진하며 살기 좋은 행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경계선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공간이 전국 최초로 전주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30일 경계선지능에 있는 아동의 초등돌봄 해소를 위한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인 전주YMCA다함께돌봄센터의 여는 날(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경계선지능아동’은 지능 지수가 71~84사이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진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태 전주 부시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나춘균 전북사회복지협회 회장, 박주종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장효순 다함께돌봄전주협회장, 수탁법인 관계자, 인근 지역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주YMCA다함께돌봄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금암2동 YMCA 건물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는 180㎡ 규모에 돌봄 및 학습공간, 치료(미술, 모래, 심리)시설, 조리공간,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향후 경계선지능 아동을 위한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수산물 병어의 제철을 맞이해 ‘섬 병어 축제’를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정신안 앞바다에서 어획되어 신선하고 비린내가 없어 5월에서 6월 사이 초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신안병어는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며, 회를 떠서 먹기도 하고 구이, 조림, 찜, 찌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먹을 수 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한 병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B1, B2가 풍부하여 원기회복에 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열리는 병어축제는 병어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병어 회무침 무료 시식회, 병어 댄스 경연대회, 수산물 깜짝경매, 가요제 등 관광객들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특히 축제기간에는 싱싱한 병어 및 농수산물을 시중 판매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병어회, 병어찜 등 다양한 요리가 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안군은 5월 홍어, 깡다리, 낙지축제와 6월 병어, 간재미, 8월 민어, 9월 불볼락, 왕새우, 우럭, 11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시흥시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8주년을 기념해 30일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담쟁이(주민공유공간)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시흥시가 추진 중인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8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2015년 전국 최초 책임읍면동제(대동제)로 출범한 센터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보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올 상반기에 걸쳐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포함해 지역 주민과 유관단체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그동안 마을을 위해 곳곳에서 역할해 온 지역 주민 12명에 대한 유공표창장이 수여됐다. 박성우 다다마을관리기업 대표와 이재선 댓골상인회 회장, 이종복 신천동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안소현 소래산가는길 추진위원회 재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봉사해 온 김근기 자율방범대 교육위원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들은 이날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 참석자는 “대야·신천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2분기를 6월 1일부터 30일 18시까지 한 달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6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7월 20일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연 10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2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는 도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과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20개소와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38개소 등 58개소 장애아 어린이집 전체가 대상이며, 5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경남도는 시군, 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도내 6개 장애아 어린이집을 점검하고, 나머지 52개소에 대해서는 시군간 교차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장애아 어린이집의 CCTV 관리 실태와 사각지대 유무, 안전관리 실태, 보육교직원 배치기준 준수 여부, 보육교직원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 이수 현황, 재무 및 회계 운영기준 위반 등 전반적인 어린이집 관련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장애아 어린이집의 운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과 병행하여 보육·보건 전문가와 부모가 참여하는 모니터링단(70명)을 구성하여, 도내 전체 어린이집 1,964개소(2023년 4월 말 기준)의 안전·건강·급식·위생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모니터링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보고하고, 전체 부모에게 공지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고양특례시 창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6일 동산마을 22단지 경로당에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보건팀과 연계한 ‘제8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다양한 복지욕구가 있어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릉동은 복지제도 접근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전부 방문하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서비스 안내 및 복지상담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요청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소는 복지상담 뿐 아니라,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보건팀과 연계한 치매선별검사,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 및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발견 및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렸다. 상담소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어디 찾아가기도 어렵고, 복지제도에 대해 알기도 어려웠는데 경로당까지 찾아와서 치매검사와 혈당검사를 해주고 복지상담도 해주니 너무 편리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대만, 일본, 동남아권을 중심으로 경남방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은 해외관광이 재개되던 작년부터 동남아권, 중화권, 일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박람회ㆍ설명회ㆍ현지 세일즈콜을 추진하면서 경남관광을 알리는 데 힘써왔으며, 올해 경남방문 해외관광객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올해 2월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부울경-대만 관광업계 Travel Connect' 설명회에서 대만 현지 인바운드 여행사 및 여행관계자에게 경남의 관광자원을 알림과 동시에 김해, 대구-타이베이 간 직항노선을 가진 항공사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관광객 유치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아울러,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대만 타이베이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에서 대구국제공항 연계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대만 10대 여행사 한국관광상품 개발자를 초청하여, 거창ㆍ합천ㆍ진주ㆍ통영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소개한 결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였다.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에 참가한 티웨이항공 전우람 대만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와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의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 및 가족 등 100여명의 체험관광객을 유치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단체체험관관행사는 2022년부터 이루어진 관외지역 홍보활동 일환으로 그간 코로나19로 멈춰있던 농촌관광활성화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전북지부 및 가족들은 혼불문학관 견학을 시작으로 노봉혼불문학마을의 천연염색체험, 도자기체험, 도마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마을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국립민속국악원으로 이동하여 국악을 체험하는 것으로 남원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원시와 센터는 2020년부터 남원시 농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험비, 숙박비, 식사비 등을 지원하고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이나 농촌관광지를 홍보하는 ‘남원시 농촌관광 여행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남원시 농촌관광을 희망하는 단체들의 수련회, 세미나, 야유회, 워크숍 등 관련 요구사항을 전달받아 그에 맞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적합한 장소 및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농촌활력과장은 ‘센터의 프로그램 및 홍보활동을 통한 이번 단체 관광객 유치는 남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고양특례시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수)와 지난 26일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은 2020년 고양시와 새마을금고가 체결한 최초 협약 이후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지원금 지급 등 전반적인 사업을 운영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고양시민이 2022년 하반기에서 2023년 상반기 사이에 고양시에서 출생한 아이의 명의로 고양동부새마을금고를 방문해 통장을 개설하면 최대 1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동환 시장은 “벌써 4년째 고양의 아이들에게 후원자가 되어주고 있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고양특례시도 첫째아이 100만원, 둘째아이 200만원, 셋째아이부터는 3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적은 액수는 아니지만, 한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비용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할 것임을 잘 알고 있다. 작지만 큰 이 씨앗이 아이에게는 소중한 선물이 되고, 부모에게는 따뜻한 격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초·중·고등학교 교사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개입 교사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해 행동은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그릇된 감정조절 방법으로, 장기적으로 볼 때는 자살 생각이나 자살 충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날, 청소년 자해개입 교사 교육은 ‘상처로 말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자해 심리 이해, 사례로 본 자해 청소년에 대한 교사의 역할, 올바른 대처 및 개입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자해 행동이 발견되면, 자해에 관한 마음을 공감하며, 구체적으로 물어봐 주시고, 청소년의 감정적 상황이 불안하고 위급하다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20명은 지난 25일 인근지역을 방문하여 계절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정신장애인들의 활동성을 증진하기 위해 서운산 자연휴양림에서 푸른 녹음으로 가득한 숲길을 산책하고, 목재 문화체험장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도 했다. 또한 안성 스타필드를 방문, 스포츠몬스터에서 놀이와 스포츠가 융합된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여하여 구성원 간 소통이 활성화되고 온몸으로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절체험에 참여한 한 회원은 “매일 약을 먹는 집안에서의 생활이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오늘 서운산에 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목각체험도 했으며, 스타필드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보건소 선생님들과 같이 가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정신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게 다양한 외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이 감소한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외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훈련으로 사계절을 체험하는 계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치열한 격전을 벌였던 광양의 산성들이 아름다운 풍광과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사색과 멍때리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에는 마로산성, 불암산성, 봉암산성 등 백제시대에 축성된 석성(石城)과 고려시대에 축성된 토성(土城)인 중흥산성 등 4대 산성이 있다. 산의 정상부에 축조돼 적의 감시와 방어에 활용됐던 산성은 주변의 풍광을 조망하고 울창한 숲과 여백의 공간을 한가로이 거닐 수 있는 관광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 또한, 흙이나 돌을 이용해 정교하게 쌓은 산성은 축성 시기의 건축, 토목 기술력과 사회문화상을 엿보기에 좋은 역사유적이다. 광양의 4대 산성을 오르다 보면 막대한 인력과 비용, 정교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산성이 한 도시에 4개나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된다. 흔히 산성이 적을 방어하고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기 유리한 군사·행정 요충지에 축조된다는 점에서 광양의 4대 산성은 광양의 지정학적 중요성에 주목하게 한다. 마로산성(사적 제492호)은 광양읍 북쪽 해발 208.9m 마로산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말안장처럼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마안봉 지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서귀포시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하여 시내권 소규모 점포 20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서귀포시 문턱 낮추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규모 점포의 경우 장애인편의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으로 휠체어 이용을 위한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이에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경사로를 설치하여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서귀포시 시내 일대(서홍동→대륜동) 경사로 설치를 희망하는 소규모 점포 20곳을 선정했다. 이달 말까지 건축주 등 점포 관계자에게 경사로 설치 동의를 받고, 경사로 설치 업체를 선정 후 7월부터 약 한 달간 경사로 설치를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최근 사회적으로 장애인 등 이동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증진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 정부 지원을 못 받는 의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민관협력‘이빨청춘’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기획하여 2023년 5월까지 16명에게 치과 치료비 3000만 원을 지원했다. 공공에서 지원하는 치과 치료비는 만 65세 이상 노인만 지원받을 수 있어 65세 미만 중 치아 질병으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서귀포시와 SCL서울의과학연구소가 협력하여 ‘이빨청춘’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서귀포시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 16명을 선정하고 대상자의 질병 및 치아상태에 따라 인플란트, 틀니 등 치료계획을 세우고 병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치과 치료가 상당한 치료기간이 필요해 5월 16명의 치료가 마무리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치료비 3000만 원을 지불했다. 또한 치과병원 14개소에서도 대상자에게 총 520만 원을 지원해 주는 등 의료사각지대 지원에 동참했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3명에게 치과치료비 1억 700만 원을 지원 확정하여 치료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도 ‘청춘돌봄사업’을 운영하여 가족돌봄청년과 돌봄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