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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동구, 취약계층 영유아 가족에게 '다(多)·통(通)·애(愛) 일일 가족 캠프'로 행복한 여름 선물

오는 8월,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에서 농촌 체험 캠프 추진…7월 11일까지 신청 가능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강동구는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多)·통(通)·애(愛) 일일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다(多)·통(通)·애(愛) 일일 가족 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먹거리와 놀거리를 즐기고, 가족 간 소통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자연과 농촌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가정에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는 8월 2일(토)과 8월 9일(토) 양일에 걸쳐 회차별 44명씩 총 88명의 가족과 함께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에서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토마토·옥수수 따기, 인절미 떡메치기, 빙수 만들기 등 농촌 먹거리 체험과 함께 뗏목 체험, 물 미끄럼타기 등 시원한 물놀이도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게 된다.

 

신청은 관내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가능하며, 기한은 7월 11일까지이다. 참여 대상은 만 2세 이상 취학 전 영유아가 있는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장애아 가정 등으로, 총 22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희 보육지원과장은 “취약계층 가족들이 함께 농촌을 체험하고, 여름휴가 기간에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동등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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