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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병대 청주부시장, 강내면 석화2배수문 펌프시설 점검

펌프, 수문 등 정상가동 여부 확인…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 주문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9일 흥덕구 강내면에 설치한 석화2배수문 게이트펌프 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강내면 일대에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게이트펌프 설치사업을 추진, 이번 달에 준공했다. 예산 70억원(시 100%)을 들여 분당 900톤을 펌프하는 게이트펌프(285HP) 6대를 설치했다.

 

이날 현장에서 신병대 부시장은 펌프, 제진기, 수문의 정상 가동 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그러면서 현장 직원에게 “농어촌공사의 석화2배수장과 게이트펌프를 연계 운영해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청주시는 강내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총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단계인 석화2배수문 게이트펌프 설치사업은 완료했으며, 2단계 수석천 정비사업과, 3단계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내면 일원 침수지역의 전면적인 개선복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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