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농업인 및 귀농희망인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읍면 순회교육 9회, 품목별 전문교육 9회 과정으로 2주간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읍면 순회교육’은 마늘·고추 등 관내 주요작물 재배기술 교육과 농정시책 안내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품목별 전문교육’은 사과, 수수, 복숭아, 농기계 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읍면별로 실시하고 별도의 농기계 안전 과목을 마련하는 등 농기가 안전분야가 강화됐다.
지난 12월 19일에는 작목별 교안설명회도 개최해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들이 1년간 준비한 교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꼼꼼한 교육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센터 담당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 맞춤형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영농교재와 현장 위주의 강의로 새해의 농사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행정복지센터,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진행되며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별도의 수강 신청 없이 교육 당일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력육성팀 및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