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석정 꽃밭이 오는 2025년 6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3주간 다시 문을 연다.
그동안 개화가 늦어져 임시 휴장했던 고석정 봄 꽃밭은 노랗게 만발한 유채꽃과 푸른 청보리, 그리고 하얀 안개초 사이에 수줍게 피어난 붉은 양귀비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꽃밭 내에 조성된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한탄강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쇼핑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화관 대여, 깡통열차, 각종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많은 분들이 고석정 꽃밭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 특색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른 자연과 화사한 꽃들이 어우러진 고석정 꽃밭에서 6월의 싱그러운 봄을 마음껏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