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1일 화곡동 봉제산에서 열린 ‘산불 진압 모의훈련’에 참여해 신속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열린 이날 훈련에는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육군제5602부대 등 4개 유관기관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등 약 3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에 대비해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야 한다”며 “더욱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조치로 산불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며,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처와 신속 대응을 위해 지상진화대원 32명과 보조진화대원 85명을 긴급 투입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진도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진도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 조사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진도소방서가 매월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을 포함한 다중이용업소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등을 확인한다. 불시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의법 조치와 함께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진도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의 관계자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등 불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시설 관계자는 평소에 소방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위반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영동소방서는 21일 본서 2층 전략회의실에서 뉴영동라이온스클럽(회장 강석천)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1년 영동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년째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영동소방서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를 기증했으며, 기증된 소화기는 홀몸 노인,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위해 무상 보급될 예정이다. 농촌 지역의 경우 고령자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초기대응이 어려운 만큼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뉴영동라이온스클럽은 1981년에 창립되어 사랑의 연탄 나눔, 김치 나눔 봉사,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코로나19 성금 지원 등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는 영동군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이번 행사는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이라는 매우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필요한 곳에 보급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제15대 광주소방학교장으로 박동하 소방정이 21일 취임했다. 2001년 소방간부후보생 11기로 소방에 입문한 박 학교장은 소방청 청장실 비서실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담당관, 호남119특수구조대장, 장성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 학교장은 일선 현장과 소방정책기획 등 다양한 소방업무를 두루 거쳐 풍부한 소방행정업무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합리적인 업무 추진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박동하 신임 소방학교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킬 소방인재 양성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며 “전문적인 교육훈련과정 운영으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방인재가 양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여주시장 지난 3월 17일 여주남성의용소방대 사무실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유재홍 여주소방서장, 여주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 여주남성의용소방대장,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와 함께 현판식을 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여주소방서(우암로 110) 내에 새로 신축한 여주남성의용소방대 사무실은 의용소방대가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부지는 경기도여주소방서가, 사무실은 여주시가 부담하여 설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안전문화확산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주시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여주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이충우여주시장, 전병관 여주시의회의장 및 의원, 유재홍 여주소방서장과 직원들, 전·현직 여주시의용소방대 각 대 대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소방서는 지난 18일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산불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맞이해 거창군 가조면 힐링랜드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서, 거창군청, 의용소방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의 관심과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 가두 행진 및 화재예방 매뉴얼 배부, 산불예방 플래카드 게첨 및 안전 수칙 홍보,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홍보 등이다. 소방서는 읍면별 의용소방대 26개 대 589명과 함께 주요 등산로 입구 등 봄철 동안 주말과 공휴일에 산불 예방 캠페인과 산불감시요원을 지정하여 순찰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순욱 서장은“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두가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산소방서는 지역공동체 안전파수꾼인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기념식은 주요 내빈을 포함해 의용소방대장(대원), 소방공무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산시와 서산소방서 및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여 개최됐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대통령 표창(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황운)을 비롯해 지역사회 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훈격별 표창(79명) 수여식 및 주요 내빈의 축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평소 남다른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헌신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소방본부는 18일 10시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를 주제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제정됐다.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규정한 구 소방법 제정 일자인 1958년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하여 3월 19일로 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진오 대전광역시 의회 부의장, 의용소방대원, 의용소방대 자문위원 및 소방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화재예방과 화재진압에 위해 헌신한 모범 의용소방대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격려했다. 이어 2023년 의용소방대 주요 활동계획 발표 및 의용소방대 음악단의 공연이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광역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유해용, 안재영)은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쁨과 동시에 시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지역봉사단체로 역할수행에 적극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한국타이어 화재 현장에서도 의용소방대원분들의 활약이 화재진압에 큰 힘이 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의성군은 17일 의성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단체 등 관계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속된 봄철 가뭄으로 인해 산불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민에게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스스로 산불예방에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의성군은 캠페인을 통해 의성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산불위험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특히 산불 원인으로 지목되는 소각 행위에 대하여 무관용 엄중 처벌함을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군민분들께서 산불위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불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의성군의 전 행정력이 동원되고 있는 만큼 남녀노소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7일 북구 종합체육관에서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를 주제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 의용소방대원 740여명 등 총 800여명이 참석했다. 소방악대 연주와 의용소방대원 시 낭독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19일로 정해졌으며,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유공자 표창은 동부소방서 장민주 동부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이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3명, 소방청장 표창 5명, 시장 표창 19명 등 총 28명이 수여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의용소방대의 의로운 마음과 뜨거운 용기 덕분에 안전한 광주시가 될 수 있다”며 “의용소방대가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안타까운 희생·사고를 막겠다. 앞으로도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힘 모아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해양경찰서는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종사자와 함께하는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파출소장, 함·정장, 구조대장 등 다수의 종사자가 참가했다. 종사자와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2년부터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소통 창구로 매 분기 운영되고 있다. 이 날 울진해양경찰서는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고용노동부 발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울진해경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현황, 2023년 중대재해 예방 관련 중점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어 울진해양경찰서는 파출소 및 경비함정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개선하여 보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소방서는 작년 12월부터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선임 및 소방계획서 작성법 안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신고의무는 공사 시공자에게 있으며 건물 1개동 기준 연면적 1만 5천㎡ 이상이거나 연면적 5천㎡ 이상이면서 지하층의 층수가 2개 층 이상, 지상층의 층수가 11층 이상, 냉동창고, 냉장창고 또는 냉동·냉장창고인 경우에 해당한다. 선임 기간은 공사 착공신고일부터 사용승인일까지며 선임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기존 안전관리자를 해임할 경우 해임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선임하고 14일 이내에 관할 소방서로 신고해야 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건설현장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거나 기간 내에 선임 신고를 하지 않아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미리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영양군은 3월 17일 영양군청에서 한전MCS(주) 영양지점과 명예 산불감시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MCS(주) 영양지점 소속 검침원들은 업무용 차량 등에 산불조심 깃발을 설치하고 홍보물 배부 등 산불예방활동을 할 예정이며 특히, 산간벽지 등 산불 취약지를 점검할 수 있어 촘촘한 감시망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정기관 중심의 산불예방 활동에서 벗어나 민간과 협력하는 밀착형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공조체계를 만든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예방활동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MCS(주)는 정부정책에 따라 한전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하는 검침회사로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태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비상구를 폐쇄하는 행위나 피난·방화시설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의 불법행위와 관련해서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의 폐쇄·잠금 등의 위반행위를 신고한 군민에게 적절한 포상을 제공하여 건물 관계인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시설 등 훼손 행위를 근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신고 대상 행위에는 다수인이 이용하는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고장 상태로 방치, 차단하는 행위 △방화문 폐쇄(잠금 포함)·훼손 △비상구와 복도·통로에 물건을 적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불법 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안에 증빙 자료를 첨부한 신고서를 관할 소방서 방문ㆍ우편ㆍ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되고 심의를 거쳐 불법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오경진 서장은 “소방시설 및 비상구는 화재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이니만큼 군민 여러분이 포상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불법행위 근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산소방서는 기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건물 출입구를 폐쇄했으나 일상 회복 후 상당수 미개방 상태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 된다고 전했다. 이에 소방서는 비상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비상구는 생명의 문”홍보 포스터를 활용해 비상구 폐쇄나 차단행위 금지를 적극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출입문 폐쇄·잠금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불시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상구의 중요성을 수없이 강조하지만 비상구 잠금ㆍ폐쇄ㆍ불법 물건 적치 등 비상구 관리의식 부재로 여전히 비상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는 △피난시설 방화시설을 폐쇄(잠금을 포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화재 등 긴급 상황 시 비상구는‘생명의 문’이라 불릴 만큼 인명대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비상구 등 소방시설을 주의 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