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과 14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가족 무용극 ‘어린왕자’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을 지낸 현대무용의 거장 안애순의 작품으로,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안무와 연출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컨템퍼러리 무용이다.
‘어린왕자’는 어린이와 일반 관객 모두 현대무용을 쉽고 신선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가족 무용극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춤과 공간감 넘치는 영상이 어우러져,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생텍쥐페리의 원작에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첨단 영상 기술, 홀로그램, 혁신적인 무대장치를 활용해 우주별 가득한 환상적인 무대를 구현하며, 마치 3D영화를 보는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어린왕자’는 전 석 10,000원으로 1인당 4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gccf.or.kr)와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예매할 수 있다.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 055-940-84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