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과 한경도서관은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천체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별빛 관측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별빛누리공원과 도내 도서관들이 협업해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별빛 관측회’에 일환으로 망원경 만들기 및 천문(별자리)강의, 어린이들이 직접 망원경을 다뤄서 진행하는 천체관측으로 어린이들에게 천문 우주 지식을 제공하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애월도서관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2월 10일 19시부터 진행되며, 한경도서관은 초등학교 전학년(1~6학년)을 대상으로 다음 날인 12월 11일 19시부터 진행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관 협력과 노력을 통해 농어촌 도서관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전 도민 모두가 독서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