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하며 저소득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행해 오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자의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2월 21일 선발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현재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고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사업에 선발되면 1일 7시간 주 35시간 근무한다. 단, 만 65세 이상은 1일 5시간, 주 25시간 근무이며 2025년 최저임금을 준용해 시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자원재생사업, 관광자원활용사업, 마을가꾸기 및 안전순찰사업 등 7개 분야에 28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일자리를 신청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