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일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FnB(식음료)분야 창업 전문가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공무원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도시재생과 창업의 접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강은 ㈜나드리푸드의 정희윤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작은 분식 가게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희윤 대표는 자신의 실제 창업 경험과 성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도전과 극복의 이야기, 브랜드 구축의 중요성, 시장 확대 전략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지역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영감을 전했다.
이번 특강은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지역의 유휴공간에 창업을 접목시켜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도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으로 기획됐다.
창업과 도시재생이 만나 로컬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실천적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정 대표는 “브랜드의 가치를 통해 영주의 맛과 전통을 알리는 것이 나드리 푸드의 핵심”이라며, “오늘 강의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희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로컬 재생의 주역이 될 다양한 창업 콘텐츠와 노하우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드리푸드는 2024년 ‘강한 소상공인’에 선정되고 김해국제공항 입점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영주의 대표 소상공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