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 및 운용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밀양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분기마다 정기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통합방위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 결과 보고, 2025년 밀양시 비상 대비 추진 계획, 군부대 훈련계획 등을 논의하며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안병구 밀양시장은“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각종 재난과 비상사태 시 밀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민‧관‧군‧경‧소방의 상호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