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직장인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을 설치하고 △허리둘레 및 악력 측정 △가상 음주체험 △금연 상식 OX 퀴즈 △감염병 예방 손씻기 실습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나의 혈압·혈당 알기 △음주운전의 위험성 및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 △의약물 오·남용 예방법 △국가암검진사업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안내하고, 금연 및 식생활 상담 등을 실시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오는 6월 말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근로복지공단 울산본부,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차례로 찾아갈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홍보관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보건소는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지역주민의 비만관리를 위하여 제1기 비만관리교실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만탈출! 비만관리교실’의 신청대상은 남구민이면서 과체중 및 비만, 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라 20명이 선정된다. 대상자 우선 선정기준은 1순위 체질량지수(BMI) 25kg/㎡이상, 2순위 허리둘레 남자90cm 이상/여자85cm 이상, 3순위 체질량지수(BMI) 23kg/㎡이상인 지역주민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비만관리교실은 6월부터 8월까지 △주중 체력단련실 이용 △주1회(매주 목요일 오후2시) 유산소 근력 운동 교육 △사전·사후 대사증후군 및 체성분 검사 결과에 따른 개별상담 △비만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단 구성방법 등의 영양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 보건소장은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이 비만과 상관관계가 높은 만큼 이 운동교실을 통해 적극적인 비만관리로 지역주민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과 25일 포항북부경찰서와 협조해 2023년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양학동과 환여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일상생활 속 안전 환경 제공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북부경찰서는 지역에서 일어난 어르신 교통사고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무단횡단 사고 위험, 대중교통 이용법, 보행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하고, 교육 중 신체 나이 측정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안전 보행 수칙(△건널 때는 뛰어가지 않는다 △자동차를 마주 보고 걷는다 △빨간불에는 건너지 않는다 △밤에는 야광 띠, 반사 옷을 착용한다)이 적힌 에코백을 나눠드리며 교통안전 생활화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환자,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 모두의 건강과 안전 관리에도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안심 학교 원생 3,724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막대인형극 동화구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토피 예방 교육은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북구보건소 아이맘 행복나누미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42개 안심 학교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연동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토피 구연동화에서는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 인형극’을 주제로 아토피 바로 알기, 올바른 목욕과 보습제 사용법 등 아토피 예방관리법을 소개함으로써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아토피에 대해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아토피 질환은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될 수 있어 악화 방지를 위해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목욕하기, 목욕 후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하루 3회 이상 보습제 바르기의 ‘1-3-3원칙’ 등을 교육해 꾸준하게 치료·관리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용역계약을 체결한 방역소독업체의 소독작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활동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방역소독 작업을 지도했다. 남구보건소는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방역 취약지인 양학천과 효자천의 복개천 주변 지역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방역 소독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용역업체 근로자 보호와 안전한 방역작업 실시를 위해 소독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 의무 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흡한 점은 향후 산업재해 예방 및 방역 활동 보완을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방역소독 활동도 중요하지만,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이 먼저다”며, “잘못된 소독작업 방식이나 안전보건에 위해가 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 인지재활프로그램 작품으로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치매안심센터 1층 단비카페(민원실)에서 '기억 넘어, 추억으로'라는 주제로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품 전시회에서는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이 만든 도자기, 아이클레이, 목공, 향초, 종이접기 등 50여개의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치매관리사업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치매 안심존, 치매인지키트 체험이 가능한 똑똑 존, 치매관리와 관련된 물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 케어 존도 동시에 운영한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치매어르신들께 희미한 기억을 뛰어 넘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으며, 지역주민에게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켜 치매관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지난 5월 26일 김천시 보건소와 김천의료원이 함께하는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을 증산면 유성리 시루메 주민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증산면은 시에서 가장 오지인데 전체인구 995명에 60세 이상 인구 649명(65.2%)으로 고령인구가 많고, 의료시설 접근성이 매우 미흡하여 의료관심지로 해당된다. 상생병원은 김천시와 김천의료원이 공공의료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마을을 찾아가는 방문 진료서비스(무료진료 및 각종 검사)로 두 기관은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처음으로 상생병원을 운영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에서는 정형외과·신경외과·가정의학과 의사와 직원 등 17명이 참여하여 기초 건강사정·임상병리 검사로 만성질환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방사선(엑스레이)·초음파 장비로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결과를 도출하여 유소견자 발견에 힘을 썼다. 보건소에서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의 하나인 색칠 공부 하기 및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활동, 근육 관절 완화를 위한 공기압 마사지를 담당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도 홍보 물품을 전달했고, 생활개선회에서는 간식을 제공했다. 진료를 받기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26일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산촌, 율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및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고, 밴드를 이용한 낙상 예방 및 상·하체 근력운동을 통한 신체활동을 진행했다. 이어서 염도 쿠키를 이용한 짠맛 테스트 및 싱겁게 먹기 교육,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등 어르신들을 위한 식생활 교육 또한 시행했다. 교육 운영을 위해 힘쓴 김광석 율포 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나와 이웃들과 얼굴도 보고, 건강에 좋은 정보들을 알아가시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면은 지난해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5년간 1억 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면민들이 건강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나서게 된다. 한편, 거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 불평등 해소와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함께 발맞춰나갈 건강위원회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639-6175)로 문의하면 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관내 희망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튼튼이! 꿈나무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 습관 형성기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인력이 직접 기관에 방문해 구강, 운동, 비만예방, 금연 및 절주 건강교육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까지 운영되는 해당 교육에 상당구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50여 개소 2,000명이 신청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보건교육이 아동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교육이 많이 실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건강과 활력을 가져다주는 ‘하루 만보, 일주일에 5일 이상 걷기’『양산사랑 건강걷기사업』 2차 접수를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스마트폰 소지자, 20세이상(2004년생) 양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선착순 4,00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양산시보건소 홈페이지(온라인 접수) 및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측정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등록해 1일 1만보, 1주 5일 이상, 8주 연속으로 걷기 목표 달성 시에는 인센티브로 온누리상품권(1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걸을 때 자세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걷고 있다. 바른 자세로 걸으면 깊은 호흡(심호흡)이 가능하고 어깨와 목의 긴장을 풀어주며, 허리나 골반의 통증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올바른 팔과 다리의 동작을 통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올바른 자세로 걷기운동을 실천하여 비만·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생활에 활력을 찾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산책로, 도시공원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해 운천저수지, 중앙공원 등 10개소에 자동분사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기온상승으로 인해 해충발생이 증가하고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광주천 진입 도로 및 공원 5개소 ▲금당산 산책로 2개소 ▲도시공원 9개소 ▲하정웅미술관 1개소 ▲야외체육시설 3개소 등 총 20개소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자동분사기는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기피제가 자동분사되는 방식으로 중앙에 있는 작동 버튼을 누른 후, 얼굴, 목, 상처 부위 등 피부가 약한 부위를 제외한 팔, 다리, 옷 위에 20㎝가량 거리를 두고 가볍게 뿌리면 된다. 또한 태양광을 이용한 장치로 낮시간 동안 충전된 에너지를 통해 자체 장착된 센서와 LED조명으로 야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해충기피제는 1회 사용으로 3~4시간 약효가 지속되어 모기, 진드기 해충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본뇌염, 뎅기열, 쯔쯔가무시, 증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SFTS)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자
코리아타임뉴스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경증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귀한 영화관람(부귀영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귀한 영화관람(부귀영화)’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서구는 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기관인 메가박스 광주상무점과 연계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은 가족 영화 '드림'을 상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영화를 보러 올 일이 많이 없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긴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청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내려놓고 정서적으로 만족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울원자력본부 별관에서 한울원자력본부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캠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고 한 해 하루만이라도 흡연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여 슬로건을 발표하는데, 올해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금연 의지가 담긴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담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넓은땅 이 필요한데 그 면적은 점점 늘어나 건강한 식량의 자리를 밀어내고 있어, 지구와 우리 자신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금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렵고 힘든 분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 시도자는 흡연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지구와 우리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더욱 활발한 캠페인과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30일 예산시장에서 예산군보건소, 충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구호 아래 펼친 이날 캠페인에서는 금연 홍보관을 운영해 금연 클리닉 및 금연 캠프 등 지역사회 금연 사업을 안내했으며, 흡연 예방 홍보물을 제공했다. 또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 상담을 진행했고 금연 서약서 작성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율 개선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세계 금연의 날 전후로 지속 펼칠 것”이라며 “담배 없는 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담배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1987년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 36회째를 맞았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보건소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업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향후 임종과정에 있게 됐을 때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고자 함을 미리 문서로 작성해 두는 것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 두면 환자가 임종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은 경우 심폐소생술, 수혈,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효력을 갖게 된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통해 자신의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둘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보건소에 방문하면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후 1:1 상담을 통해 작성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웰다잉(Well-dying)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