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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중구, 청춘 행정체험단 운영, "현장 행정 경험 선사"

실무 경험 쌓는 동시에 구정탐방, 주민센터 일일체험, 정책 발굴 등 다양한 활동 병행하며 청년 목소리 구정에 반영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청춘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 책상 위 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배우는 행정 경험을 쌓도록 도서관, 사회복지관, 건강관리센터, 진로직업체험센터 등에 배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청년들이 행정의 역할과 가치를 직접 느끼고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행정체험으로 이달 말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지난 5일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구정 현장에 배치된 행정체험단은 총 15명이다. 이들은 모집공고일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5시간이며, 중구 생활임금을 적용한 급여가 지급된다.

 

중구는 부서별 수요와 청년들의 전공, 관심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체험단 업무를 배정했다. 이들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례관리 대상자 안부확인 및 도시락 배달, 대사증후군 설문지 작성 안내, 자치회관 운영 보조 등 다양한 행정을 직접 경험한다.

 

구는 구정탐방, 주민센터 일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무 종료 후에는 ‘청춘 토크’를 통해 활동 소감을 공유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해,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도 함께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행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의 시선과 아이디어가 구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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