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동구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고영철)가 주관한 것으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김태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하여, 구정 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날 각계각층의 새 희망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2025년 새해의 새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이 영상에는 동구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소상공인, 문화 예술인,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15명이 출연해 새해 소망을 말하며 울산 동구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 “그동안 ‘더 잘 사는 동구’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 작년 한 해만 생활체육·문화복지 시설이 10개 넘게 개관하며 동구 지역의 생활 인프라가 균형 있게 자리 잡혔고, 도시 전반에 생기와 활력이 넘치기 시작했다”라며 동구 발전을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각급 기관·단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구는 올해 서부유치원을 리모델링해 다함께돌봄센터와 어린이 책 놀이터 ‘북적북적’ 등을 갖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개소할 예정이며, 옛 동부회관을 공공 생활체육시설로 리모델링해 동부체육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또,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2025년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내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오늘의 힘찬 여정에 변함없는 믿음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