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은 4~5일 여수에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2026학년도 수시 지원전략과 진학지도 역량을 높인다.
이번 연수는 다가오는 9월 수시모집을 성공적으로 대비하고,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들이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대입정보 제공 및 진학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대입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하여 심도 깊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2025학년도 대입 결과 분석’ 과정에서는 전년도 입시 결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최신 대입 동향과 주요 특징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향후 입시 지도에 필요한 전략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지는 ‘2026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과정에서는 올해 9월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시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의 경력 유무를 고려해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교사 개개인의 경험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모의면접 문항 개발’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해, 대학 면접에 대비한 모의면접 문항을 직접 개발해 보는 실습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한 실전 면접 준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9월 수시모집을 앞두고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들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곧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진학 상담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성공적인 대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