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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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운영을 대폭 축소한다. 괴산군은 기존 월 2회만 운영 중단하던 구내식당을 오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휴무일에는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직원들이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하루 평균 약 100명의 직원의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만큼,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해 구내식당 식자재를 괴산먹거리연대 사회협동조합을 통해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 상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경제활성화의날이 소상공인과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5년 지원·육성할 9개의 지역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군은 지난 6일 ‘2025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9개 축제를 심의했다. 심의회에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 최상규 부회장, 백제세계유산축전 노원중 감독 등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심사는 ▲축제의 목적과 방향 ▲대표프로그램의 차별성 ▲환경친화적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감물감자축제에는 3,500만 원이 지원된다. 우수축제로는 칠성별별락장축제와 청천환경버섯축제가 선정돼 각각 3,000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유망 축제로 선정된 사리면발축제에는 2,500만 원이 지원되며, 연풍조령축제, 괴산사랑핫치맥페스티벌, 목도백중놀이축제, 청안벚꽃길팝콘축제, 양곡은행나무축제 등 5개 축제는 각각 2,000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군은 보조금 지원뿐 아니라 축제별 맞춤형 사전 컨설팅, 현장 평가 등을 병행해 체계적인 관리·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지난 7일 청소년자치기구 위촉 및 발대식과 7일과 8일 양일간 군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위촉 및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9명에게 위촉장과 청소년 동아리 7개 팀에게 인준서를 수여했다. 보은군청소년센터 소속 위원들은 1년 동안 청소년 자치활동 및 다양한 센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에서 양일간 진행된 워크숍은 1일 차에는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자치기구별 회의 및 활동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친목을 위한 팀빌딩 활동 및 팀 게임을 진행하는 등 자치기구 간의 소통과 활동을 유연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자치기구 청소년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에서 서로 어울리며 놀이기구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서로를 챙겨주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윤아영 위원장은“청소년 자치기구의 활동에 대한 방향성을 서로 공유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워크숍이 있어서 너무 유익했고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오는 28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은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법률상담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 사항에 대해 상담 및 법률해석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상담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부동산, 형사, 세금, 행정 등 각종 법률적 사항뿐만 아니라 행정처분과 관련된 각종 법률상담 및 해석 등이며 보은군민이라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고 보은군에 직장을 둔 직장인도 상담받을 수 있다.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는 사전 예약제로 실시되며, 예약은 오는 14일까지 기획감사실 법무통계팀으로 상담 분야와 내용을 신청하면 된다. 변상일 법무통계팀장은 “찾아가는 무료법류상담실운 보은군민이 겪는 법률 고충 해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일손지원 기동대’의 운영을 위해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와 지원 농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 및 질병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3인 1조로 구성된 기동대가 지원 농가에 파견되어 일손을 돕는 사업이다. 군은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8월 말~11월)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원 농가(일할 곳)는 3월부터 수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이하 등을 경작하는 소농 등이다. 아울러 일손지원 기동대(근로자)는 13일까지 모집하며 일할 능력이 있는 20세부터 75세 이하의 보은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집을 통해 선발된 근로자 9명은 4월부터 본격적인 농가 일손 지원에 나선다. 일손지원 기동대 근로자 지원을 원하는 군민은 보은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