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1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렴 톡(Talk)! 공감 톡(Talk)!’을 개최해 김제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부패없는 청정 김제를 목표로,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청렴 분야 외부 전문가 2명, 시민 12명, 민원 업무 담당 팀장(보조금, 재·세정, 계약 분야)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종합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 대표로 건설, 건축, 여성, 이장협의회, 사회복지, 보조금 단체,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보다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제시 ▲2024년 종합청렴도 분석 보고를 시작으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자유토론, ▲청렴 실천 서약 및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투명성 강화, 시민과의 소통 확대, 부패 예방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고,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짐해 “김제시 부패 제로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김제시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청렴 실천 결의를 하여 서로 동반자로서 청렴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렴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민원 업무 전반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신뢰를 회복하고,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