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수당을 인상하기로 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에 대해 품격높은 예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13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전몰군경유족은 월 8만 원에서 월 10만 원, 국가보훈대상자는 월 5만 원에서 월 8만 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사천시 참전유공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025년 보훈수당 예산을 증액해서 반영을 완료했다.
박동식 시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 간 보훈수당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