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남교육청은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올해 약 3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는 정책사업, 용역, 공사, 예산 등 사업에 대하여 집행 전 타당성과 적법성을 심사해 사전에 문제점을 방지하고, 사업의 목적과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계약심사는 공사, 물품, 용역 등에 대해 기초금액과 예정가격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사업이 올바르게 집행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충남교육청은 일상감사 54건(공사 15건, 용역 14건, 물품 10건, 예산 15건), 계약심사 318건(공사 153건, 용역 54건, 물품 111건)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심사를 요청한 물품 가격의 추가 조사와 가격협상 등을 통해 총 37억 원에 이르는 예산 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이영택 감사관은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공공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